드디어 암이 나았습니다. 김상욱은 믿을 수 있겠지?
인터넷 상에서 이중슬릿 실험을 두고 가장 논란이 되던게
관측을 한다고 웬 카메라를 들이댄 것처럼 묘사한 놈들이 하도 많아서
그럴리 없다고 생각은 했지만, 믿을 만한 증거를 못 찾아서
한동안 마음에 암이 걸렸었는데,
오늘 다시 검색을 해보니 김상욱 교수가 발언한 게 있었네요.
김상욱 교수 말을 들으면 당연한 소리인데,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들은 99% 뻘소리라서 잠시 혼란이.
결론: 전자의 위치를 알려면 그것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주어야 하는데,
그게 날아가고 있던 파동에 영향을 준다 정도로만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추가) 위키까지 읽은 결론은 과학자들이 어떤식으로든 회절무늬를 없앨 순 없었다는 겁니다.
이게 당연한 소리고 이해하기 쉬운 건데,
김상욱을 제외한 한국 과학자들은 왜 이걸 똑바로 말을 안 해줬던 건지
돌대가리만 잔뜩 있던 건지. 그게 미스테리입니다.
한국의 모든 과학유튜버도 마찬가지.
정확히 말하는 놈을 본 적이 없음.
제가 이래서 나이든 한국 과학자들을 못 믿는 겁니다.
번역이라도 똑바로 좀 하던가.
별것도 아닌 걸로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들다니.
와칭에 육각수에 물은 답을 알긴 개뿔이 알아.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전국민이 다 미친 건지.
하여간 수식으로 과학 설명하는 쉐끼들은 다 때려죽여야 합니다.
쉬운 말로 비유할 수 없는 건 그냥 잘 모르는 겁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D%B4%EC%A4%91%EC%8A%AC%EB%A6%BF_%EC%8B%A4%ED%97%98
한국어 위키에도
https://namu.wiki/w/%EC%9D%B4%EC%A4%91%EC%8A%AC%EB%A6%BF%20%EC%8B%A4%ED%97%98
나무위키에도 제대로 기술을 안 해놨네요.
실험과 상보성 의 원리
잘 알려진 사고 실험 은 입자 탐지기가 슬릿에 위치하여 광자가 어느 슬릿을 통과하는지 표시하면 간섭 패턴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6] 이 양방향 실험은 광자가 입자 또는 파동으로 행동할 수 있지만 동시에 두 가지로 관찰될 수 없다는 상보성 원리를 보여줍니다. [39] [40] [41] 양자 역학의 역사에서 이 사고 실험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예를 들어, 이 실험의 아인슈타인 버전에 대한 논의 참조 ), 이 실험의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한 실현은 1970년대까지 제안되지 않았습니다. [42](광자를 흡수하지 않고는 광자를 감지할 수 없기 때문에 교과서 사고 실험의 순진한 구현은 불가능합니다.) 현재 상보성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는 여러 실험이 수행되었습니다. [43]
1987년에 수행된 실험 [44] [45] 은 간섭을 완전히 파괴하지 않고 입자가 어떤 경로를 택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것은 통과하는 입자를 덜 방해하는 측정의 효과를 보여주었고 그에 따라 간섭 패턴에 비슷한 정도로만 영향을 미쳤습니다. 즉, 각 광자가 통과하는 슬릿을 결정하는 데 사용되는 방법이 완전히 신뢰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 않는 경우에도 여전히 (저하된) 간섭 패턴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46]
https://en.wikipedia.org/wiki/Double-slit_experiment
영어 위키를 번역한 건데 여긴 좀 자세히 기술되어 있네요.
아우 열받아.
https://www.youtube.com/watch?v=YVKzTmd9u8Q < 아래의 김상욱 교수가 출현하는 원본 유튜브 링크
물리의 세계에는 우리가 모르는 영역이 거대한데
과학자들은 거의 다 온 것처럼 멱살잡고 싸우는게 더 신기.
99를 모르고 고작 1퍼센트 알아낸 주제에
내 말이 맞다카이를 외치지 않나. 어휴.
제가 과학을 몰라서 더 깊이는 못 들어가고
구조론적으로 보면 뭐가 있다면 일단 다섯 개가 있는 겁니다.
입자일수도 있고 파동일수도 있고 둘 다일수도 있는데
어느 쪽이든 아직 입구의 입구에도 도달하지 못한 거지요.
자기장이나 중력장은 넓은 공간에 영향을 미치는데
그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 건지는 하나도 설명을 안해.
그걸 묻는 사람도 없고 답하는 사람도 없고 다 포기하고 있는듯.
공간 그 자체의 성질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누구도 논하지 않음.
공간은 아무런 성질이 없을까? 구조론으로 보면 성질은 반반씩 나눠갖는 거.
광자의 여러 성질은 광자의 문제가 아니라 공간의 문제일 수 있는 거.
광자가 이중슬릿 둘 중에 하나를 통과해도 공간의 성질에 의해 간섭이 생길 수 있다는 거.
이걸 고려하면 왜 훨씬 덩어리가 큰 분자도 광자와 같은 성질을 보이는지 설명할 수 있음
2019년에는 276개의 원자, 15개 아미노산 구조로 이루어진 박테리아 체내의 생체 분자까지 이중슬릿 실험을 통과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쯤 되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게 아닐까?
구조론을 배우지 않으면 의사결정 개념이 없고 무조건 성질이라고 하는데 성질이 뭐냐고?
그냥 그렇다. 그러니까 성질이야. 성질부리지 마. 왜 성질내냐고. 넌 성질이 고약해.
이런 우격다짐은 곤란하고 구조론으로 보면 성질은 밸런스의 복원.
다시 말해서 광자 하나와 276개의 원자로 이루어진 거대한 물체는 엄청나게 크기 차이가 있는데
동일한 결과를 보이는 것은 공간의 밸런스가 개입해서 흔들었다고 보는게 자연스러운 거.
생쥐 한 마리가 지나간 것과 코끼리 한 마리가 지나간 것이 같을 수가 없는데 같은 효과가 일어났다면
그게 생쥐나 코끼리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게 상식과 부합하지 않을까?
하여간 구조론의 입장은
1. 우주 안의 모든 변화는 자리바꿈이다.
2. 모든 움직이는 것은 반대쪽으로 움직이는게 있다.
3. A에서 B로 가는 것은 동시에 B에서 A로 오는 것이다.
4. 그러므로 빛보다 빨리 가서 마중 오는 것이 있다.
5. 이중슬릿 효과는 가는 넘과 오는 넘이 박아서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