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이 생명을 얻어 한 개체로서 자격을 획득했는가?
구조론이라 불리는 자가 있다. 이 자의 목적은 자기의 유전자를 최대한 많이 최대한 오래 남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 자다. 그러기 위해 김동렬이라는 자를 선택했다.
첫째, 개체로서 자격(완전성, 생명성)이 있어야 한다.
둘째, 붐이 조성되어야 한다.
셋째, 경쟁을 통해 자연스럽게 개체선별 작업을 하고 각각은 독립성 있는 개체로 성장해야 한다.
넷째, 각 개체 내부에 저울이 형성되며 생명을 얻고, 다른 개체로 발전되거나 흡수, 변형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현재 2단계 정도인 듯 하다. 붐이 조성되어야 장점은 장점대로 단점은 단점대로 극대화 될텐데 현재 상황은 김동렬씨 1인 독주이다. 피드백이 되지 않는다. 대화할 상대가 없다. 자극받지 못한다. 동기부여 동력이 부족하다. 공자 다음 맹자가 나와야 하는데 아직 요원하다.
하지만, 첫째 조건을 만족했다면 시간이 문제일 뿐 생명을 얻을 것이다
공자와 맹자는 백년이상이라는 시간적 겝이 있었소.
공자는 공자대로 자기할 바를 했고, 맹자는 공자의 직접적인 제자가 아니라 공자의 서적과 사상을 자신의 정신으로 스스로 이어갔소. 방향을 잡은 것이라고 보오.
그러니 구조론도 그런 맥락에서 본다면... 지금 시간을 사는 김동렬님도 지금 시간대에 자기할 바를 하면 되고, 그 다음은 맹자처럼 또 누군가 스스로 이어갈 것이라고 생각해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