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비단 기레기의 문제인가.
남한이라는 좁은 세계관에서는,
기레기-검사-교수 그리고 이곳에 돈대보이 대기업.
이런 구조가 교묘하게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있는것.
김대중 (IMF) 노무현 (2002 월드컵-인터넷), 문재인 (SNS)와 같이 외부에서 암 이상의 자극이 들어와야,
남한 내부의 모순에 메스를 가할수 있다는게 비극.
호남에 대한 다구리는, 박정희가 김대중과 싸우던 70년대에 나온 책략이고,
80년대에 전두환-노태우 신군부가 완성시킵니다.
그동안, 호남의 대다수 대중들은 경기도와 경상도로 흩어지게 된거죠.
집안대대로 박정희-박상희한테 세작주던 장택상은 영남의 김영삼 호남의김대중 세력을 다 불러서
설날행사를 야당 행사로 해왔습니다. 70년대까지 야당운동의 현주소였죠.
호남에 대한 다구리는 알것 아는 지식인들이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그래야, 이상한 호남출신 국힘당과 일베들을 막을수 있는거죠.
이건 아주 복잡한 이야기입니다.
잘못 건드리면 오해만 쌓이고 건질게 없는데
고려시대 훈요십조 어쩌구 하는 넘은 미친 넘이고
조선시대는 이성계가 왜구를 토벌하고 전주에서 대풍가를 불렀는데
이게 사실은 왕이 되겠다는 선언문입니다.
이때부터 야심을 들켜서 선비들의 눈 밖에 나서 린치를 당하다가
은밀히 동지를 규합하여 목숨을 구했는데 정도전, 정몽주 등 정씨들과 연합한 거지요.
전주는 이성계가 전주 이씨들을 규합해서 왕위에 오른다는 야심을 공개적으로 보인 곳입니다.
호남이 핍박을 받은 것은 동학란이 가장 컸습니다.
란이 끝나고 이후 지역이 집요하게 탄압을 받아서 많은 호남사람이 전국으로 흩어졌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통계를 보면 전북지역이 가장 신장이 작습니다.
여러가지 배경이 있는데
당시 조선의 국토는 경작 가능한 국토의 70퍼센트가 황무지였는데
경상도나 충청도는 낮은 야산이 많아서 황무지를 개간하면 되는데
호남은 삼한시대부터 농경지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추가로 경작지를 확보할 수 없었습니다.
벼농사 외에는 마땅히 할만한 밭작물도 없기 때문에
소작인이 지주에게 착취당하기 알맞은 구조입니다.
왜인들이 대농장을 만들고 착취했는데 그 구조가 해방 이후에도 유지되었습니다.
인촌 김성수 일가가 고창농민을 압살한게 대표적인 거.
오죽하면 80년대에 고창 농민이 동아일보 신문사에 똥을 던졌겠습니까?
70년대에도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
북한출신 정치공작 전문가를 중앙정보부가 데려갔는데
이 양반이 한때는 김대중 참모를 하다가 거금을 받고 회유되어
중정에 들어가서 김대중을 떨어뜨릴 목적으로 지역감정을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마타도어형 직접적인 지역주의는 이 양반과 중정이 만든 거.
검색하면 나올텐데 얼마전에 이걸 소재로 영화를 만든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예전부터 호남사람은 타지역으로 집단적인 이주를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농민조직의 발달 때문인데 이게 동학의 발전과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깃발을 세우고 풍물을 잡히고 집단적으로 농삿일을 하는 지역은 호남 밖에 없었는데
그 이유는 호남지역에 대규모 경작지가 많았기 때문으로 봅니다.
경상도는 경지면적이 작아서 깃발 세우고 풍물 잡히고 할 건덕지가 없었고.
호남의 모내기부대가 옛날부터 봄만 되면 황해도에서 경기도를 거쳐 충청도까지 휩쓸었는데
그런 공동노동을 통한 농민조직 전통이
동학에 대한 대규모 탄압과정에서 집단적 이주 경향을 만든 것.
그 전통이 호남향우회로 발전되지 않았을가 하는 추측.
지역주의가 생긴 이유
1. 동학 이후 잔인한 탄압
2. 농민조직의 발달에 의한 집단적 타지역 이주경향
3. 일제강점기 시절 대규모 소작농장 발달
4. 황무지 부족으로 인구수용 불가능
5. 중앙정보부의 정치공작
6. 영남지역 위주로 공단조성
7. 호남죽이기로 호남땅 일부 충청 편입.
8. 4,3 및 여순, 빨치산과 연관시키는 자들 등장
원래 제주도와 논산은 전라도였음.
원래 빨치산은 영남 알프스 지역 야산대가 원조였음.
강원도 중부지역도 원래 빨치산 소굴인데 알려지지 않음.
이름이 동학일 뿐 실제 동학을 주도한 최시형의 북접은 농민전쟁에 참가하지 않음.
북접은 전봉준의 남접을 토벌하려고 군대를 일으켰다가 질거 같아서 후퇴함.
개사과를 올린 사람이 참모라고. 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