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레벨:30]스마일

2022.02.24 (12:55:27)

4955c8ccda2f493584a2fa02a6e1ecd0.jpg윤석열은 본인 정체성을 모른다.

자신이 민주당 후보인지 국민의힘 후보인지 헷갈리는 것 같다.

첨부
[레벨:30]스마일

2022.02.24 (14:33:25)

ucra.jpg

참신한 신예가 나라를 어떻게 말아먹고 있나?

누구 생각나지 않나?

새것 좋아하다가 나라가 엉망이 된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2.02.24 (15:32:12)

민망한 일
1.
오래전 어느 감독 후보가 내게 007가방을 보내왔다. 열어보니 돈이 들어 있었다. 교인들 헌금을 모은 것 같은 돈 다발이 었다. 조용히 돌려보냈다. 찜찜했다. 돌려보냄으로써 나는 그를 지지하지 않는 표를 낸 것이기 때문이다. 후에 다시 고급 맞춤 양복 표를 보내와 다시 돌려 보낸 적이 있다.
오늘 전화로 윤석열 선대위에서 보낸 이상한 임명장이 왔다. 즉시 반환 의사를 밝힌다. 나로서는 우습기도 하고 황당한 일이다. 나의 페친이 다 알다시피 나는 검찰주의자를 지지하지 않는다. 나는 민주주의 옹호자다. 문재인 정권에 다소 불만이 있지만 지지를 포기한 것도 아니다. 그러니 윤 선대위에 내 이름을 올려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3.
정권교체하고 권력을 흔들어야 세상이 바뀌고 콩고물이 떨어질 것이라 허황되게 믿는 사람이 많다는 것도 안다. 그러나 나는 민주당 내 정권교체에서 더 큰 희망을 본다. 이명박으로 정권교체 했을 때 그 세력이 했던 짓은 고향으로 돌아간 노무현을 모욕하여 죽음으로 내 몬 것이었다. 아직도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프다.
이명박 정권은 약속 40% 정도만 지키고 약속 60%를 헌 신짝처럼 버렸다. 사기꾼이었다. 윤석열도 그 나물에 그 떡, 아마 이명박보다 더 무능하고, 많은 사람을 잡을 것이라고 본다. 거짓말이 너무 심하여 진실성도 믿을 수 없다. 나는 지금까지 공직자로서 약속을 잘 지켜오고, 앞으로 잘 지킬 대통령을 원한다.
4.
성남시장 이전의 이재명은 오늘의 이재명과 같지 않다. 그러니 과거사를 가지고 그를 평가할 수 없다고 본다. 나는 이재명의 배우자의 법인 카드 사용은 잘 못된 것이라고 보지만, 민관 막론하고 주어진 액수 안에서 법인 카드 사용에는 관행적인 요소도 흔히 있었다고 본다.
기독교 기관 총무 아내가 남편 법인 카드로 친구들 밥사주는 경우도 보았고, 대학 총장이 법인 카드로 측근과 파티하는 경우, 목사가 교회가 준 카드를 사적으로 쓰는 경우 역시 허다하다. 검사들 룸살롱 파티는 비일비재할 것이고, 홍준표는 판공비 자기 아내에게 갖다줘 한 몫 비자금을 만들게 한 경우도 있다.
5.
더군다나 원희룡이 복어요리를 좋아해 무려 공금 1,500만원이나 쓰고, 나경원이 하루에만 4회 주유하는 기이한 방법으로 주유비 5,700만원 타 낸 것에 비하면 새 발의 피다. 그런데도 치사하게 나경원이가 나서서 기생충 운운하며 좀도둑으로 모는 짓은 과하다. 자기 허물은 감추고, 똥묻은 것들이 겨묻은 개를 나무라는 격이다.
언론 역시 큰 도둑은 놔두고 지극히 작은 것만 들추는 위선을 떤다. 윤석열의 영수증 없는 94억 기밀비 20개월 동안 어디에 썼을까? 차라리 이런 걸 집요하게 물어야 한다. 소고기 두 근도 안 되는 것, 샌드위치 10여인 분, 그게 뭐 대수라고 계속 파렴치하게 우려먹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2.02.24 (17:07:56)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1212 사막을 건너는 출석부 image 9 김동렬 2011-08-04 7317
1211 놀곰 출석부 image 44 솔숲길 2019-04-04 7335
1210 핵 출석부 image 15 김동렬 2012-03-31 7344
1209 함께놀아요 출석부 image 18 곱슬이 2011-12-31 7356
1208 또 써먹는 출석부 image 16 아란도 2013-03-22 7372
1207 눈실종 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14-01-08 7385
1206 밤바다 출석부 image 19 김동렬 2013-11-11 7385
1205 바람이는 출석부 image 8 dallimz 2009-10-17 7389
1204 잠깐! image 7 ahmoo 2011-05-22 7392
1203 바쁜 출석부 image 42 솔숲길 2018-12-21 7393
1202 뭉게뭉게 출석부 image 11 김동렬 2011-05-09 7396
1201 정월대보름 출석부 image 41 솔숲길 2019-02-19 7406
1200 구름바다 출석부 image 17 김동렬 2013-08-18 7409
1199 2012 0110 출석부 image 21 김동렬 2012-01-10 7410
1198 오월은 그리움의 달 image 10 ahmoo 2011-05-09 7418
1197 20140102 출석부 image 22 김동렬 2014-01-02 7421
1196 보내는 출석부 image 48 솔숲길 2015-10-29 7425
1195 뒤뚱대는 출석부 image 15 김동렬 2013-08-04 7441
1194 숲에서 출석부 image 7 김동렬 2011-08-02 7486
1193 우월한 가을 출석부 image 8 김동렬 2009-10-25 7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