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고양이요?
어떤 사람이 자기집 개라고 하는데 믿어지지 않소.
순간 모발 뿌리라운지인줄..착각!
(이만하면 안단테님 조금 따라간거냐며)
근데 너무 듬성듬성..ㅋㅋ
생각 소나기!!!!!!!!!!!!!!에 박수를^^
이 둘의 공통점은 다음세대가 없는(지속불가능한 박정희식 성장모델) 강제교배의 산물이오
다른점은 ......... 어느것이 '라이거' 이고 어느 것이 ' 타이온' 이겠오?
순서대로 타이온과 라이거겠죠?
어둠 밝히는 빛의 날..입춘이오. 모든 것의 진짜 시작..모두들 복받고 대길하기요~
아싸!
일빠!
이겨야 하는.. 이기게 되어 있는 시스템.... 이오
요즘 박완서씨의 '호미'를 읽으며
글솜씨란 이런 따뜻한 마음에서 나오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호미' 책머리 中:
거의가 다 70이 넘어 쓴 글이다. 고령화 사화에 대한 우려가 공포분위기를방불케 하는 요즈음 이 나이까지 건재하다는 것도 눈치 보이는 일인데 책까지 내게 되어 송구스럽다.
내 나이에 6자가 들어 있을때까지만 해도 촌철살인의 언어를 꿈꿨지만 요즈음 들어 나도 모르게 어질고 따뜻하고 위안이 되는 글을 소망하게 되었다. 아마도 삶을 무사히 다해간다는 안도감 때문일 것이다.
[스크랩] 효자돋네
갤로거 Gimpo
제목 오늘아침에 엄마랑 티비보는뎈ㅋㅋㅋㅋㅋㅋ
그 자기 애미죽이고 자기도 자살한 겜중독15살짜리잇잖아?
그거보고 우리엄마가 나보더니
"에휴 우리아들은 10년째 겜만하고있는데.. 그래도 나는 안죽여서 고맙다"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엌ㅋㅋㅋㅋㅋㅋㅋ
효자비 세워줘야할기셐ㅋㅋㅋㅋㅋㅋ
입춘대길은 일방로였소.
죽은 것들 가운데서 살아남을 믿는다오.
우리나라에 저런 곳이 있었소?
사진 멋지오.
어디가 뭍이고 어디가 뻘이며
어디가 늪이고 어디가 물이오.
죽서루 겸재 정선
2011년 1월 2일 죽서루
명절을 지내고 지쳐 잠이 들었다 깨었습니다.
명절.... 과거를 만나는 일이 왜 점점 마음이 아픈건지..
늙어가고 낡아가는 추억들과의 재회
점점 그 추억마저 이름 없는 전설이 되어버리게 될...
아직도 검은 머리 쪽을 지고 계시는 구순이 넘으신 외할머니.
씨족마을의 대장이었던 그녀와 함께 낡아가며 운명도 함께 하게 될 기와집의 한숨....................
묵직한 슬픔이 짓누르는 밤...
기억력이 너무 좋아 탈입니다.
마누스 하지다키스(Manos Hadjidakis)의 조곡 'Tale Without A Name (이름없는 이야기)' 중에서
실내악 편성으로 재해석한 <Manoula Mou (Sweet Mother Mine)>- Thanasis Moraitis with Bukurana Quintet
* 구조론 공간에서 죽서루 그림을 보니 찡~ 합니다.
몇 냥인지 알 수가 없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