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자라는 고드름.
올 겨울 긴긴 추위로 생긴 작품이라오.
곧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간다니 고드름이 연통까지 자라기는 힘들 것 같으오.
낙지건 문어건 쭈꾸미건 그건 중요치 않아! 요가중인데 날 내비둬!^^
발바리와 사마귀 사진 세번째 압권! 사이좋게 앙~^^
얼마전 붕어빵 한봉지를 샀습니다.
따끈한 붕어를 먹고자 붕어 한 개를 꺼내 입에 물고 오물오물 거리며 집으로 가는 길,
아는 분을 만나는데 붕어를 아니 줄 수 없어 두마리를 꺼내 주고 또 오물거리며 가는데
흐흑... 또 아는 분을 만납니다. 외면할 수 없어 붕어 한 마리를 꺼내 줍니다.
다시 오물거리며 집 앞에 다다른 순간... '삐리리!'하며 바람처럼 뭔가 스쳐갑니다.
아하! 오늘 난 붕어들과 함께 헤엄치며 물놀이를 하며 놀았구나.... 으하하하! ^^
남은 붕어는, 몇마리 안된다며 입이 대빨 나온 아이들의 삐짐을, 양념으로 넣어
붕어찜을 해서 먹었습니다.^^
앗!
머지않아 녹두빛 새순을 틔울, 저 버드나무에게 선물!^^
내사랑 녹두가 너무 많아 새어보자니 그렇고... 안새어보자니 서운하고... 그래도 가끔은, 아주
가끔은 햇살 아래 앉아 한알, 두알... 새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 집안에서, 옥상에서
왔다리 갔다리 녹두랑 놀다보니 청소하다 보면 녹두가 곳곳에 숨어 술래잡기를 하는 양 반가움은
두배.(몰려있지 않고 꼭 한알씩 튀어나와 턱하니 나를 바라봐요...^^)
혹, 머지않아 우리집에 녹두꽃이 피진 않을까?(콩닥콩닥^^) 풀꽃님의 버드나무 새순이 어서 고운
녹두빛으로 물들기를 기다리며 아제님의 '봄봄'을 데려다가 저 버드나무 위에 올려봅니다.
봄보미... 연주 될날을 기다리며... ^^
sorry jamie 하늘에 쓴 400만원짜리 글자.. 호주에서 유행하는 스카이 라이팅.
결혼반지를 잊어먹고 사과로 썼다고 함.
'여자친구가 보면 안 되는데' <- 이 기사에 달린 베스트 리플
사마귀 될 기세요.
어린 것은 용하오.
박지성선수의 헤딩 슛골인!^^
바다 축구경기장....^^
감탄하지 않을 수 없소.
도대체 그 연상력은 어디서 나오는 게요?
피카소도 샤갈도 울고 가겠소..
아이들이 나무타기를 해서 나무가........흰 게...........
아아, 오늘 은퇴 박지성 사진 본 게 있어서
올려.............봅니다......
새로 왔으니 이것저것 해보고 싶어서요.....
(미학적인 분위기에, 훼방을 놓았다면 죄송합니다...)
오늘도 어김없는 철이 박지성 멍한 표정;;
내 책은 언제 올라나...
올 때 되면 오겠지만 확인은 한번 해주오.
아직도 안왔다면.. 연휴지나야 오지싶소.
- 호롱불 | 2009-09-22 23:30
예전 초롱 에 추억 있오 ... 초롱초롱한 호롱불 기대하오
함께 날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