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read 7330 vote 0 2011.07.24 (09:25:47)

1rrm0b6-1206041763mCPtv86.jpg  


빛은 만가지 색으로 자신을 과시하지

세상에는 빛이 지어낸 화사한 옷들로 눈이 부셔

잔칫날과 같은 색동풍경은

사람을 한없이 우쭐대게도 하지

화려한 색으로 자신을 감싸고서 우쭐대는 사람이라도

빛의 또다른 선물을 기억해내는 건 어렵지 않아

어떤 색깔옷도 입힐 수 없고

너와 나 구분지을 수도 없는

빛의 또 다른 자식

이 모든 것들과 함께 태초부터 영원히...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7.24 (09:30:33)

1309893318_1309800710_1261043955_061.jpg 

때가 되면 오게 돼 있어.

올 것이 오면 그게 바로 그 때지.

그러니 기다림을 넉넉함으로 채워도 돼


첨부
[레벨:7]꼬레아

2011.07.24 (12:56:25)

대서, 중복이 쥐때문에 맛이 갔다

[레벨:12]부하지하

2011.07.24 (19:17:38)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6308 동물 출석부 image 27 김동렬 2012-05-18 9204
6307 먹다 죽는 출석부 image 27 김동렬 2012-12-23 9193
6306 인동초 출석부 image 12 김동렬 2009-08-19 9164
6305 삼백년 된 소나무 image 13 ahmoo 2009-11-29 9159
6304 여름은 가고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09-08-25 9157
6303 시원한 출석부 image 26 김동렬 2013-08-12 9145
6302 해돋이 image 7 피아노맨 2009-07-26 9144
6301 진화하는 출석부 image 19 솔숲길 2010-01-26 9130
6300 강 건너는 출석부 image 7 솔숲길 2010-12-04 9123
6299 침묵의 함대 image 14 김동렬 2024-03-26 9122
6298 새벽을 맞는 출석부 image 12 aprilsnow 2009-08-11 9117
6297 밥먹고 합시다 출석부 image 14 큰바위 2013-04-18 9114
6296 자연의 신비 출석부 image 15 김동렬 2009-08-14 9110
6295 문을 열고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09-10-11 9110
6294 누가누가 잘하나 출석부 image 12 김동렬 2009-08-03 9107
6293 새싹 행진 image 7 ahmoo 2011-03-19 9104
6292 그 섬으로 출석부 image 17 김동렬 2009-09-17 9088
6291 숨은 동물 찾기 출석부 image 12 김동렬 2011-11-08 9086
6290 121212 출석부 image 21 김동렬 2012-01-02 9080
6289 꽃게 출석부 image 17 김동렬 2011-11-19 9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