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read 7709 vote 0 2011.09.12 (09:30:51)

full-moon.jpg


달이 환하게 뜨겠구료.

비록 두터운 구름이 가렸다 하나

달을 어찌 없애겠소.

지나가면 그뿐

달은 언제나 그렇게 두둥실 떠오를 것이오.


지구마을 사람들의 마음에도

진리의 밝은 빛 하나

언제나 두둥실 떠있소.

잠시간 구름이 끼었어도 흔들리거나

조바심 태우지 않아도 된다오.

때가 되면 저 언덕 위로

어그러짐 없이 둥그런

환한 빛을 비출 것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9.12 (09:36:35)

IMG_3063.jpg 


얘기가 재밌구먼, 그래서 결국 쥐가 언제 먹힌다는 거야?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9.12 (09:48:52)

egg.jpg

달과 달걀이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겠으나

오늘 보름달이 뜨면 3일연휴 내내 비온다고 예보한 기상대는 망신.

 

어원으로 보면 닭은 원래 물새라는 뜻인데
그 이전에 따르다는 뜻이 있소.

따라간다는 의미요.

딸려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1.09.12 (17:02:27)

비올 가능성이 있으면 우선은 비온다고 단정지어 말하는 기상대.

어제까지만 해도 계속 비온다고 하더만...

따스한 가을 햇살이 수원을 비추고 있소. 보름달 시원스레 뜨겠네.

[레벨:15]오세

2011.09.12 (18:52:27)

전송됨 : 트위터

달따러 가야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9.12 (19:06:32)

untitledu.JPG


현상범 포스터와 조금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당시 3만달러면 요즘 돈으로 3억쯤 될텐데. 당시 시세로 금 1온스에 20달러.

요즘 금값이 너무 뛰었으니.




첨부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1290 오늘은 또 무엇을 쓸까. image 10 이기준 2012-06-24 6580
1289 검은 발 출석부 image 6 김동렬 2012-06-23 5406
1288 작은집 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12-06-22 11883
1287 아침형 인간 출석부 image 20 이기준 2012-06-21 6680
1286 사자왕 출석부 image 11 김동렬 2012-06-20 5639
1285 고난이도 출석부 image 26 김동렬 2012-06-19 5689
1284 그 섬에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12-06-18 6868
1283 깊이 나는 출석부 image 19 ahmoo 2012-06-17 5930
1282 유유자적 출석부 image 7 김동렬 2012-06-16 6220
1281 파워할매 출석부 image 25 김동렬 2012-06-15 6627
1280 함함한 출석부 image 30 솔숲길 2012-06-14 5440
1279 반짝이는 출석부 image 21 솔숲길 2012-06-13 6910
1278 노래하는 출석부 image 11 솔숲길 2012-06-12 4991
1277 되는대로 출석부 image 25 김동렬 2012-06-11 6392
1276 매실향기 출석부 image 10 안단테 2012-06-10 5856
1275 천신만고 출석부 image 12 솔숲길 2012-06-09 4680
1274 비너스의 산책 출석부 image 14 솔숲길 2012-06-08 6341
1273 태극이론 출석부 image 28 김동렬 2012-06-07 5858
1272 도레미 출석부 image 10 김동렬 2012-06-06 6893
1271 아프리카 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12-06-05 5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