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7679 vote 0 2011.07.31 (09:53:58)

Land-Rover-LRX-image.jpg

 

랜드로버의 앞모습과 재규어의 뒷모습.

자동차의 고민은 본네트와 트렁크를 열어야 한다는 것.

그 연결부위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7.31 (09:56:05)

프로필 이미지 [레벨:27]오리

2011.07.31 (11:43:10)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7.31 (13:01:58)

1eae0_cYQpgMLlSlyXGCrJtXM.jpg  


대체 책을 며칠이나 안읽은 거야?


첨부
[레벨:12]부하지하

2011.07.31 (18:54:48)

[레벨:12]부하지하

2011.07.31 (18:59:48)

 미니 탁구대 좀 그렇듯하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7.31 (19:36:52)

1311889515_1005.jpg

 

징검다리..

예술은 다음 단계를 생각해야 이야기가 된다.

 

그런게 없다면 아무리 잘 만들었더라도.. 조또 아니다.

그건 안 쳐주는 것이다.

 

보기에 좋고, 기술이 신묘하고, 사람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주더라도 그것은 그저 상품에 불과하다.

감동했다. 즐거웠다. 행복했다. 고로 좋더라. 천만에. 아이스크림도 사람을 행복하게는 한다구.

 

쿠르베가 세상의 근원을 그렸다.

그리고 150년 후 지구 반대편에서 꼴통들에 의해 소동이 일어났다.

 

바로 그것이 예술이다.

150년 후 지구 반대편에 소식을 전하는 것.

 

30년 전의 임재범, 김종서, 김태원, 신대철, 김도균이 2011년 지금 오늘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예술은 심플해야 한다.

 

다음에 온 사람이 밟을 징검다리 한 칸을 남겨두어야 한다.

먼저 왔다고 다 해 먹으면 곤란하다.

 

그래서 예술은 미래와의 대화다.

계속 이어가는 것이다.

 

왜 예술은 최소화 되어야 하는가?

다음에 올 사람을 그 자리에 초대하기 위해서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8.01 (18:57:07)

디자인 하니... 5세훈이 생각나네요.

실용을 강조하는 정권과 권력이 전혀 실용적이지 않는 디자인을 하는 이유는?

그냥 비만 왔다, 눈이 왔다하면 쓰레기로 변하는 디자인들.... 디자인에 대한 모독행위... 벌점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점 추가...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1051 누가 그랬어 출석부 image 25 김동렬 2009-09-29 10427
1050 눈이 많은 출석부 image 15 솔숲길 2009-11-11 10427
1049 희망 출석부 image 15 김동렬 2011-08-26 10429
1048 벌서는 출석부 image 21 universe 2024-04-28 10431
1047 잘 지은 집 출석부 image 16 김동렬 2011-08-17 10434
1046 천국의 오후 출석부 image 17 ahmoo 2011-09-22 10434
1045 도이치가 무서워 독일을 못 가 5 김동렬 2024-04-26 10434
1044 복돼지 출석부 image 23 이산 2024-05-06 10444
1043 무너진 사법부 image 11 김동렬 2024-04-29 10449
1042 추워지는 출석부 image 8 dallimz 2009-10-31 10466
1041 봄바라기 출석부 image 27 이산 2024-04-22 10480
1040 닮고 싶은 출석부 image 11 김동렬 2009-08-23 10489
1039 북극곰의 진실 image 7 김동렬 2024-04-30 10493
1038 대파예정 image 23 솔숲길 2024-04-08 10496
1037 산을 무너뜨리는 출석부 17 김동렬 2010-01-11 10505
1036 9끼리 타고 출석부 image 25 이산 2024-04-09 10505
1035 구킴 170석 엄문어 image 4 김동렬 2024-04-13 10505
1034 개기일식 출석부 image 26 이산 2024-04-15 10508
1033 신성 타워 출석부 image 28 이산 2024-04-29 10509
1032 배신자의 말로 image 19 김동렬 2024-04-10 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