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믿음이 안 가는 기사입니다.
야구에는 박사들이 하도 많아서 누구 말이 맞는지 헷갈리지만
이 글도 헷갈리게 하는 헛소리들 중의 하나로 보입니다.
슬라이더가 윤석민은 좌우로 16센티 움직이고 보통은 5센티 움직인다는데
그 기준으로 보면 김광현, 배영수가 특별히 신통치도 않고(좌우변화는 적은듯)
결정적으로 김광현, 배영수가 선동렬과 동시대 사람도 아니고.
무작정 많이 꺾인다고 능사가 아니라 그걸로 타자를 현혹하는가가 중요하지요.
몇년 전부터 모든 야구 기사에 선동렬 음해하는 리플을 다는 꼴통이 있는데
그 부지런하고 힘 좋은 노동자를 왜 재벌기업은 스카웃해 가버리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그 양반을 한나라당 알바로 스카웃 되면 하루에 리플 3천개씩은 달텐데.
이 싸이트 글 읽어보니 선동렬을 비난하는것 보단... 그만큼 현재의 한국 야구가 많이 발전했다느걸 보여주는거 같더군요. 주변에 야구 하는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틀린 애기들은 아니라고 하긴 하네요..
내가 알기로 선동렬의 슬라이더가 메이저리그에서 통한다고 진지하게 주장하는 사람은 없었소. 중요한건 챔피언 보디를 갖고 있느냐인데 이대호 양준혁 류현진은 딱 봐도 챔피언보디고 김광현이나 윤석민 임창용도 밸런스가 괜찮고 선동렬도 밸런스가 좋소. 손가락 짧아서 안된다는건 널리 알려진 이야기고. 밸런스가 좋으면 어디가도 적응할 수 있소. 밸런스가 나쁘면 수를 읽히는 순간 망하는 거고.
선동열이나 강호동이나 선수시절 밸런스가 참 좋긴 했던거 같아요 유연성도 좋고..
저건 젊은이의 자세가 아니야.
불쌍한 젊은이...
젊은이든 늙은이든 자신을 고용한 사람에게는 굽신굽신할 수 밖에 없죠. 저 사람에게는 지금 고용주가 국민이 아닌 공주이니, 저 사람의 하는 일이 공주께서 보기 좋으시도록 한나라당을 바꾸는 일임을 짐작해볼 수 있죠.
국민의 고용자가 되어야 하는 군요. 떵떵 거리고 살아야지 나는.
뭐.. 상황에 따라서 다른거 아니겠습니까?
저 상황은 정치이니깐요.. 정치를 한다고 나선 넘이니 국민을 갑으로 해야하는데... 공주를 갑으로 모시니 문제져.
일상 직장 생활에서는 고용인의 능력에 따라서 고용주와 고용인 사이에 다양한 계약관계가 가능하겠죠. 고용주가 맘에 안들면 박차고 나설 수 있는 고용인도 있습니다.
ㅋㅎㅎ
이렇게 똑같은 사진은 찾기도 어려우셧을건데 ㅎㅎㅎ
저 꼴배들이 떡 버텨줘야 확실히 망하는 거다. 박그네가 '보수'를 삭제했다면 완전 골로 보낼 수 있었다. 왜? 보수가 진보 따라하면 지는 거고 진보가 보수 흉내내도 지는 이치다. 그런 논리에서 '박그네의 몰락'은 틀린 진단이다. 박이 현명하다면 이번 판은 포기하고 다음 판이나 준비해야 할 일이다. 수첩으론 기대난망.
틀린 진단이라니 무슨 말씀이오?
박근혜가 꼴통영감들을 삭제하고 정통보수를 표방해서 다시 살아난다는 말씀을 하시려는 건지?
구조론이나 더 공부하기요.
나는 일생동안 단 한번도 박근혜를 가능성 있는 대선주자로 본 적이 없소.
0.1이 부족해도 구조론으로는 정확히 0이오.
사람들이 항상 겪게 되는 오류는
자기가 경험한 범위 안에서만 해석하려 든다는 것.
이 법칙을 비켜가는 사람을 나는 아직 본 적이 없소.
그러므로 이를 역으로 찔러서
자기 경험 밖의 플러스 알파를 암흑에너지로 보고
암흑에너지를 포함시켜서 분석하는 사람이 항상 정답을 맞춰 왔소.
암흑에너지의 용틀임은 여러분이 지금 보고 있는 바와 같소.
99가 있는데 1이 부족해서 영원히 안 되는 사람도 있고
1밖에 없지만 장차 99를 조달해서 되는 사람도 있소.
그 차이는 반응성이오.
질감이 좋은 사람은 주변과 반응해서 점차 부족한 것을 얻게 되고
반응성이 낮은 사람은 점차 빛이 퇴색해서 못쓰게 되오.
그 차이를 알아채는 안목을 길러야 하오.
꼴배들 얘기가 아니라 정강에서 '보수'를 삭제하자는 요구를 박그네가 거부한 걸 보고 김동렬씨께서 진단한 거에 대한 거요. 대중과 상호작용을 하지 못하는 겁장이고 그걸 대중이 보았다. 그래서 몰락. 이거잖소. 이건 김동렬씨의 지론과도 모순된 논리요. 물론 또 다른 얘기를 하시겠지만.
쓸데없는 시비.
'이거 아니면 저거다'는 이상한 흑백논리를 만들고 있군요.
그건 구조론을 모르는 하수들이나 하는 소리고 세상 돌아가는 원리가 그런 1차원은 아닙니다.
박근혜는 이래도 지고 저래도 지는 겁니다.
박근혜는 보수를 삭제하다가 지든가
아니면 보수 정체성을 지키다가 지든가 둘 중 하나인데
박근혜는 이미 길을 잘못 들었기 때문에
혹은 원초적인 함량미달이기 때문에
이래도 지고 저래도 지는데
지금은 보수를 삭제하지 않고 버티다가 지는 코스를 택한거에요.
근데 정치의 원론으로 보면 보수를 삭제하고 지는게
그나마 대권 근처에 1센티라도 더 가보고 지는 겁니다.
정동영이 이명박 따라하다가 졌지만 그 덕에 후보까지는 해봤잖아요.
따라하면 지지만 따라하다가 지는게 그나마 조금 더 가보고 지는 겁니다.
지금 상황은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의 진보-보수 구도로 가고
한나라당은 완전 말살되는 코스로 가느냐
아니면 진보통합당은 마이너리그에 남고
민주통합당과 한나라당이 대결하는 과거의 구도로 계속 가느냐를 선택하는 흐름이며
어느 쪽이든 박근혜는 쪽박입니다.
박근혜의 지금 선택은 한나라당의 완전말살입니다.
저렇게 5년만 버텨주면 지금 이회창이 가 있는 곳에 박근혜가 있습니다.
보수를 삭제하고, 자신이 좀더 중도에 위치한 것처럼 포지션 체인지를 한 후
이회창을 자신의 뒤를 받힐 수 있게 끌어들이는 것 (다음카드)이 약간이나마 유리했다고 말씀하셨죠.
능력이 안될 거라는 말을 덧붙이셨구요.
그러니까 제가 맞는 말을 한 것이고
세계 어느 나라를 봐도 박근혜 같은 꼴통 보수는 10프로 못 넘깁니다.
민주당이 전당대회에서 좌클릭 했는데 한나라당은 그 빈자리 메워서 중도보수로 가는게 맞죠.
보수 정강을 삭제해야 중도보수가 되는 거죠.
절대적인 보수라는 건 역사에 없습니다.
상대편과 비교해서 상대적인 보수가 있을 뿐이지요.
꼴통보수들은 그 어떤 절대적인 보수이념이 있다고 믿는 거죠.
근데 그건 없어요.
환상 속의 그대죠.
미국의 예로 보면
진보가 낙태를 허용하자니까 그거 반대해서 보수고
진보가 동성애자 결혼허용 하자니까 그거 반대해서 보수고
진보가 총기소지를 금지하자니까 그거 반대해서 보수고
진보가 계속 뭔가 이슈를 던지기 때문에 보수가 있는 겁니다.
그런거 없이 고유한 보수의 이데올로기가 있다는 환상에 빠져 있는 것이 꼴통보수입니다.
그걸 당의 정강에다 써놓은 거지요.
왜?
바보니까.
다 짐작은 하고들 있는 얘기들을 길게 하십시다. 김동렬씨의 논리의 일관성 문제를 말하는 거잖소. 박그네이 얘기도 아니고. 평소 말씀이 즉흥성이 띄는 건 알고 있지만. cf. 저기 어디서 '일만시간의 법칙' 얘기 하시는데 그거 나온지 오래된 거라 전해 주시오. 요지는 천재들도 자세히 보니 엉청난 노력을 하더라. 비틀즈도 유명해지기 전에 클럽에서 무지무지 연주했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뭐 그런 얘기오.
그니까 어느 부분이 논리의 일관성에 어긋난다는 말씀이오?
구조론은 입체적 모형인데 흑백논리로 보니까 일관성에 어긋난다는 착각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 상황은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의 진보-보수 구도로 가고
한나라당은 완전 말살되는 코스로 가느냐
Vs.
아니면 진보통합당은 마이너리그에 남고
민주통합당과 한나라당이 대결하는 과거의 구도로 계속 가느냐를 선택하는 흐름이며"
네.. 이거 정말 궁금합니다. 어떤 흐름일지...
하여간 착한 애(정동영)가 나쁜 애(이명박) 따라하다가 망한 것과
나쁜 애(박근혜)가 착한 애(민주당) 따라하다가 망하는 것이 어떻게 같을 수가 있습니까?
착한 애가 나쁜 애 따라하면 혼내주고
나쁜 애 한테는 그래도 착한 애 따라하라고 하는게 맞지
이걸 가지고 일관성이 없다고 말하면?
이건 아니죠.
억지 시비일 뿐.
김동렬씨가 박그네를 그렇게까지 걱정해주는 지 미처 몰랐소.하하
김동렬씨는 진단의 시작이 틀렸소. 지금 저쪽 동네는 보수를 안 버리고 고집하는 애들이 저쪽 동네 먹는 거요.
지금 세가 진보쪽으로 흐르고 이 쪽이 진보색깔 강화할 수록 저 쪽 동네는 보수를 고집하는 애들이 자기동네 짱이 되는 거요. 박그네가 보수 글짜를 안지우는 건 그 이유요.
억지 쓰시네.
자기 동네 짱 하면 대통령 되나 이회창 되지.
김동렬씨 공부 좀 더 해야겠소.안에 있지 마시고 밖에 나가보시오. 상호작용 잘 말씀하시는데 높은 차원에서 상호작용이 없기에 항상 발전이 없소. 그리고.. 세상이 우주가 인류가 먼저 있는 거요. 이 세계가 구조론 안으로 들어갈 이유는 없소. 종교요? 세상이 이 우주가 구조론 안에 갇히게? 어림도 없소. 서프라이즈 때부터 김동렬씨를 봐왔소. 때론 옳고 때론 그르오. 구조론이 김동렬씨가 신이오? 아니잖소.이 안에만 갇혀있지 마시고 밖으로 다시 나가보시오. 공론의 장에서 상호작용해 보시오. 그럼 님의 좌표를 알게 될 거외다.
구조동네 사이트에서 본 몇 안되는 내공의 소유자로 보이오.
다만 상대의 존엄을 회손하는 말투(예, '공부좀 더해야겠소': 이건 초딩샘 차원도 아니고…;
'당신이 신이오?': 이건 님이 그렇게 느꼈다는 얘기요…?)와 종교라느니 신앙심이라느니 상상의 나래는 자유지만 이에대한 적절한 논거를 제시해주면 제대로 봐줄 수 있을 것 같소. 아님 님이 추천하실 책 한 권정도만이라도 있으시면 소개해주시든지…^
내공이 아니라 그냥 컨셉 잡아 말하기 좋아하는 거죠. 깽판컨셉.
속칭 어그로라고도 합니다.
상대의 글을 읽기 전에 이미 자신의 대답이 준비되어있음.
상호작용이 아니라 그냥 어리광부리기 좋아하는 건데 네이버와 다음에 널려있죠.
철저히 체스판을 벗어나지 못하는 부류입니다.
사람은 어떤 말을 하기 전에 그 말을 하는 자신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말하고 싶은대로 말하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죠.
이 사이트에서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의 수준이 더 높은지 바로 판단했을 겁니다.
자신만 모를뿐.
저쪽이 저쪽 동네 먹는 거 하고, 이쪽이 이쪽 동네 먹는 거 하고...
진보색이 강화되는 것은 다른 차원...어차피 저쪽이나 이쪽이나 누가 먹든 먹게 되어 있다고 보이네요.
진보색이 강화된다는 것은 흐름이 그렇게 설정되어 있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진보가 이쪽과 저쪽을 모두 먹는다는 얘기가 될것이라고 보이네요. 그 말은 곧 세력이 이쪽이 더 커진다는 의미이므로...., 그러므로 박근혜가 저쪽을 먹는다 하여도 박근혜는 진보를 먹지 먹지 못한다는 얘기... 그러므로 진보는 보수를 먹을 수 있어도 보수는 진보를 먹지 못하는다는 얘기, 그러므로 박근혜는 끝났다는 얘기...
논점도 못 짚고 다 끝난 판에 끼어들어 헛소리 하는 분들은 어디가나 있나보오. 논점은 둘째치고 ..이거야 원. 신앙심이오?
무슨 판이 끝났소? 판은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소.
판이 끝났다 생각한다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시비를 안걸면 되오.
내생각을 얘기 한 것이오.
논점 같은 소리 그만하시오.
말꼬리를 잡아먹고, 논점 자체를 물타기하는 사람이 무슨 논점을 들먹거리오.
아니다. 논점을 들먹거리는 사람이 논점을 못 잡으니 요점정리 해줬소. 됐소?
김동렬님께서 구조론으로 미리 예견 좀 해 주시죠? 나라를 살릴 수 있는 지 없는지를. 진짜는 원래 예측이 아니겠소? 고견을 듣고 싶소. 살들 빼고 건조하게 구체적으로 알고 싶소.
뭐하시는 분이세요?
님은 뭐하는 분이시오? 저한테 사채놀이 하실라고 물어보오? 허허 참.
다 이야기 했소.
구조론이 과학이고 수학이라면 증명해야 하지 않소? 대단한 로봇을 만들어내야 하지 않소? 증명해서 세상의 엉터리들에게 빅엿을 먹여야 하지 않소? 왜 말로만 하시오? 인류에게 과학이 위대한건 그것이 다음의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거 아니겠소? 다 필요없고 증명할 수 있기 때문 아니겠소? 또 반증명 할 수 있기때문 아니겠소? 증명해서 세상의 엉터리들에게 빅엿을 먹여보시오. 구조론은 과학이요? 종교요?
기술의 진보일 뿐 특별한 의미는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