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이 스누피라는데.
뭐가 무섭다고 호들갑을 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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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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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김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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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곰
비굴한 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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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지하
전송됨 : 
김동렬
ahmoo
이런 해설이 붙어있소..
시적 화자의 심정은 한 마디로 애처로움이라 말할 수 있다
처음 화자는 도지를 구매하려는 강한 의지를 반복해서 표현하지만
화자가 애타게 찾는 대상은 끝내 이름을 알려주지 않는다
화자가 반복해서 이름을 묻는 존재는 사랑하는 누군가 일수도 있고
혹은 어떤 절대적 존재 일수도 있다는 점에서
한용운의 "님의 침묵"과 비슷한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마지막 까지 아무 대답이 없는 시적 대상에게
"알겠습니다 그만 끊어요" 라며 체념의 정서를 보여주기도 한다
작가 : 김문수
주제 : 도지 구매의 좋지 않은 예
성격 : 서정적, 여성적, 체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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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가리
은은한 배경음악,
화자의 애절한 부르짖음,
마침내, 심금을 울리는 해설까지,
눈물없이는 감당하기 불가능한........
아! 끝내.... 문수 엄니!
![[레벨:27]](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27.gif "포인트:70319point (95%), 레벨:27/30"){kind=icon}
오리
참 위트 넘치는 민족이여 ~ㅎㅎ
김동렬
자다가도 웃게 만드네.
제발 누가 저 녀석에게 도지나 도야지나 가줘도 줘서 나의 웃음을 멈추게 하오.
![[레벨:17]](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17.gif "포인트:27183point (37%), 레벨:17/30"){kind=icon}
안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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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 쫓는 모험
불과 한 달 전에는 부담스러웠던 상대 다롱이.
이제 체급이 비슷해졌으니 해볼만.
정다방 프로젝트 메인이벤트 2012년의 문을 여는 격투기 최강전.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브록 레스너의 대결보다 흥미진진한 정다방 고양이 정마담과 아트포트님의 비글 다롱이의 한판 승부. 결과는 정마담의 판정승. 판정은 내가 했음.
양을 쫓는 모험
"탑포지션을 선점한 것이 승리의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도전 할 상대는 닥터 홍 동물병원의 냥 입니다. 그날의 굴욕을 갚아주마! 기다려라! 복수전이닷!"
조상들도 비글을 잘만 키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