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사회학은 통째로 사기라고 제가 20년 전부터 떠들었습니다.
아 물론 한의사도 사기지만 병을 잘만 치료합니다.
무당도 사기지만 고객은 심리적인 도움을 받습니다.
종교도 사기지만 사회적 순기능이 있습니다.
수요가 있으니까 공급이 있고 시장이 돌아가지만 그게 과학은 아닙니다.
공자는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하라고 했습니다.
경제학은 학문이지만 경영학은 학문이 아닙니다.
처세술은 학문이 아닙니다.
공자의 정명사상으로 보면
한의사 - 한방사
무당 - 주술사
종교인 - 예수쟁이, 중
경영학 - 경영술
사회학 - 염병하네.(몽상가 낭만파 우울파 조폭 등)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총선 결과를 놓고 1년8개월 뒤 대선을 미리 점치기도 한다. 더민주·국민의당·정의당 등 야권의 정당 득표(59.5%)가 새누리당(33.5%)을 두 배 가까이 압도한 만큼 내년 대선이 야권에게 유리하리라는 이야기다. 천만의 말씀이다.
야권의 총선 승리는 야권 스스로 거둔 것이 아니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실정에서 오는 반사이익과 20년 만에 등장한 3자 구도에 의한 '일시적 현상'으로 보는 게 옳다.
오히려 20대 국회 개원 이후 두 야당이 치열한 주도권 쟁탈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비틀거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새누리당이 레임덕에 빠질 박 대통령과 선을 긋고 혁신 드라이브를 걸면 유권자의 선택이 180° 달라질 공산이 크다. 정치권이 민심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헤매는 한 2017년 12월20일에는 또 다른 '멘붕의 밤'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민심이 그렇게 무섭다.
이게 반성한 거냐? 이놈들은 멘붕을 지금 3연타석으로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