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좀 솔직히 하자고
돈이 여기서 저기로 이동한 거잖아.
망한 게 아니라.
리먼과 같은 원리로 폭락
다수의 주택 구매 자금이 소수 선수들한테 이동한 거
정보의 피라미드에서 높은 위치에 있지 않으면 쪽박인 거는
모든 경제행위에서 같음
니가 미국이라도 금리 올리는게 당연하지 않음?
좋으면 좋고 나빠도 좋은 거라고?
개뿔. 지금은 미국정부가 자신 거품 잡으려고 작정하고 달려드는 거라고.
경제의 위기라는게 본질적으로 돈이 소수에게 몰려는 것을 말하는 거라
지금 그 몰린 걸 밟아야 전 인류가 살 수 있는 거
그런데도 자산시장이 계속 좋아질 거라고 믿는 건 미친거 아니냐
스테이블은 위험분산을 하려고 코인 뒤에 코인을 또 만든 건데
그거 하나 더 만들면 조금 더 안전해보이겠지만
안전할 수록 더욱 위험해지는 거 모름?
그 코인 뒤에는 미국의 금리 정책이 있다는 거 몰라?
주식 만들고 파생장만들고 하면 그냥 다 잘 될 거 같아?
누군가는 담보를 해야하는데
가장 좋은 담보가 전인류의 목숨을 거는 거
그게 미국의 포지션이고
금리가 낮고 유동성이 풀리면 선수들이 호구들 꾀다가
아니다 싶으면 잽싸게 발 빼는 건데
이게 의사결정구조적으로 개미는 무조건 털리게 되어있는거
이게 나쁜 마음 때문이 아니라 구조적인 거라는 이해해야지
개미도 구조화하면 세력만큼 의사결정권을 얻을 수 있겠지만
그러면 그 개미는 이미 개미가 아니지
원래 이런 건 세력이 개인을 털어먹는 거라니깐
전세계 개미가 대동단결하면 될 거 같지?
게임스톱사태 봤잖아. 거기서도 털리는 개미 수두룩했다고.
세력이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여
그리고 제발 탈중앙 환상 좀 버리라니깐
중앙이 있어야 존재가 있는 거지
그거 없으면 그냥 없는 거라고
물론 지나친 중앙화를 견제하는 역할을 하기는 하지
근데 내가 살면서 안티 잘 되는 꼴을 못봤다고
이번 사태로 코인도 결국 미국의 금융정책에 종속되어 있다는 게 확인되는 거
그림자는 그림자일뿐.
코인이 몰락하는 것을 바라거나 권력이 새로 만들어지는 걸 부정하는 게 아냐
내가 말하고 싶은 건 그게 화폐의 미래는 아니란 거지.
좋게 말해서 자산시장이라고 했지만 그걸로 달러를 이길 수 없으면 본질에서 성립이 불가능
남해주식회사가 투자받아서 노예무역을 하려고 했던 것처럼
코인도 투자받아서 뭔가를 해야 하는데
그게 달러를 이기는 거라니깐
그래서 페북이 만든 리브라는 출시도 못해보고 밟힌거
우리같은 사람이 왜 이런 걸 머리 써서 분석하겠어.
뺄 때 빼라고 알려주는 거잖아. 아 쫌.
https://www.youtube.com/watch?v=1BYfbdy_C10
박지현과 윤호중이 당을 비상상황으로 만들고 있는 듯.
이 둘이 TV에 나올 때 당지지율이 5%씩 떨어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