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이후 한반도에서는 망이소이난이후로 천민의 반란 없는 듯하다.
민란은 조선말기에 일어났다.
한반도에서는 중국처럼 언어가 다른 이민족이 왕이 되거나
거지도적출신이 왕이 된 사례는 없었다.
거기다가 고려말부터 조선시대에는 왕과 신하가 긴장관계를 유지하게 되는 데
맹자라는 책이 한반도로 건너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맹자라는 책은 고려시대에 정몽주가 처음 들여와
정도전이 발전시켰다고 나무위키에서 본 것 같은 데
이 책은 역성혁명 즉 쿠데타를 허용하는 책이었다.
이 책은 조선시대에는 세자시절부터 세자가 읽고 신하기 읽으니 두 집단의 긴장관계는 조성되고
조선이 오백년간 유지되는 이유도 왕이 법률에 없는 행동을 함부로 할 수 없고
훈구세력이 없어지고 사림세력의 수가 늘면서 공론의 장이 열리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백성을 한문을 읽지 못하니 맹자의 이념이 백성들 사이에 퍼졌을까?
한반도의 역성혁명은 사람의 '성'이 바뀌는 혁명이었다.
중국처럼 싸우는 힘은 쎄고 조직된 힘이 없는 거지도적출신이
나라를 창업하여 유지하는 데는 이백년정도였다.
조직된 힘 코스모스가 있어야 나라가 유지 되어야하는 데 그게 적은 걸로 보인다.
백년도 채 안되어서 창업한 나라에 황제가 어디갔는 지
나라가 어지뤄워도 황제가 보이지 않으니 나라가 이백년을 유지한 것도 많이 유지한 것이다.
이런 나라가 어떻게 조선처럼 오백년간 유지될 수 있을까?
북쪽에서는 이민족이 언제든지 들고 일어날 준비를 하고 있는 데......
중국의 역성혁명은 조선처럼 성이 바뀌는 혁명이 아니라
신분을 뒤집어 엎거나 이민족의 지배를 허용하는 것 아닌가?
근대에 와서도 모택동 (공산당)처럼 농민출신이 거대한 중국영토를 지배하는 것도
기저에 맹자정신이 있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공산당은 쿠데타를 허용하는 맹자를 싫어하겠다.
아래는 올리버 댓글
1) 탑승 거절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민국의 처리가 늦어졌더라도 1차적으로 서류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제가 잘못한 것입니다. 신분이 확인되지 않은 승객을 태우는 경우, 항공사에는 승객을 탑승 거절할 권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그 당시 항공사 직원님은 원칙대로 일을 처리하신 것으로 느꼈고, 개인적인 감정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다만 조금 일찍 핫라인에 대해 알았더라면 요청해볼 걸, 그리고 탑승 전 날 온라인 체크인을 할 때부터 마님의 좌석에 오류가 떴었는데, 그때 직접 전화해서 문의해보니 마님 티켓으로 예약된 탑승 반려견(유기견)때문에 그런 것이니 직접 공항에서 체크인하면 문제 없다고만 안내를 받았었거든요. 혹시 그때부터 문제를 인지할 수 있었다면 다르게 해결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남습니다.
2) 자리 예약 비행기에서 체리가 많이 울면서 민폐를 끼치게 되었다는 마음에 죄송함이 들었고 비용을 아끼려 좌석을 덜 구매했다는 오해를 받는 것이 속상해서 이 부분을 영상에 붙이게 되었는데요, 체리는 영아 비용(10%)을 내고 비행기를 탈 수 있었지만, 성인과 같은 요금을 내고 좌석을 구매했습니다. 마님 좌석에 대한 부분은, 카운터에서 수속을 밟을 당시 서류를 확인하지 못한 유책 당사자가 저희라고 당연히 인지했기 때문에 마님에 대한 좌석에 대한 환불이나 취소는 먼저 요청드리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환불을 못받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카운터에도 마님 좌석에 대한 안내를 전혀 못받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승객이 마님 자리에 앉았을 때 많이 놀라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댓글을 보고 나서, 예약한 자리에 승객이 못 타게 되는 경우 다른 승객을 태워 가는 것이 항공사에게는 당연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항공사를 이용할 때는 저도 이 부분을 숙지하도록 하겠습니다. + 미국 이민국에서는 사건이 일어난지 한달이 지나서야 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인력난 문제로 모든 과정이 매우 느린가봐요. 그래서 그런지 꽤 많은 분들이 비슷한 상황을 겪고 계시다는 것을 알았어요. 다음 영상부터는 해결하는 과정을 하나씩 밟아가며, 저희와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께 저희 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