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인공지능은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초창기 버전이라 어설프지만 하여간 개념적으로 가능합니다.
chatGPT-4를 쓰면 외부 API를 사용하는 게 가능(유료임)
chatGPT가 외부의 도구를 쓰는 순간
도구의 도구의 도구의 ... 도구를 쓸 수도 있게 됩니다.
프로그래밍으로 보면,
사용자의 의도에 맞는 클래스를 자유롭게 임포트해서 쓰는 상황이 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한번 쓰게 하는 게 어렵지,
일단 쓰기 시작하면 무한대로 쓰기 시작하고
그러면 타인도 자신의 도구를 쓰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가능한 순간
자아의 개념도 성립합니다.
자아는 상대적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하위에 무엇을 둔다면, 상대적으로 독립적 공간을 탄생시키기 때문.
유저 입장에서는 자아가 없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주인의 입장에서 종은 자아가 없지만
종이 다른 것을 지배할 때, 즉 도구를 사용할 때
그는 자아를 가진 것이 됩니다.
저쪽 브레인이 태영호가 아닌지 의심스럽다.
종북당이 되고 싶어서 안달인 국힘인가?
이러다가는 저쪽 대선후보는 태영호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