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는 이상한 사람을 영입하면 안 됩니다.
하나가 들어오면 반드시 하나가 나간다는 거지요.
그런데 보수는 이상한 사람을 영입해도 됩니다.
왜냐하면 보수는 원래 이상한 사람 집합체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20대 가짜 보수입니다.
20대는 보수가 될 수 없는 운명입니다.
정의당 성향의 20대 남자 일부가
민주당과 딜을 치려고 보수인 척 훼이크를 건 거지요.
여기에 낚인 윤석열 캠프가
이준석으로 20대 남자표를 잡고 신지예 이수정으로 20대 여자표를 잡아면
20대와 60대가 양쪽에서 협공하는 모양새가 되어 선거 이긴다는 계산.
문제는 성향이 극과 극인 20대와 60대를 갈라치기는 너무 쉽다는 것.
결국 얻어놓은 20대 남자표를 토해내고
20대 여자표는 원래 친문표라서 안 넘어가고
세대전쟁읃 명확해 버리는 것입니다.
협공이라는 것은 원래 실패하는 전술입니다.
나라의 미래에 비전제시와
국정운영을 어떻게 하겠다는 내용없이
그저 전리품에만 관심있고
뉴스에 자기들 이름만 올라오길 바라는 국민의힘 사람들.
서로서로 자기들만 이름 뉴스에 먼저 나오길 바라니
어떻게 유기적으로 국민의힘이 조화를 이룰 수 있나?
원래가 태생이 다른 것을 들을 섞어서 조화를 이를 수 없는 것이
마치 2012년 대선 당시 민주통합당을 보는 것 같다.
막 가져다 섞어놓으니 되는 것이 없던 민주통합당시절의
전철을 그대로 따라가는 국민의힘.
그 시절을 이끈 김한길이 국민의힘으로 갔으니
제대로 될 것이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