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의 기적은
초대 워싱턴으로부터 시작되었는데
워싱턴은 당연히 황제가 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영국에 세금을 내지 않겠다고 난리 친 자들이
신생독립국 미국 정부에 세금을 낼 리가 없잖아요.
사실 영국은 여러 번 미국에 세금을 때리려다가 실패하고
마지막에 하나 시도한게 차 세금. 역시 실패.
세금 안 내는 무법천지 미국.
영국은 미국을 프랑스에 뺏기지 않으려고
엄청난 세금을 써서 전쟁을 벌였는데
본국 영국이 굶어 죽을 판인데도 식민지는 탈세배짱.
워싱턴이 소수의 부하를 데리고 분전했으나
세금을 내겠다는 자가 없으니 강력한 정부를 만들기는 불가능
그때 워싱턴이 황제가 되었다면 남북전쟁은 일어나지도 않았을 거.
문제는 워싱턴의 치아를 치료한다며 개삽질을 한 의사
워싱턴 초상화는 뺨이 통통하고 입을 앙다물고 있는데 이는
맞지 않는 엉터리 임플란트 때문에 볼살 안쪽이 곪아서
살이 엉터리 임플란트에 닿지 않게 한다고 바람을 채우고 있는 거.
입이 아프니 말을 못하고 과묵한 사람이 되어
대통령을 8년 만에 그만두게 된 것은 말을 못하는데 무슨 대통령?
미국은 행운이 계속되어 결과적으로 좋아졌지만 사실은 잘한게 아녀.
워싱턴은 입이 아파서 말을 못하니 황제가 되지 않았고
이를 복제한 사람이 그랜트 장군.
역시 대통령이 되어 술만 퍼먹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그 때문에 양키들이 인디언을 죽이고 서부로 진출해서
서부개척이라는 망외의 성과를 얻었지만 이는 결과론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인디언을 죽이고 들소를 죽이고 방치한게 잘한거냐고?
결론적으로 미국은 최악의 태업 대통령 게으름뱅이 둘이 망쳤지만
워낙 땅이 넓고 생산력이 높아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자의 무위의 정치가 먹히는 구조였던 거.
그러나 지금은 한계에 도달한 거.
미국이 살려면 카리브해와 알래스카 석유를 파야 하는 거.
무위의 정치가 먹힌 것은 땅이 넓어서지 인간이 잘해서가 아니라네.
형편이 좋을 때는 가만 놔둬도 시장원리에 의해 저절로 돌아가지만
환경이 악화되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어야 하는 법.
윤석열의 행운은 언제까지 계속되는지 보자.
그러나 클린스만의 무위축구는 먹힐 수 있음
손강민찬 사대천왕을 믿어야지 뭘 건드려?
민정수석실을 없앤이유는 대통령친인척을 관리하지 않겠다는 굳건한 믿음인가?
검사들은 태어날때부터 천부검찰권을 가지고 태어나서
영구히 검찰권을 휘두른다는 교육을 받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