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오펜하이머나 보자

원문기사 URL : https://brunch.co.kr/@doona9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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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14

한국 SF영화가 망하는 이유는

첫째 한국인 중에는 영화가 뭔지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기 때문이다.


히치코크가 영화는 스릴러, 서스펜스, 서프라이즈 3S라고 답을 정확히 알려줬지만

한국인 중에는 그 의미를 알아들은 사람이 없다. 


둘째 한국 SF영화가 망하는 이유는 망한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동안 거의 전부 망했잖아. CG 자랑하다가 안 망한 영화가 있나?


보나마나 망할 거라는 강한 심리적 압박을 받고 시작한다.

안 망하기 위해서 별짓을 다하는데 그게 모두 자살골이다. 


구조론으로 보면 인간이 위기에 몰릴수록 나쁜 결정을 내린다는 거.

SF는 저예산에 닫힌 공간으로 가면 무조건 흥행한다고 답을 알려줘도 불안해서 


신파 넣고 코미디 넣고 정치비판 넣고 양념 쳐바르니 당연히 멸망

이번에 더 문도 다섯살 아기 맞춤 인형은 왜 넣냐?


감독이 어차피 이 영화 망한다는거 알고 있었던 거다.

어린이 관객이라도 잡아보자. 초딩 단체관람에 기대를 걸어보자. 


이런 빠져나갈 궁리를 한 것이다.

여성 관객 위해 미남 주인공도 넣고 노인관객 위해 신파도 넣고


여름방학에는 가족이 단체로 관람하니간 노인취향 중년취향 여성취형 어린이 취향 다 집어넣어.

잡탕밥이 되고 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


배짱이 없고 자신감이 없고 감독이 겁을 집어먹었다는 사실을 들키고 마는 거

문제는 전문가 언론인 시사회에서 모두 더문이 최고흥행 한다고 내다봤다는 거. 지식인 단체자살


결론.. 인간은 위기에 빠지면 자살골을 넣는다.

      .. 인간은 환경이 나쁘면 더 나쁜 결정을 내린다.


윤석열만 그런게 아니고 인간들이 다 그렇다.

계속 압박하면 계속 등신짓을 한다.


영화는 간단하다. 관객을 압박하라. 코너로 몰아라. 빠져나갈 길을 주지마라.

선택을 강요하라. 미녀의 매력에 빠지든 살인마의 추적에 쫓기든 


빌런의 방해에 빠지든 어딘가 수렁에 빠지고 젖된 상황에서 시작된다.

문제의 제시-문제의 해결 끝 쉽잖아. 영화가 이렇게 쉬운 거였어.


그러나 불안해서 신파 넣고 개그 넣고 해설자 넣고 별 만화짓을 다하니 관객이 급실망

그래도 더문을 봐라. 오펜하이머든 더문이든 과학에 과짜는 들어갔다. 그게 어디야? 


내가 감독이라면


1. 인형은 뺀다.

2. 해설자 역으로 나오는 정치인 두 명은 뺀다.

3. 설경구 따라다니는 여자는 더 큰 역할을 준다.

4. 우주인 중에 한 명은 여성이다.

5. 사건은 한 개로 좁힌다. 

6. 주인공이 절대 울면 안 된다. 멘탈 약한 놈이 우주인 될 수 없지.

7. 아버지에 관련된 원한관계 뺀다.

8. 상영시간은 줄이고 최대한 저예산으로 간다.

9. 소리가 없는 우주의 특징이라든가 고증을 더 한다. 

10. 세계에서 두 번째로 달에 간다는둥 하는 신파는 뺀다.

11. 우주선 안에서 스토리가 나와야 한다. 

12. 정 안되면 빌런을 투입해야 하는데 이 영화는 빌런이 없는듯. 미녀도 없고.

13. 하여간 백화점을 차리면 안 된다고.

14. 주인공은 자력으로 탈출해야 함



정반합으로 코로나 탈출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youtu.be/8bG-jcphJ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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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w  2023.08.14

정: 밀수

반: 더문

합: 콘크리트


밀수는 뻔하고, 더문도 다른 의미에서 뻔하지만

콘크리트는 적어도 뻔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영화를 좀 아는 사람이라면 콘크리트에 만족할 수 없습니다.

한국과 같은 적은 자본 시장에서는

더문이나 콘크리트는 쉽지 않은 소재인데

그러므로 오히려 작은 시장에서만 할 수 있는 참신함으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콘크리트는 초딩이 화장한 느낌의 CG와 연출인데

한국의 감독이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답을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부족한 사람이 보통 사람들과 섞였을 때

오히려 창의를 발휘할 수 있듯이

콘크리트의 소재와 적은 자본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직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콘크리트에 만족할 수 없는 이유는

감독이 노가다판의 콘크리트 더미에서 뒹굴어보지 않은 게 티가 났기 때문.

시멘트 먼지를 뒤집어써보면

듄의 숨막히는 사막 먼지를 느낄 수 있을 텐데

911 때 무너진 건물의 잔해에서

느낄 수 있는 뒤집어쓴 먼지 속에서 

인간의 절망을 느낄 수 있을 텐데

콘크리트와 아파트라는 재료에 대한 탐구가 부족

게다가 서울에 아파트가 오직 하나 살아남았다면

나머지 공간에 있는 모든 살아있는 사람이 죄다 몰려들면 

초특급 리얼리즘을 돈 안 쓰고도 살릴 수 있을 텐데

왜 그걸 안 써먹는지 의문.




아군만 물어뜯는건 야당에 더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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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14

진중권.. 정의당 박멸 성공

영향자, 박지현, 조응천, 금태섭, 박용진, 김해영 등등


자기 당을 까서 조중동에 얼굴 내밀기 하는 쓰레기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23.08.14.

동지를 적에 팔아먹고

공천 받아 직업 정치인이 되고 싶은 자들...

인재를 외부수혈해서 잘 되는 경우가 없다.

다들 몸보신에 배신만 하지.



사람 잡는 재미에 대통령 하지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14113516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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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14

그러다가 자기 목을 내놓게 되기도 하는 것이고. 



그때와 다르다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youtu.be/6Xg8Rwk76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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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w  2023.08.14

그때는 모두가 그랬고

지금은 일부만 그런다



좋네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youtu.be/gIH9zwHx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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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w  2023.08.14

쉬워서 무조건 합격

어디서 본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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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떠 받치기 총력전?

원문기사 URL :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no=4277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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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23.08.14

원희룡이 집값은 내려가야한다고 한 말은 허언이었던가?


온갖 기상천회한 대출을 동원해서 2030이 빚내서 집사게 만들고 나서

가계대출을 점검한들 뭐가 방법이 나오나?


기재부나 고위공무원이 아직 집 처분을 못해서

50년모기지를 2030에 풀었나?


대출을 풀면 대출은 느것은 당연한데

무슨 가계대출 점검을 하나?

아무도 대출을 조이고 싶은 맘은 없는 것 아닌가?

일본처럼 국민을 말려죽이겠다는 심산인가?



국정운영, 협박과 공포

원문기사 URL :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04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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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23.08.14

국힘은 태생적으로 야당체질로 변했다.

집권여당이 책임은 지지 않고

모두 야당책임으로 떠 넘기기고

문재인탓과 노무현탓하고

악착같이 고소고발하면 판사도 겁 먹어서 

국힘에 유리하게 일할 것이라는 

믿음이 펴져있는 것 같다.





소가 백만원 물어줄 판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14080347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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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14

소 보고 놀라서 뒷걸음치다가 넘어져 팔 부러졌다. 치료비 내놔라 농부 고소. 

달 보고 놀라서 뒷걸음치다가 넘어져 팔 부러졌다. 치료비 내놔라 나사 고소. 


이런 사건은 악마 검사 이름을 공개합시다. 검사도 선거로 뽑아야 할 판이오. 



콘크리트 유토피아 대박인듯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KMcz_UQi5VQ&t=76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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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14

더문.. 7월 25일 최초 언론시사회 평가가 공개되었는데, 장단점이 확실하면서도 대중적인 흥행에는 유리한 영화라는 평이 나왔다. 단순히 대중적인 흥행뿐 아니라, 여름 빅4 중에서 가족 관람에는 가장 유리한 영화라는 평으로 집약되고 있다. 


언론시사회에서 가장 흥행할 영화가 가장 꼴아박고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가 흥행하는 아이러니. 나는 중국 문유 한국판 문맨이 망할 때 한국 관객 3,016명.. 알아봤지만 솔직히 이 정도로 망할 줄은 상상도 못했소.


더문.. 망할 수밖에 없는 영화인데 그 이상으로 쫄딱 망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인데 예상 외로 대박 행진.


콘크리트의 장점.. 원래 닫힌 공간을 이용하면 흥행함. 대박영화의 공통점이 물리적, 심리적 닫아걸기, 사람을 가둬놓고 쥐어짜는 거.


콘크리트의 단점.. 저주 받은 걸작의 공통점은 디스토피아, 포스트 아포칼립스, 블레이드 러너. 지나친 정치적 암시. 정치적 계몽.


밀수.. 닫힌 공간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열린 공간.. 밀수는 바다 밖으로 나가면 죽는 영화다. 류승완 너 바보냐? 콘크리트도 아파트 밖으로 나가면 죽는데 아마 많이 안 나간듯. 


더문.. 나사로 나가면 죽지 당연히. 이런건 초딩도 알겠다. 나사가 도와줬다는 설정은 만화를 막 진행하다가 갑자기 .. 지금까지 꿈이었다고 선언하는 격. 만화가를 때려죽여야 함. 그 외에도 더 문은 개판이지만 나는 더문을 추천함. 망작을 비웃으며 보는 즐거움을 누려봐. 

   

아 이래서 망하는구나. 망할 만했네. 그렇지. 요런 짓을 하니까 망하지. 예컨대 더문에는 정치인과 부하가 해설자로 등장함. 만화에 잘 나오는 형식. 왜 영화에 해설자가 등장하느냐고. 


영화의 본질은 갈림길에서 어떤 선택을 할 거냐고 묻는 거, 선택의 압박. 오펜하이머는 제목만 들어도 봐야한다는 확신. 포스터도 안 보고 결정. 근데 3시간.. 팝콘과 콜라를 못 먹게 하냐?



인간지옥 한국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1406030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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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14

후진국도 이런 후진국이 없어.

과거에는 잘 모르니까 배우려는 겸손이라도 있었는데 이제는 저잘난줄 알고 개판



류현진 444 그리고 승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14062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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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14

36살인데.. 2년 정도 더 활약하겠군.



밥을 안줬다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1406030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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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14

밥을 안줬다(첫날 600칼로리 라면 한개)

화장실이 없었다. 성인용 화장실을 사용하게 했다.(미국은 미성년자와 성인 화장실이 다르다고)


샤워장에 물이 찼다.


이게 전 정부 책임인가?

텐트도 햇볕차단이 안 되는 조잡한 것을 줬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23.08.14.

전정부탓만 하면 만사형통이라고

어디서 지령이 내려왔나?

정권을 잡은 지 1년이 넘었으면

다 굥정부 탓 아닌가?



하와이 들불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13200826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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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13

온난화 재난 시작이다

최악의 경우 1000명 이상 



권력서열 1위 천공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1315010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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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13

다 알지만



산불 아니고 들불인데?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1309334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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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13

산불이면 산이 탔겠지. 


ii-wildfires.jpg



군인도 있다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1316030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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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13

한국에 사람이 다 죽은 것은 아니구나. 



자살충동을 불러 일으키는 나라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1316584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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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13

이런 나라에 살고 싶은가?



서울버스값도 오르고.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4Z9lK8F7Zx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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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23.08.13

서울 버스값도 오르고

전기값도 민영화한다면서 올릴려고 할 것이고

서울아파트값도 떨어질까 노심초사로 올릴려고 

매일같이 개발소재를 얘기하고.........





콘크리트유토피아의 문제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1110321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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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w  2023.08.13

기생충처럼 집을 벗어나질 말던가

매드맥스처럼 사막을 벗어나질 말던가 해야 하는데

집과 사막을 왔다갔다 하느라고

감독의 포커스가 콘크리트를 벗어나버려

미스트가 괜히 마트를 소재로 했겠냐

공간으로 가두려다보니

자급자족이 안 되어서 마트가 중심이 된 거지.

마트가 식상하면 

쿠팡 물류센터를 털던가 할 수도 있는데

이런저런 고민이 안 보여.

결국 콘크리트가 그냥 아파트를 상징하고 끝나니

공간과 재료에 대한 느낌이 휘발

콘크리트 하면 떠오르는 게 어떤 단단함과 무자비함

그러면서도 거인이 쓰러지는 어떤 둔탁함인데

그런 것 좀 살리면 좋잖아.

왜 자꾸만 드라마를 찍냐고.

그리고 운석이 날아와서 지구가 망할 정도라면

납득할 수 있는 이미지는 보여줘야 하는 거 아니냐?

도대체가 리얼리즘이 없어.

감독이 과학에 관심 없다는 걸 너무 티내면 어쩌자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