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7443 vote 0 2022.10.03 (10:50:54)

o_1e4a8h1m71j091iguqmvdrfn9db.jpg


영화 Legally Blonde(머저리 금발, Legally Blind = 법적 시각장애, 패러디)에서 왜 리즈 위더스푼은 강아지를 안고 다닐까? 영화의 설정상 이게 창녀행동이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위더스푼은 성희롱을 당한다. 남자가 여자의 복장을 보고 창녀컨셉으로 오해했기 때문이다. 영화는 모든 금발이 머저리는 아니고 섹스에 굶주린 여자도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머저리 금발에 대한 사회의 대한 편견을 드러낸다. 


중요한 것은 남들이 싫어하는 행동을 해서 굳이 해서 왕따가 된다는 거다. 김건희 말이다. 왜 개를 안고 다니냐? 개를 안고 다니면 창녀컨셉 아니면 외로운 할머니 컨셉이다. 왜 안해도 되는 행동을 할까? 영화에서 위더스푼은 뭘 몰라서 그런다. 급우들은 위더스푼에게 공격적이다. 왜 하버드생은 금발을 싫어할까? 금발이 싫은게 아니고 이런 복장이 다른 사람을 제압하려는 심리적 겁박행동이기 때문이다.


착해 빠진 순둥이들 뿐인 하버드 범생이들이 '청담동 노는 언니' 컨셉을 좋아할 리가 없다. 영화에서는 그냥 하버드에도 개성있는 금발미녀가 있을 수 있다고 눙치고 넘어갔지만 이 여성의 행동은 다른 사람을 제압하려는 행동이고 외롭게 사는 할머니 사회에서나 용인되는 행동이다. 


개성 넘치는 금발머리 하버드생이 똑똑하면 굳이 남 눈치볼 것 없다는게 영화의 입장이다. 그러나 진짜 똑똑한 사람은 김건희처럼 다른 사람을 제압하려는 사회적 기표행동을 하지 않는다. 영화 대부에서 말론 브란도가 고양이를 안고 있는 것과 같다. 다 이유가 있다.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통신사를 만날 때 일부러 아기 똥 치우는 퍼포먼스를 저지르는 것과 같다. 사람을 만만하게 보고 멕이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라면 중요한 회의에 맨발로 나타날 수 있다. 직원이 따라하면? "You're Fired"


[레벨:30]스마일

2022.10.03 (17:29:55)

윤석열 침묵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후보시절에도 약1분30초간 마이크 앞에서 침묵했다. 그렇다고 윤석열이 침묵하는 성격은 아니다.
뒤에서 이준석욕하는 문자 걸렸다.
이번에도 바이든 욕설도 걸렸다.

정작 말해야 할때는 침묵하고 뒤에서 다 욕하고 다니나? 기자들 질문도 선택적으로 받고 있던데
내일아침 도어스태핑에서 어떤기자가 감사원에서 문대통령 서면조사하는 데 윤석열이 지시했는 지 물어보길 바란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1309 흥룡사의 아침 image 14 ░담 2012-10-28 6003
1308 흥룡사 벌 출석부 image 13 ahmoo 2012-10-27 5444
1307 훈훈한 대화 출석부 image 22 양을 쫓는 모험 2012-10-26 6223
1306 찾는 출석부 image 15 mrchang 2012-10-25 8453
1305 키우는 출석부 image 29 솔숲길 2012-10-24 5439
1304 깨는 출석부 image 18 아란도 2012-10-23 5940
1303 수난의 출석부 image 25 김동렬 2012-10-22 6095
1302 만남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12-07-06 7558
1301 포샵의 왕 출석부 image 29 김동렬 2012-07-05 5986
1300 까꿍 출석부 image 17 김동렬 2012-07-04 6025
1299 거꾸로 출석부 image 22 김동렬 2012-07-03 6241
1298 공중화장실 출석부 image 28 김동렬 2012-07-02 6202
1297 착시 출석부 image 10 김동렬 2012-07-01 11145
1296 Catch me if you can! image 13 이기준 2012-06-30 6391
1295 비올 출석부 image 28 솔숲길 2012-06-29 5982
1294 좋은 아침이에요. image 18 이기준 2012-06-28 5874
1293 나머지 출석부 image 20 김동렬 2012-06-27 6317
1292 꼬리물기 출석부 image 27 김동렬 2012-06-26 5788
1291 마오리 출석부 image 20 김동렬 2012-06-25 7173
1290 오늘은 또 무엇을 쓸까. image 10 이기준 2012-06-24 6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