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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5100 vote 0 2012.05.28 (01:58:33)

el4f9062ff.jpg

 

부처는 진흙 속에 있는 것도 아니고 연꽃 속에 있는 것도 아니다.

남이 웃을 때 당신이 웃은 이유 속에 있고 남이 울때 당신이 울었던 이유 속에 있다.

그때 바람처럼 무언가 다녀갔다. 당신을 통과하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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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8 (02:00:40)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5.29 (01:11:31)

위 글귀와 사진 가져갑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5.28 (02:15:32)

부처는 진흙 속에 있는 것도 아니고 연꽃 속에 있는 것도 아니다.

남이 웃을 때 당신이 웃은 이유 속에 있고 남이 울때 당신이 울었던 이유 속에 있다.

그때 바람처럼 무언가 다녀갔다. 당신을 통과하여 갔다.

......
참...미치도록 찡하게 후벼파고 들어오는 말이네....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2.05.28 (10:23:13)

동감

프로필 이미지 [레벨:27]오리

2012.05.28 (09:48:59)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2.05.28 (10:33:43)

멋지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2.05.28 (10:33:21)

 otzi_ice2.jpg 

Otzi 2.jpg


5천년 전 그의 눈에 담긴 세상

그의 심장 박동에 새겨진 흥분

그의 마지막 숨에 담긴 아쉬움

그 모든 것이 지금까지 한줄기로 이어지고 있소.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5.28 (23:25:01)

그렇소.

어쩌면 불교의 연기설도 이런 맥락을 이야기 하는 것일터인데...

 

변질된 불교의 전생타령이나 소망교회 소망타령이나

인간의 생존의 공포에 기생해서 두환이 쥐박이의 보험이나 되어주는 거지.

연등을 달면 뭘하나.

반딧불만도 못하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5.29 (00:07:16)

 

그와 우리에게 이어지는 그 한줄기 물결에 바치는 헌정음악이 아닌가 하오.

그의 심장이 나의 심장으로 이어지는 그 뛰는 박동의 느낌.

한 시대의 혁명을 뛰어넘어

인류역사의 진보와 혁명의 물결을  노래하는.

그러기에 보편적인.

[레벨:15]르페

2012.05.28 (14:17:06)

[레벨:12]부하지하

2012.05.28 (14:26:34)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5.28 (14:53:07)

1337223488_044.jpg

 

공간의 구조가 행동을 결정한다.

 

1337310802_019.jpg

 

미는 힘이 당기는 힘이다.

 

1337310847_038.jpg

 

날아가면 뜬다.

 

1337310851_06.jpg

 

벼락은 단번에 떨어진다.

 

1337310865_035.jpg

 

탑포지션이 유리하다.

 

1337799640_05.jpg

 

진상과 허상이 있다.

 

1337827845_084.jpg

     

곰이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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