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2023.04.21.
동렬님이 얼마 전에 언급하셨듯이 폭력의 시대의 단면이네요.
희정
2023.04.21.
PC통신시절 모 종교 대표시삽 한 적이 있었지요.
어떤 영생교놈이 신분을 숨기고 대삽질을 해서 그놈 몰아낸 효과로
팔자에 없는 대삽을 강제로 떠맡았는데 종교동호회이니 만큼 봉사활동은
뺴놓을 수 없는 메뉴...
회원들과 바리바리 싸짊어지고 고아원 방문을 했는데 역시 시설이 열악하고
불쌍해 보이고등등...
그것을 본 어떤 회원이 자비심을 베풀어 자신의 주력업인 붙박이장을 자비 1천만원 들여
(90년대로 보면 꾀 큰돈) 께끗하게 설치를 해 주었는데 다음에 가 보니 몽땅 철거...
아니.. 이게 왠일인가 싶었는데 잘 해 놓으면 지원이 안 들어온데나.. 이런 니미럴...
그럼 처음부터 거부를 하던가...
창고엔 지원물품 식품들이 가득가득.. 그래서인지 노골적으로 물품 말고 돈으로 달래요.
그 이후로 그런 시설은 처다 보지도 않음..
아무튼 동령선생 혜안에 다시한번 감탄하며 저도 이곳에 꽤 오래 머물렀는데 .
왜 이리 구조적으로 보는 안목이 안 생기는지 자책도 해 봅니다.
신정일치로 치닫는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