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흡연실
2. 비행기와 우주정거장
3. 해발 1000미터 이상 고지대
4. 바닷가
방사능 오염수 위해성은 무시해도 될 정도입니다.
문제는 오염수가 아니라 오염수를 대하는 인간의 태도입니다.
빗장이 열리면 끝장이라는 거지요.
방사능 기준은 사실 아무도 모릅니다.
유해성 기준은 자연방사능의 3배 정도로 하는데 그 숫자는 어디서 나온 것인가?
그런 것은 없습니다. 그냥 인공방사능을 만들지 말자는 가이드라인이지요.
화강암 바위에 누워만 있어도 방사능을 쪼이게 됩니다.
돌로 만든 집에 살면 많은 방사능 속에서 살게 되는 거지요.
광부들이 석탄을 파내기만 해도 방사능을 땅 위로 끌어내게 됩니다.
그런 것은 어떻게 할 수 없으니 자연방사능은 인간이 적응하기로 하고
인공 방사능을 만들지 말자는데 세계가 합의하고 있습니다.
방사능이 어느 정도 쪼여야 유해한지는 아무도 알 수 없고
인공방사능을 만들지 말자는게 인류의 합의를 지키는게 중요합니다.
비행기 조종사는 수명이 5년 정도 줄어듭니다.
일본 방사능 오염수 문제는 세 가지입니다.
1. 방사능의 유해성 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다. 누가 배상하는가?
2. 인공 방사능을 만들지 말자는 인류의 합의를 깨뜨리고 국가간 약속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3. 앞으로 중국 등지에서 방사능 사고가 나면 일본의 행동이 선례가 된다.
앞으로 중국이나 러시아, 북한에서 방사능 사고가 터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는데
일본이 선례를 만들었으니 사고가 나면 중국은 얼씨구나 하고 오염수를 버릴 것입니다.
원래 이즈음 (7-8월)에는 북미 서부가 산불이 났는데, 작년의 대기의 강 효과로 서부에 눈이 많이 쌓여서, 산불 나는걸 방지한겁니다. 반면, 캐나다 북쪽에는 눈이 가물었고, 올해의 산불은 퀘백북쪽의 타이가에서 나고 있는거죠.
과학자들이 과장된 이야기를 하면 안됩니다. 왜, 불이 나는지, 메커니즘을 가지고 말할 필요가 있어요. 작년에 눈이 적게/많이 왔다면 무슨 메커니즘인진. 그게 탄소 방출과 어떤 연관을 갖는지. 그에 따라 정책이 정해지고 국제공조가 나와야죠. 지난 30년간 너무 과장된 이야기로 시간소비를 한 책임에 기성 강단의 과학자들 책임도 있습니다.
원래, 북미에 7-8월에 산불이 납니다. 난다면 어떤 지역의 분포를 가지고, 작년의 적설량과 어떤 연관을 가지는지, 적설량-토양수분-식생- 산불의 발생 빈도라는 메커니즘을 보여주는 연구가 나와야, 그게 어떻게 인간의 탄소 증가와 연관을 가지는지를 보여주는거죠. 지금까지는, 고기후로 피하던지, 그린피스로 공격하든지 극단의 자세를 취하고 있었던 겁니다. 환경관련 강단과 학계의 수준이 너무 낮은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