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도 명장면은 NBA의 실제 경기사진을 활용했지만, 그것은 누구다 다 아는 사실이고,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한 만화적 변용인데, 게임사의 이런 광고 작태는 원작 만화를 스크래치 하고 광고하는 꼴이라니... 가수중에는 에프터스쿨 여인들의 복장 켄셉이 따라쟁이의 일인자.
알고보면 표절이 득실득실.
외국 책 베끼고~ 외국 회화작품 베끼면서 개인전하고~ 외국음악 베끼고~ 외국 디자인 베끼고~
하여간 베끼고~베끼고~ 베끼고~
정보에 접근하는 통로가 한정되어 있을 때는 이런걸 일반대중이 잘몰랐소.
그래서 점점 부끄러운 것도 없이 무감하게 거의 관행처럼 되어버린 것들도 많고.
이젠 누구나 다 알수 있고 접근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세상( 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
새로운 세대는 꼼수가 많이 통하지 않는다는 걸 점차 알게 되겠지.
날치기하면 정권 넘어가는데
이명박 꽈당
박근혜 꽈당
손학규 꽈당
홍준표 꽈당
노무현 대통령이 지뢰 하나로 일단 넷을 잡았네요.
이명박이 잔대라기 굴려서 이걸 총선에 붙이면 야당이 분열될걸 걱정했는데 쥐대갈인게 다행.
이번 총선은 확실히 쉬워졌네요.
FTA가 진정 순기능을 할지 걱정입니다.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쓰지못할 약이 아니었으면하는데 힘의논리로 흘러가지 않았으면합니다.
다를 왜 가리키는 손가락을 외면하고 달에 관해 이야기를 하지?
헌정 사상 김두한을 능가하는 엽기 사건이 벌어졌는데^^
엽기라기보다는... 뻘짓.
큰일은 벌어졌고, 최루탄 투척이야 그의 일신에는 영향이 있겠으나 대세에 지장없는 일이니 언급해봤자 뭐하겠습니까?
FTA보다 더 심한 충격도 지금까지 많았소. 고통도 많았고 이득도 많았고 우여곡절이 있겠지만 방향이 맞으면 계속 가야 하는 것이오.
K-POP이 돈은 벌 수 있을지도 모르죠.
일본이 어린애같은 망가 애니로 꽤 짭짤하게 벌었는데.
잼있는건 일본 망가스타일이 일본과 한국에만 있고 다른 나라에 없다는 거.
만화는 있는데 망가는 약간 차이가 있음.
K-pop 은 장석이 말처럼 SNS를 통하여 넓이의 문제를 극복할 수는 있지만, 깊이의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수만이 진영이 식의 찍어내기 아이돌의 한계. 마이클 잭슨 형아나 그 밖의 흑인 음악은 가장 깊은 곳의 분노가 켜켜이 쌓여있는데, 진영이-수만이는 살랑살랑...
작용-반작용이 없으면, 에너지가 약해져 결국 흐지부지 됨. 차라리 '내곡동 가까이' 가 더 에너지가 있음.
뭐가 되는게 이쪽이 잘해서인 경우도 있지만 저쪽이 못해서인 경우도 많소.
일본이나 유럽은 이미 아이디어 고갈이고, 미국도 거진 한계점 가까이 오지 않았을까 싶소.
근데 한국은 아직 꿍쳐둔 자산이 많소.
그걸 상품화 할줄 모르는게 한국의 예술인들이 유교적 엄숙주의를 극복못한 때문.
이번에 슈스케를 보면서 어느정도 깊이의 문제도 이런 아이들(? 성인^^)을 성장시키면 해결 가능할 것 같다는 인상을 받기는 받았는데...
근데 마지막 경연에서..좀 더 세련되어지기는 했지만....
기존의 작곡가나 작사가들이 준 곡으로는 그들의 매력이 잘 살아나지 않는 듯도 했다고 보이오.
왜냐하면 기존 작곡 작사가들이 현재의 아이돌을 키워낸 것과 같기 때문에..조금은 한계가 보이는 듯도 했소. 이미 그렇게 물이 들어 있어서...
가수들만 발굴할 것이 아니라 작곡 작사가들도 다시 발굴해야 할 듯...
한국 대중음악의 문제는 지나치게 소비상품 형태로 기획, 제작되었다는 점이오. 한 마디로 수준이 떨어진다는 말씀. 음악은 원래 소비하는 게 아닌데, 한국에서 음악은 지나치게 소비하는 상품 형식으로 되어 있소. 이는 아마 서구 클래식의 영향을 덜 받아서일 것이오.
최근에 나가수를 제가 호평하는 이유는 덜 소비적인 형태로 방향을 잡고 있기 때문이오. 따라부르기 좋고, 입에 착착 달라붙는, 나긋나긋한 사탕발림이 아니라 악을 쓰고, 깡을 쓰고, 기를 쓰는 도전형태로 되어 있는데 이게 도리어 예술의 본질과 가깝소. 듣기 좋고 기분 좋고 맘에 드는 건 그냥 사탕과자요. 그게 무슨 예술.
눈깔사탕과 음반 중에서 택하라면 뭘 택하겠소?
예술의 본질은 격조에 있소. 그게 맘에 들고 좋고 이롭기에 사는 것이 아니고 수준높은 그룹에 들기 위하여 투자하는 것이오. 즉 어떤 음악을 듣는 것은 그게 좋아서가 아니라 그 수준의 그룹에 소속되기를 원해서, 신분상승을 원해서인 것이오. 그래서 모르면서 50만원 내고 오페라 극장에 가서 앉아있는 것이오. 거기서 뭐 봤냐 하고 물으면 택도없게 내 앞자리에 연예인 누구 있었다 그 말이나 하고.
그런 점을 볼 때 유교의 근엄주의 때문에 한국의 예술이 기를 펴지 못하는 바 서양 역시 기독교의 근엄주의 때문에 기를 펴지 못하는 측면이 있소. 예술은 끝없이 마이너스를 행하는 것인데 예술의 본질에 근접한 서구인이 오히려 마이너스를 못하고 거기에 잡혀서 클래식독을 빼지 못하고 망하는 수 있소. 미국은 히피 덕분에 그 독을 뺐는데 한국은 원초적으로 클래식 세례를 못받았기 때문에 그 독에 덜 해침을 당해서 뜻밖에 상업적인 성공을 얻을 수도 있소.
한국은 유교의 근엄주의를 벗어야 산다... 나꼼수가 답
서양은 기독교의 근엄주의를 벗어야 산다...히피가 답.
클래식 전통에는 기독교의 근엄주의 독이 뼛골에 사무쳐 있기 때문에 서양예술이 미국에 밀리는 것. 모르는 넘이 오히려 더 잘할 수도 있소. 흑인들도 모르기 때문에 잘 하는 거. 물론 기본적으로 모르는 넘은 천장을 뚫는 문제에 부닥치는데 나가수가 그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시사했소. 어느 정도의 예술성을 갖추면 상업적인 상품이 더 잘나가는 법이오. 예술에 천착한 넘은 예술 붙잡고 말라죽소.
그러면, 그런 줄도 모르고 위원장 울러맸다는 긴가?
바보아냐?
운찬이가 시방 마이너스를 행하는긴가?
그기서 임기나 채우는 것이 최선, 뭉게고 가만이 있는 게 아이너스 아닐까? 반면교사!
학생이 다들 사회주의자라서 그렇겠죠.
처음엔 소위 논다고 하는 아이들이 입었구. 점차 퍼졌는데. 이유야 뭐 이쁘고 따뜻하다곤 하지만, 결국 그 집단에서 유리한, 혹은 불리하지 않은 포지션을 잡기 위해 입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명품가방 광풍도 그런 이유가 다분히 있다고 보오.
낯뜨겁고 챙피해서 못들고 다니겠더만.
한중일 유니폼... 어휴 쪽팔려....
교복 때문일거요.
사복을 입게 하면 깔맞춤 때문에 획일화 될 수가 없소.
과거 국민가방 이스트팩 백팩 시절도 있었잖아요. 한국이 유독 유행을 많이 타는 거 같기도 합니다. 얼마전 600명 단위의 사내 체육대회를 갔는데 50%가 나이키 운동화였고, 30%는 뉴발란스(최근 대세 운동화)더군요.
사면이 막혀 있는 좁아터진 반도라서 그런 것 같은데요 ㅎ
뭘 하든 주위의 관심과 간섭에 시달리 수 밖에 없어요.
기사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성적 최상위권 학생들-학창시절에는 성적이 갑- 은 이런 간섭에서 좀 벗어날수 있을 뿐이고.
중학교 들어가니 교복 자율화 되었고, 고삼때 되니 1학년들 다시 교복 입고...
암튼 우리는 교복을 비켜지나간 세대...
덕분에 학교갈 때 옷 차림 신경쓰던 때가 생각나네...ㅋㅋ...
'Sunny 세대' ㅎㅎ
옷은 자율화를 했는데 대신 머리를 못기르게 하고 너무 짧게 자르게해서 온통 쇼커트.
졸업앨범을 보면, 이게 남학교 앨범인지..여학교 앨범인지 헛갈림.ㅎㅎ
그래도~ 꿋꿋하게 멋을 내던 날라리 친구들이 있어서~ 즐거웠죠~
다 얼굴을 잊어버렸는데~ 그 애들만 생생하게 생각나요~ Sunny같은 애들. 욕쟁이들.
고1때 우리반에 긴 머리가 너무 이쁜 아이가 있었는데(입학초까지는 무용을 해서였나..)
정말 너무 이쁘다고 생각하고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았는데...
어느날 담임이 가위로 싹둑 잘라버림.
지켜보면서 너무나 화가 났었죠.
아무리 선생들이라고해서 사람이 사람한테 이런 폭력적인 행동을 해도 될까....
지금도 그날의 분노가 생생함. 수없이 존엄을 짖밟혀야 했던 학창시절이죠.
정말 교복 싫어. (딸아이한테 학교교복도 입히기 싫은데.....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중3 엄마인데~ '노스페이스' 기사보고 알았네요.
같은 교복 안입은 세대이긴 한데 써니 세대는 우리세대보다 조금 윗세대인듯... 하긴 그때는 한학년 차이만 나도 차이가 많음..ㅋㅋ
그런데 정말 머리를 왜 못 기르게 했나 몰라...그게 어쨌다고...귀밑 3센티....
우린.. 귀밑1센티.
ㅋㅋ 진짜 웃겨.
죄수도 아닌데.
머리를 기르든 색칠을 하든,
자기 머리 하나 맘대로 못하고,
자기 옷 하나 맘대로 못입는 것이, 도대체 말이 되나?
폭력이 일상화 된 곳에서 교육? 사제지간? 윤리? 도덕? 준법?
그런 나라에서 또 한해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 서러바 죽것소.
진짜 '뉴클리어밤'을 부르는구나. 에리카 생각났나?
주접스런 X... 국제적으로 병신육갑을 하네... .(아.... 토쏠려. 괜히 저녁 많이 먹었어.)
못생긴 안마사의 마사지와 정우택 전 충북지사가 넣어준 관기가 맘에 안들었나보지?
아예, 이참에 커밍아웃하고 강용석이랑 커플하지 그래?
--------말초 명박의 과거발언-------------
● 2007년
- 8월 3일 정우택 충북지사 : "예전 관찰사였다면 관기라도 하나 넣어드렸을 텐데"하자 이명박 후보 왈 "어제 온 게 정 지사가 보낸 거 아니었냐?"
- 8월 28일 이명박 후보 : "마사지걸들이 있는 곳을 갈 경우 얼굴이 덜 예쁜 여자를 고른다더라. … 얼굴이 예쁜 여자는 이미 많은 남자들이 … 얼굴이 덜 예쁜 여자들은 서비스도 좋고…"
정말 기가 막혀서... 어딜 가나 들이대니.... 정말 챙피해.
저 쥐인간은 왜 저러나 몰러....
저 마차 생긴 모양 좀 봐..
챙피해서 얼굴을 못들겠다.
말은 고통의 서커스를 하고....
마차놀이는 초딩스러운 짓이지만
동물학대 운운하는 것은 동물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것에 다름 아닙니다.
동물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뭔가 기여하고 보답받기를 원하지 그냥 갇혀있기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동물에 대한 무지와 편견이 더 고약한 것입니다.
네, 저도 동물학대에 촛점을 맞춘 기사형식은 맘에 들지 않습니다.
그 보다 이 부조화스런 우스꽝스런 광경을 낳은 총체적인
서울디자인의 전시행정사업에 대해
화가 났지요.
특히, 저 마차모양.ㅎㅎㅎㅎ
말이 발아픈거보다 더 수치스러워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