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집값 오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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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12.26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진실을 말하는데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거다.


20131226095909096.jpg


그래프의 실질가격이라는 것은 물가를 반영한 것일텐데 

보통 거짓말 하는 사람은 IMF 때의 80과 2007년의 180을 비교한다.


이렇게 왜곡하고 보면 집값이 두 배 반이나 뻥튀기 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런 의도가 뻔히 보이는 속임수가 너무 많다는 거다.


정직하게 말해야 한다. 왜 떨이로 나온 IMF 가격을 말하느냐고. 

합리적으로 말한다면 120을 기준으로 20퍼센트 정도 고평가로 보는게 맞다.


또다시 경제위기가 와서 폭락한다면 100까지 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폭락해도 3년 안에 회복되기 때문에 일시적인 급락을 무시하고 볼 때 


전국적으로 20퍼센트 정도 고평가로 보는게 상식에 맞다.

집값을 두고 사기치는 방법 중에 사나는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타워팰리스나 판교의 부촌을 두고 비교하는 것이다. 근데 이건 집값이 아니고

업자들이 외제 대리석 건축재에 금칠한 수도꼭지로 값올리기 들어간 건데 


이런건 객관적인 비교대상이 아니다. 명품전략으로 값올린건 논외로 쳐야 한다.

집값이 오르는 이유 중의 하나는 옛날과 지금의 가옥구조가 변했기 때문이다.


80년대 집은 일단 애들이 많으니까 방이 많고 화장실은 적고 거실은 좁았다.

지금은 방이 적고 베란다를 터서 거실이 넓고 화장실이 많다. 


복도식 아파트가 없어지는 등으로 집의 구조가 바뀐 것이다.

다시 말해서 집의 기능이 변했다는 거다.


여기서 두 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데

저금리 시대에 집은 가계의 발권력 의미를 가진다. 


이 점을 고려한다면 현재의 20퍼센트 고평가는 정상적인 가격이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대가족 제도 하에서 가부장의 권위로 인한 가수요인데 


나는 여기서 향후 30년 동안 집값의 30퍼센트가 빠질 수 있다고 본디.

즉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은 20퍼센트 상승요인과 30퍼센트 하락요인이 있다.


우 두 가지 곡선이 어떻게 맞물리느냐에 따라 최대 50퍼센트까지 출렁일 수 있다.

그러나 일시적인 하락과 일시적인 꼭지점은 빼야 한다. 


금융위기는 3년 안에 회복되고 꼭지점은 3년 안에 정부의 공급확대로 꺾인다.

건축업자가 집을 공급하는데 3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보면 그렇다.


가장 악랄한 거짓말쟁이는 모든 사람이 자기집을 가져야 한다고 우기면서

그러면서도 집값이 폭락한다고 우기는 것이다. 이건 노골적인 사기다.


나는 다수의 사람이 집없는 노마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같은 사람이 집을 사지 않으니까 집값이 오르지 않는다고 해야 말이 되지


내집마련이 모든 사람의 평생소원이므로 집값이 폭락한다는게 말이 되냐고?

이건 앞뒤가 안 맞는 거짓말이잖아. 왜 거짓말 하냐고.


집값이 오르는건 가계의 발권력행사와 건축업자의 명품전략, 가옥구조의 변화

부동산 업자의 농간, 투기세력의 가담, 노후대책 등 다양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반대로 나같은 노마드족의 증가, 가부장의 몰락, 도로 및 철도건설로 인한

인구유출, 그린벨트 해제로 인한 토지공급 증대 등 다양한 하락이유가 있다.


결론.. 현재가격을 140으로 볼때 120 이하면 집을 사도 된다.

단 트렌드에 맞는 좋은 집을 사야 한다. 트렌드와 안 맞는 집 사는건 미친 짓.


그네가 경제 망치면 일시적으로 100까지 떨어질 수 있지만 3년 안에 회복된다. 

가격이 오르거나 떨어져야 하는게 아니라 트렌드에 맞게 교체되어야 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5]하루   2013.12.26.

2008년 이후로 계속 집값이 떨어진다고 그래서 계속 미루다가 올해 주택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지방광역시 인데 2008년 이후 거의 30%는 상승하였습니다. 


이곳이 앞으로는 더 오르지는 않고 서서히 하락할거라 예상되지만, 제나름 구조론적으로 분석해서 그냥 샀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집 구매로 인한 불확실성 제거가 더 이익이라 생각해서 입니다. 


 인생의 큰 의사결정이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5]표준   2013.12.26.

빚내서 집 사셨다면 하락할 때 속이 좀 쓰리겠습니다.... 투자가 아니라면 해당사항 없고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5]하루   2013.12.26.

빚은 1.5%짜리 공유형 모기지론. 1년 이자비용이 2백만 정도인데, 주거비 개념으로 생각한다면 그정도 지출은 괜찮을거 같고, 가장큰 걱정이 집값이 폭락할거라는 두려움 인데, 김동렬님의 글 중에 큰폭의 폭락론자들의 허구를 지적해 주셔서 그냥 샀습니다.



[2013 해외 10대 뉴스] '세기의 영웅' 지고.. 영토 분쟁 동북아 격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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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_  2013.12.26

격량 없던 시절이 있었나?

 

세계는 세력 교체 중이다. 산업세력에서 정보세력으로 넘어가는 중.

 

동북아는 얼치기 산업세력이 득세, 그러나 끝물, 오래가지 못할 것.

 

 

 

 



"박근혜 괘씸한 여자.. 차라리 재선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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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_  2013.12.26

~는 보수 중에 보수, 꼴통 중에 꼴통 논객의 주장.

 

총 대 주먹 시대에 박정희, 전두환이 있었다.

 

지금은 컴 대 컴 시대다.

 

말로 이길 수 없다면, 막나가는 하나를 막아 줄 "권력"은 없다.

 

 

 

기사는 볼 거 없음으로 댓글 링크



계속 터져나와야

원문기사 URL : http://www.mongu.net/m/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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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위  2013.12.26

군소 종교집단들까지 다 나와주라~



오늘자 마조앤새디가 논란으로 게시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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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_  2013.12.25

게시는 중단되어도, 공유는 무중단.

 

독재하는 언니는 지나는 길에 살포시 눌러주고 갈 수 있어야 21세기 정보시대 진보.

 

 

 

 

 

< http://blog.naver.com/majosady/30181945930 > 여긴 작가 블로그

 

아래는 문제작.

 

540-majo-2-025-1.jpg?type=w2


전자기기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올 새로운 물질상태가 발견되다

원문기사 URL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amp;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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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_  2013.12.25

인류는 진보 중.

 

비용 제로 수렴 프로젝트 진행 중.

 

 

 

 

 

 

-----실온에서 무손실 전하전송을 가능케 해줄 것으로 예상되는 스테닌(stanine)의 구조.
스테닌의 가장자리에서는 전하가 에너지 손실없이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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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내용은 기사 내용을 일부 번역 및 각색한 것입니다:


에너지 손실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자전거 페달을 계속해서 밟지 않으면 자전거의 속도가 느려진다.

엑셀을 밟지 않으면 자동차는 감속한다.

모든 기기는 작동 과정에서 마찰열을 발생시킨다.

전자기기 내부에서 정보를 옮기는 전자들도 이와 동일한 현상을 겪는다.

전자는 움직이는 과정에서 열을 발생시키며, 이로 인해 신호의 강도가 약해진다.

그러나 DARPA의 지원을 받는 메소다이내믹 아키텍처(메소) 프로그램 연구진이

에너지 손실문제를 우회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은 것처럼 보인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3.12.25.
진행중인 연구라 결과가 나와보아야 알겠지만.
영구기관 같은 느낌이 나네요.

에너지 손실없이 전자를 이동시킨다는데. 역자가 해설을 지나치게 줄인 것인지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있네요.

다만 과거에 발견했었고 현재 연구중이다라고만 말하고 있네요.

무손실이라는게 결국은 엔트로피 법칙을 위배하는 것인데, 이 법칙을 위배하는 경우가 있는 것인지 의심 되네요.

제 생각으로는 전송시킨 전자가 정보만을 가진채 이동하다가 연구자가 알아채지 못한 외부에서 에너지를 우연히 조달받았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 |/_담 |/_   2013.12.25.

기사 내용에 따르면, 이론만 나온 상태에서 실험 중.

 

아래는 기사 나머지-----

 

스탠포드 대학의 메소 프로그램 연구진은 최근 스태닌(Stanene)이 실온(room temperature)에서 무손실 전도(lossless conduction)를

가능케 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스태닌이란 두께가 원자 한 개 밖에 되지 않는 2차원 주석판(sheets of tin)을 말한다.

해당 연구진은 Physical Review Letters에 제출한 논문을 통해, 

스테닌의 가장자리에서는 전하가 실온에서도 열방산으로 인한 에너지 손실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따라서 스테닌은 최초의 기하학적 절연체(topological insulator)가 될 수 있다고 예측하였다.

현재 실험실에서 스테닌을 만들기 위한 실험이 진행 중이다.


"최근에 우리는 기하학적 절연체가 전자재료(electronic matter)의 또 다른 상태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기하학적 절연상태에 있는 재료들은, 마치 연료비를 내고 자동차를 고속도로의 법정속도까지 가속시킨 다음,

연료를 가능한한 쓰지 않고 최대한 멀리 이동하려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라고 

DARPA 프로그램 매니저인 제프리 로저스가 말했다.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 스테닌을 실제로 응용할 경우 얼마나 전자 손실이 발생하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하지만 물리학적으로 보면 스테닌에서는 열방산이 일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전자가 한번 엔트로피를 얻은 다음에는(take an entropy hit once) 아무 손실없이 나머지 거리를 이동합니다"


2006년에 스탠포드 연구진은 DARPA의 후원을 받아 Focus Center Research Program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기하학적 절연체를 최초로 발견하였다. 

메소 프로그램은 원래 마이크로칩 내부의 정보 전송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었으나,

스테닌관련 물리이론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현재는 스테닌 외에도 전자의 무손실 전송을 가능케 해주는 여러 다른 물질들이 있으나,

극도의 저온을 요구하기 때문에 액체 헬륨같은 냉각물질을 써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만일 이번 실험을 통해 해당 이론이 증명된다면, 

전자기기 분야는 무손실 전송체계라는 새로운 도약을 맞게 되는 셈입니다.

해당 기술은 다양한 정보통신장비 개선에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라고 제프리 로저스는 말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3.12.25.
말그대로 개선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인생 절정기' 30대?..실제로는 최악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5065106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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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_  2013.12.25

그대 인생 절정기는 언제 입니까? 30대?

 

30대에 폐망한 인생이 있었지요. 완전 망한 30대 남자. 촌구석 사람.

 

이 남자 절정기는 2000년이 지나도록 아직 진행 중.

 

메리 크리스마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3.12.25.
메리크리스마스~ 근데 누구?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 |/_담 |/_   2013.12.25.


솔직하지 못한 변호인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5104707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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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12.25

솔직하게 말하면 

이 영화는 노무현 영화이면서 


그 이상의 우리 모두의 영화다.

한국인들은 대한민국 모두를 가족으로 여긴다.


심지어 건희나 몽구도 가족으로 여긴다.

그런데 몽구나 건희는 우리를 종으로 여긴다.


새누리 애들이나 풀어서 노동자들 때리라고 시키고.

가족이라면 눈물이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빈센트 탄의 실패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5070708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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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12.25

영국인에게 배바지를 입히려고 했으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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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는 배바지가 최고.. 팍팍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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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바지 한 번 입어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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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이 형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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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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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안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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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려면 제대로 하든가.




변희재에게 심판을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5033307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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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12.25

아니면 말고식은 허용될 수 없다.

남을 탄핵할 때는 자기 목을 내놓고 하는 것이다.

이 정도 나왔으면 변희재는 증발해야 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3.12.25.

희제 , 이 짜식은 양심도 없고 뭣도 없어! 원고료에 그냥 제 인생을 싸구려로 파는 창녀!



낭비의 신

원문기사 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000031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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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4  2013.12.25

850억+200억+300억 해서 1000억원을 넘는데 성공함.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12.25.

용인경전철, 경인운하로 2조원씩 날려먹은 것에 비하면 새발의 피

운하로 50조 날려먹어야 낭비 좀 했구나 하는 거.




부림사건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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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12.24

정리가 잘 되어 있네요. 

저놈들은 그냥 살인교 집단인듯.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3.12.25.

사람을 생매장 시켜 놓고 그래도 법관이라고 낯짝을 들고  다니네들,  법이 밥먹여 주는 군!!

ㅋㅋㅋ , 죄는[?] 남이 짓고 - 돈은 지가 쳐먹고---



이런 간단한 문제도 규명을 못하나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417120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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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12.24

미마 마운즈.. 엄청나게 많은데..


http://me2.do/GTGpUBXJ


mima1.jpg


mima2.jpg


mima4.jpg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 |/_담 |/_   2013.12.25.

땅 다람쥐가 까꿍해 주네^^



제대로 된 돼지국밥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4210904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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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12.24

20131224210904857.jpg


이게 정답. 정구지 팍팍 넣으면 안돼!


프로필 이미지 [레벨:10]다원이   2013.12.24.
오오~ 진국 !!! 복받으시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3.12.25.
느끼하실텐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9]무득   2013.12.25.
부추도 좋지만은 고추 다데기만 있으면 매콤하고 개운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구지 없이 개운한 맛을 내는 집이 지금 껏 먹어본 집에 하나가 전주에 있습니다. 전주에 가면 일부러 들리기도 합니다.


곧 로봇에 빼앗길 사람들 '일자리'는?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41554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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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_  2013.12.24

로봇이 사람들 일자리를 빼앗을리가 없잖아??

 

로봇은 주문한 일을 할 뿐이다..

 

원래 "인간노동"은 임시방편이다. 대안이 없을 때 하는 것이다.

 

빼앗긴 건 "일자리"가 아니다. "일머리"다

 

태양이 바다에서 물을 퍼 날라 주면, "일거리"가 준 것이다.

기계가 창고에서 물건을  날라 주면, "일거리"가 줄어드는 것이다.

 

로봇이 한 일은 "일거리"를 줄인 것이다. 이것은 기술 진보의 필연이다.

 

로봇시대에 걸맞는 "일머리"를 셋팅해야 한다.

 

"로봇의 일"은 로봇에게, "사람의 일은" 사람에게 맡기는 "일머리"를 탑재해야 사람이다.

 

사람의 일자리를 강탈하는 것은 언제나 "사람"이다. 

 

산업시대를 과감히 지내 정보시대가 가야 한다.

 

"주권>  노동권>  일자리 보장"으로의 전개는 산업시대의 유물일 뿐이다.

 

"주권> 투표권>  "볼자리" 보장"으로 가야 한다.

 

*"볼자리"는 "볼자리"에 해당하는 말이 없어 붙여 보는 말*

 

"일머리"를 확 바꿔야 한다. 조금 달리 보면 "자리"는 많다. 700억쯤 몰려와도 넉넉히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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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없이 움직이는 트랙터 <자료:워싱턴포스트>



"자산 팔아 부채 줄여라"..정부 공공기관 2차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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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_  2013.12.24

뭘? 누구에게 팔라는 걸까?

 

------현 부총리는 24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 모두발언에서 핵심 우량자산부터 팔라고 요구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5]SD40   2013.12.24.
역시 민영화하라는 건데 아닌 척 하긴…
하긴 그러니 민노총을 습격했겠지만…


조혼 관습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4153546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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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득  2013.12.24

이런 현상은 어떤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일어나는 것인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12.24.

원시 부족민 사회는 

가족이 없고 생활단위가 부족입니다.


가족에 소속되는게 아니라 남자집단과 여자집단에 소속되는데 두 집단은 적대적이죠. 

모계사회에서 부계사회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멈춰 있는 겁니다.


의사결정이 개인이나 가족수준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가족주의에서 개인주의로 가야하는데 문제국가는 부족주의에서 가족주의로 가야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9]무득   2013.12.24.

죄송하지만 가족주의에서 개인주의로 가야하는 이유와

부족주의에서 가족주의로 가야하는 이유를 좀더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화 발달과 관계가 있는 것인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12.24.

백번도 더 이야기한 거 같은데.. 견적이 안 나오네요. 

부족민은 말하자면 일종의 공산주의기 때문에 기본적인 동기부여가 안 됩니다.

우월감도 없고 열등감도 없고 자존감도 없고 욕망도 없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부자되고 싶은 것도 없습니다.

그런 동기들은 가족주의와 개인주의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가족주의는 출세, 야망, 욕망 이런걸 만들고 

개인주의는 디자인, 패션, 센스, 매너 따위를 만듭니다.

가족주의도 없고 개인주의도 없으면 

출세도 야망도 욕망도 디자인도 패션도 깨달음도 센스도 매너도 없습니다.

그냉 개지요. 


물론 전혀 없는건 아니고 부족문화에도 독특한 명예심, 허영심, 영웅심이 있는데

그것은 포틀라치라고 해서 자기 전재산을 불태워 없애는 것입니다.

아랍에는 재산을 몽땅 나눠주고 거지되는 문화가 있어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9]무득   2013.12.24.
가족주의와 개인주의가 인간의 타고난 능력(?)을 일깨우고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12.25.

중요한 것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가인데

우월감이나 열등감은 장기적인 계획 때문에 생깁니다.

어떤 사람이 우월하다는 것은 게임에 한 번 이겼다는게 아니고

내일도 이기고 모레도 이기고 계속 이겨서 아주 다른 레벨로 올라간다는 거죠. 

오늘 한 번 시합하고 끝난다면 100 대 0으로 져도 창피할 일이 없습니다.

어떤 넘은 계속 이겨서 서울대가고 하버드가고 다른 지역으로 가버리는 겁니다.

그 차이는 적어도 10년의 승부가 되는 것이며 10년 짜리 30년짜리 게임에 져야 열등감을 느낍니다.

백인이 흑인보다 우월하다고 믿는다면 그것은 100년 후에도 백인이 이긴다는 말입니다.

개인은 최소 70년을 바라보고 가족은 최소 30년을 바라봅니다.

부족은 길어야 하루나 이틀, 사흘을 바라봅니다. 부족축제는 사흘만에 끝나니까요.

결국 공간적인 단기대칭이 아니라 시간적인 장기대칭을 만들어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는 것이며

영화 친구에서 준석과 동수의 관계는 부족관계죠. 1회용 써먹고 버리는 시다바리.

상택은 가족관계입니다. 나이들어 빌빌댈 때 택시 뽑아줘야 하니까.

그래서 동수는 죽이고 상택은 챙기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9]무득   2013.12.25.
부족주의는 넓은 의미에서 국가주의와 비슷한데요. 인류가 대규모 조직 단위인 국가주의를 택한 것은 개인 가족주의의 존립의 한계성도 있다고 보는데 그 둘을 어떤 관계로 봐야 하나요?


변호인, 진짜 이야기는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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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12.24

정곡을 찔러서 말해주는 평론가나 기자는 아직 없다.

그들이 몰라서 말하지 않는가? 아니다.


말재주가 없는가? 아니다.

그렇다면? 언어가 없다.


변호인은 부산영화다.

부산영화가 히트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를 말하는 사람은 없다.


친구와 같은 영화를 다른 곳을 배경으로 찍으면 당연히 망한다.

송강호의 연기는 곁가지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6]싸이렌   2013.12.24.

[인터뷰] 78년 노무현 변호사 사무실 첫직원 장원덕씨

http://www.youtube.com/watch?v=cmrvxiWGhm8&feature=player_embedded

 



변호인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p;cid=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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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현  2013.12.24

변호인의 주인공은 국민.

변호인의 주인공은 민주주의.

노무현은 퇴임후에도 민주주의2.0이라는 웹사이트를 만들었고, 서로 의견이 다른 시민 및 정치인들과도

소통하였다.

갸웃한 사람들도 있었을것이다.

지금은 민주주의시대 아니야? 웬 민주주의2.0?

천만에 말씀이라는걸 이멍박그네가 보여주고있지않은가.

망루에 살려달라는 사람들을 불태워죽이고,

양심을 져버리지않으면 밥줄끊어 굶겨죽이기까지하는 세상을 이명박이 열어젖혔다.

변호인은 과거를 되짚는 영화가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현재진행형영화다.

영화속의 시국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대사들이 마치 현재 대한민국상황을 말하는듯 같았으니..

 

영화가 참 잘만들어졌다.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

비단 송강호뿐아니라 김영애와 곽도원등 조연들의 연기또한 관객들을 뒤흔들만한 훌륭한 연기력이었다.

 

광고 그대로 울고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였다.



너희 형제는 어디에 있느냐?

원문기사 URL :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ml?_fr=m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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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12.24

우리 형제는 그네가 잡아갔는디유.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 |/_담 |/_   2013.12.24.

울리는 소리, 울리는 말.

 

자격이 있는 이가 걸맞는 자리에 있으니 이리 좋은 소식이 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