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나 KT나 신생팀이 쉽게 올라왔다.
외국인 셋만 제대로 뽑으면 일단 꼴찌는 면한다.
FA 영입만 잘하면 중위권 싸움은 가능하다.
3년 연속 꼴찌하는 것은 팬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미국은 워낙 시장이 커서 저렇게 할 수 있는 거고
KBO를 미국 기준으로 보는 것은 넌센스다.
4년째 리빌딩하겠다는 것은 팬을 갖고 노는 것이다.
이기는 야구 포기하겠다면 그냥 야구를 때려치우는게 맞다.
수베로가 계속해서 리빌딩이 잘 되었다 쳐도 올시즌은 9위다.
목표를 정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프런트와 의견이 맞는 사람이 감독을 해야 한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고
한국은 시장이 좁아서 리빌딩해도 가을야구나 하자는 거지 우승도전은 불가능하다.
한국 바닥에서 우승하려면 리빌딩 외에도 여러 조건이 따라줘야 하는거.
룰을 지키는 것은 힘 없는 백성이나 하는 일.
왕은 무치라고 부끄러움이 없고 도덕율이 없으며
왕이 왕인 것은 왕이 힘을 드러내는 것.
법으로 사람을 죽이거나 내편의 죄는 감싸주거나
다수가 원하는 일을 거부하는 것으로 힘을 보여주는 것
그게 왕이 할일이라고 누군가는 생각하고 있나?
국민 다수가 원하는 열망을 꺾는 것이 대통령이라고 생각하나?
다수결의 원칙을 없애고
소수의 힘으로 다수를 누르는 것이 21세기 리더라고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