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용하더라도 덕후들 선에서 그칠 것.
저걸 붙잡고 매번 모든 조건을 말해주는 건 고역.
간단한 명령어는 지금의 인공지능 스피커도 하는 거.
그 이상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될 리가 없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야 하는데,
그게 되려면, 사건의 완전성을 사용자가 아니라 인공지능이 파악해야 해.
인공지능이 사용자에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인공지능이 사용자에 앞서 완전한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
완전성을 파악할 수 있으면 맥락을 파악해서
적절한 찰떡을 꺼내놓을 수 있지.
이런 게 대충 프로그래밍으로 떼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definition 문제라서 프로그래밍으로 떼울 수 없지.
주도권 문제는 별 것 아닌 거 같아 보여도
태평양만큼 큰 문제라네.
그 어떤 인간이 자기보다 멍청한 인공지능한테
중대사를 맞기겠나.
돈많은 경영자가 똑똑한 비서를 두려고 하는 게 인간의 심리
그런 인공지능이 나와야 일반인이 쓸 수 있어.
그 전까지는 절대로 혁명이 아니라네.
지금의 성과도 꽤 쓸만하지만,
기껏해야 노동자의 일손을 좀 덜어줄뿐.
근데 그거 만드는 사람들이 원하는 건 그 정도가 아니잖아?
사람들이 원하는 건 압도적인 변화라고.
총이라면 상대방의 목숨을 빼앗을 수 있고
인터넷이라면 오프라인 매장을 망하게 하는데
챗지피티는 뭘 빼앗을 수 있는데?
대한민국의 희망이군요.
국힘 지지율 떨어뜨리는데 선봉이 될
계속 잘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