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나온 아이디어다.
11년간 진전이 없었는데 뭐가 된다고?
하이퍼루프 떠드는 사람은 구조지능이 없는 사람임.
3분만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음.
로봇기술은 1천 년 전에 나온 아이디어지만 아직도 안 되고 있어.
어설프게는 돼. 제대로 안 될 뿐.
하이퍼루프란 것은 종이 비행기 발명해놓고
바로 우주왕복선 만들겠다는 주장과 같은 것이여.
물론 나한테 맡기면 해내지.
단 1편성에 1천 명이 탑승해야 함.
그럼 공사비가 졸라리 많이 들어서 경쟁력이 없겠지.
일론 머스크 아이디어는 1편성에 10인 이하 탑승인데 이걸로는 안됨.
하루 10만 명이 이용해야 수지타산이 맞는데
하루 1만 번 왕복하려면 러시아워에는 시간당 1천편성이야.
3초에 한번씩 출발하기가 기술이 안 된다는 거지.
3초에 한번씩 도착하는 차량을 어디에 세워둘 거여?
3초에 한대씩 도착한 차를 뒷차가 박지 않게 플랫폼 밖으로 빼줘야 하는데 그게 문제.
이 핵심문제를 거론하는 사람을 나는 본 적이 없어.
왜 아무도 가장 중요한 부분을 이야기하지 않을까?
속도는 중요한게 아니라고.
콩코드도 속도는 빨라.
가장 중요한 문제는 몇 명이 타느냐라고.
많이 타면 비용증가
적게 타면 플랫폼 부족.
10명 탑승.. 3초 출발
100명 탑승 .. 30초 출발
1000명 탑승 .. 5분 출발.
인천공항에 비행기가 3초 간격으로 도착한다면?
인간의 기술적 한계는 1분이여. 승객이 짐 들고 재빨리 타는데 걸리는 시간.
지하철도 몇십 초는 걸리는데
승객이 타서 자리에 앉아 안전벨트 매고 최소 1분. 급가속하므로 안전벨트 필요.
승강장 진입에 1분. 탑승에 1분, 시속 0킬로에서 1천킬로까지 가속하는데 1분.
가속을 미리 해놔야 한다는게 함정.
구간 안에서 가속하면 간격조정 안되어 뒷차가 앞차를 박는 수가 있음.
이렇게 최소 3분에다 예비 1분을 주면 4분인데 아무리 빨라도 4분에 한편성 출발.
KTX도 5분에 한대씩 출발하는데 이래가지고 경쟁이 되겠냐고.
결국 승객을 최소 500명은 태워야 한다는 거. 조금 빠른 KTX에 불과하다는 거.
전구간 직선터널로 하면 초경량화가 가능하므로 속도를 낼 수 있음.
내부는 좁지만 속도가 빠른 초경량 KTX로 가면 승산이 있지만 그다지 필요하지 않음.
현재는 속도를 내면 공중에 떠서 마찰력 감소로 속도가 오르지 않음.
초경량 KTX로 가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 그러나 KTX가 이미 있으므로 무의미.
같다 다르다는 명확한 의미가 있습니다.
문제는 인간들이 말을 대충 한다는 것.
수학자들은 그게 더 심하다는 것
결론.. 말을 엉터리로 해놓고 의미가 다르다는 개소리.
근데 말을 똑바로 하기로 하고
작정하고 덤벼들면 존나 복잡해짐. 그게 촘스키
형식논리학의 수렁에 빠지면 헤어날 수 없음.
끝도 없는 돌려막기의 무한순환.
정의란 무엇인가 처럼 네모 안에 네모가 있고 무한반복
정의 안에 또다른 정의가 있는데 그 정의 안에 또다른 정의가 있음.
책은 존나 두꺼운데 내용은 0
그냥 '메뉴얼이 필요하다'는 한 문장을 못해서 책을 천 페이지 써버려.
한 번 불을 켜면 되는데 어둠 속에서 종일 벽을 더듬고 있음.
장님이 종일 벽을 더듬어봤자 진실을 알 수 없음.
최종결론.. 구조론 배우면 논리학 필요없음.
같고 다름은 질, 입자, 힘, 운동, 량 다섯이 있음.
정확하게는 이다/아니다 있다/없다, 같다/다르다, 옳다/그르다, 맞다/틀리다
즉 같고 다른 문제가 아니라 사건의 형태가 문제.
사건의 출발선이냐 스타트냐 중간이냐 결승점이냐 최종결과냐를 판정하는 문제
사건이라는 개념이 없으면 무슨 말을 해도 헛소리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