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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7773 vote 0 2010.11.16 (09:50:45)

10570000.jpg 

안경을 귀 밑으로 걸쳤지만 괜찮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11.16 (09:51:57)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0.11.16 (12:39:44)

젊잖흐니... 어디선가 많이 뵌분 같소이다만,
안면이 수월찮게 많소이다.

그늠한 자세하며..^^.

101111_melon-havana.jpg 
잘 익었소.
한입들 하시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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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0.11.16 (09:58:09)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11.16 (11:13:16)

나이 먹어서 사람을 미소짓게 만드는 것도 수양이 잘 된 덕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0.11.16 (10:56:08)

P1010894.jpg
3유로에 살 수 있는 뷀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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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11.16 (11:08:11)


3유로 나중에 드릴테니 일단 대신 찜해 주시오. 내 장바구니에 담기를 클릭하면 되는 것이오? 나는 쇼핑몰에 회원가입이 안 되어 있어서리.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0.11.16 (11:19:51)

P1280006.jpg
드디어 살 사람이 나타나
게하르트 발타 시장님이 기분좋게 웃고 있구려.
아마 1유로로 성을 살 수 있을 같소.
단, 산 사람이 수리를 하는 조건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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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11.16 (22:28:03)

너도 밤나무(?)바구니 찜.... ^^
P1010040.jpg 
산수유 이파리가 바구니라 생각하고...^^  어제 산책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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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11.16 (11:14:33)

3유로에 사는 대신 청소를 항상 깨끗하게 해야 한다던가, 창문을 잘 닦아놔야 한다던가 그런 의무사항이 있는 것 아니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0.11.16 (11:24:42)

그 의무사항 때문에 아직 성이 팔리지 않고 있었소.
저 성 꼭대기에 구조론기를 세울 날을 꿈꾸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11.16 (11:53:35)


일단 배에 실어서 우리집 앞마당으로 옮겨 주시오.
깔끔히 수리하고 하루에 세번씩 청소하겠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0.11.16 (12:30:54)

3유로에 현혹되지 마시구랴.
알고보면 엄청난 음모가 도사리고 있소이다.

나도 현장에서 잔뜩 군침만 흘리다가 왔소이다.

혹시, 공짜로 준다케도 눈길도 주지마슈.
패가망신하는 수가 있소.

101002_free house.jpg 
1 US $ 이하에도 경매에서 계속 유찰이 되는 이런 집이 소위 아름다운나라에 수두룩 하다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 장만하실 분은 말씀만 하시구랴.
바로 하나 구해드리리다.

허나, 원망같은 것은 하기없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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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0.11.16 (23:29:26)

또 남의 나랏말 배우기 싫어 
그냥 여기 있겠소.
그런데 멀쩡한 빈집을 보면 마음이 아프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11.16 (11:12:29)

눈이 참 선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6]지여

2010.11.16 (11:52:33)

신사체면에......    ...     요조숙녀도  호기심 앞엔 어린아이  같으오 img04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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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11.16 (12:45:01)

말년 형의 전설적인 걸작 원투쓰리 안에 들어가겠구려.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0.11.16 (19:55:25)

말년씨는 가끔 시사만화 비스무레 하게 만든 작품들이 재밌당께.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0.11.16 (15:35:25)

개만큼 사는 것도 쉽지 않은가 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11.16 (19:58:26)

201011161940772950_1.jpg 

화곡동 때밀이의 달인도 포기한 박태환 선수의 넙데데한 등짝.
딱 보면 견적 나오네.
챔피언보디 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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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11.16 (22:24:27)

P1010049.jpg 
어제 버스를 잘못 타고 내렸던 길, 내려서 다음 차를 기다리는 동안 내 눈앞에 펼쳐졌던 석양 노을이다. 
내심 버스가 늦게 오기를 기다리며... 바라보고 또 바라보았던 풍경....


P1010046.jpg 
그 풍경이 못내도록 아쉬워 버스 타자 생각을 잊고 다음 정거장까지 그냥 걸었다.  그러다 다시 뒤돌아 아까전 그 자리로
오는데... 숫자 7이 내눈을 빼앗아 간다. 빛이 만든 작품 하나를 그대로 놓아두기가 아까워 7자를 손가락에 걸친 양... 나는
또 다시 다음 정거장으로 그냥 걸었다. 



 P1010057.jpg 
가던 길 빠알갛게 익어가는  찔레 열매가 또 내눈을 빼앗아 간다. 이번엔 나는 옆길로 새며 찔레옆으로 갔다.
사진을 담는데 해는 점점 어둑어둑, 바람은 심하게 불고... 그래도 찔레와 이렇게 마주하는 순간이 내겐 더없는
소중한 시간이기에 찬바람이 결코 문제될 게 없었다. 그냥 주욱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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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0.11.16 (23:19:10)

P1010879_2.jpg
올해의 마지막 장미를 보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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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9]참삶

2010.11.16 (23:27:30)

옵.jpg 
막가을에 취해 음악에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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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솔숲길

2010.11.17 (00: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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