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6024 vote 0 2013.01.09 (00:44:49)

11.JPG

1) 세발넘


700_remod-02.jpg


2) 합판넘


4155c5nM+vL.jpg


3) 구라넘


76746_358.jpg

4) 여러넘


home_chair.jpg

5) 묘한넘


redcouch.jpg


6) 빨간넘


Scandinavian-Design-Furniture-Chat.jpg

7) 퍼랭넘

 breezesidetable.jpg

8) 동글넘


stapleton_bench.jpg


9) 묘한넘


마음에 드는 가구를 골라보시오.

개인적으론 맨 밑에 묘한 넘이 마음에 드오. 

용도는 잘 모르겠소.

굳센 기운이 있어보이오.


의미는 없소.

그러나 맥락은 있소.

우주 한 가운데서 튼튼히 자기 위치를 지키고 있소.

의미가 없다는 말은 기승전결의 결에 서지 않는다는 말이오.

기에 서는 자는 의미가 없소.

아무것도 위하지 않기 때문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1.09 (00:53:51)

[레벨:15]오세

2013.01.09 (10:33:53)

전송됨 : 트위터

나도 묘한넘. 섹시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1.09 (10:58:11)

궁뎅살은 아직 빼지 못했구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1.09 (11:14:49)

1346645149_075.jpg


페라리가 두 대나 있는 부잣집

촌스러운 이태리 가구는 당연히 안 씁니다.


왼쪽 소파는 거만한게 완전 촌놈 스타일이고 

뒤에 빨간 소파도 돼지 사육장 같소.

집에 180킬로 나가는 뚱땡이 어린이가 있다면 납득.


빨간소파 앞 동그라미 세개로 된 탁자는 맘에 드오.

실제 가격은 모르겠지만 저건 3천만원까지는 납득하오.


앞에 있는 사각형 테이블은 뭔지 모르겠소. 의자라면 납득.

괜찮은게 하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수준 이하이오.


치명적인 것은 사람이 비켜갈 공간이 없다는 것.

사람이 가구를 피해다녀야 하면 일단 집이 아니라 돼지우리요.


벽이든 창이든 하나의 각도 안에 두 개 이상의 액센트가 있으면 촌놈 인증이오.

그런 바보 머저리와는 밥도 안 먹는게 좋소.


home4.jpg


바닥에 삭정이가 너무 많은게 흠이나 대략 무난하오. 역시 사람이 가구를 피해다녀야 하는 압박이 약간 있소.


Plattform table (1).jpg


밑에 바퀴가 달린게 재치


RLM9ection.jpg


괜찮지만 호텔용으로 보임, 버려.


Stonewarsign.jpg


재치있으나 실내용은 일단 아님


Surtur-Chair.jpg


괜찮소.


Tadpole-ercent.jpg


재밌긴 하오.


vestfronthalltable.jpg


논리는 있소.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1.09 (19:19:18)

대체적으로 가구들이 동양적 느낌이 느껴짐.
맨 아래는 아이가 조끼 입고 있는것 같음.
[레벨:30]솔숲길

2013.01.09 (13:40:52)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3.01.09 (15:13:55)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1.09 (15:20:14)

5.jpg

 

불쌍한 백성들 데불고 어디로 가나?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1.09 (19:09:00)

behind_th40_01.jpg

 

베어그릴스의 생존술 - 1) 든든이 먹어둔다.

 

 Bear-Gryll6_383.jpg

 

2) 논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최호석최호석

2013.01.09 (21:46:34)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1774 수상한 출석부 image 40 김동렬 2017-06-20 4821
1773 닮은점 출석부 image 46 솔숲길 2016-11-10 4821
1772 오손도손 출석부 image 26 이산 2023-11-12 4819
1771 아프리카 출석부 image 19 김동렬 2014-09-12 4819
1770 신들의축제 출석부 image 25 이산 2023-04-21 4818
1769 달려가는 출석부 image 30 솔숲길 2019-11-28 4818
1768 스핑크스 출석부 image 26 이산 2023-01-02 4815
1767 싸이가 불쌍해 image 6 김동렬 2021-06-21 4815
1766 인간되기 힘들어 image 4 솔숲길 2023-10-11 4814
1765 사색하는 출석부 image 29 이산 2022-03-30 4814
1764 푸짐한 출석부 image 35 김동렬 2016-09-08 4813
1763 바람주의 출석부 image 25 universe 2023-11-05 4812
1762 어서와 ^^ 출석부 image 28 이산 2021-05-02 4811
1761 핑크 하우스 출석부 image 30 이산 2023-07-23 4810
1760 풍성한 image 34 universe 2019-03-30 4810
1759 뿌듯한 출석부 image 35 솔숲길 2018-10-18 4810
1758 조작의 현장 image 8 김동렬 2022-10-19 4808
1757 달리고 달리고 출석부 image 20 이산 2023-11-10 4805
1756 구름바다 출석부 image 22 이산 2023-11-03 4805
1755 빨갱 출석부 image 14 솔숲길 2015-06-28 4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