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6]지여
read 2996 vote 0 2011.01.23 (13:15:41)

주변에  " 난 정치에 관심없다 "  고상한 표정 지으며  정치이야기하는 상대방을 눈 내려깔고 비웃는.....

 

철학자 -        철학이 뭐하는건데?        세상 돌아가는 이치....            정치 빼고 어떻게 설명할건데?

교육자 -        교육출발이 정치목적(국민교육)에서 출발한거 모른는건지?     알고도 발뺌하는건지?

예술가 -        음악 미술 문학의 대가 ...정치후원없이 .. 또는 정치에 짓밟힌 예술 빼고 나면 뭐 남는데? 

                      죽을때 무덤에 묻히거나 태워질 개인낙서장밖에 안 될건데.............

성직자 -         유구무언... 종교=정치 그자체

과학자 -         정치격변 없었으면 스티븐 호킹?  글쎄 ... 지동설.. 아인슈타인... ....모래알처럼 많은 사연

의사    -          줄기세포(황우석)  한가지 사례로도...정치무관...새빨간 거짓말 !

 

일반서민

      어떤 직장이든 사내정치 없는 직장생활 ?    가능할까 ?

      가정생활에 부부 가장문제 자녀교육 충돌 등등 - 그건 정치아닐까?

경제인 - 정치와 손바닥 앞뒤관계 ...차라리 솔직하기나 하지 

 

문재인 / 유시민  "난 정치에 관심없다" 한 적 없고    "난 정치가 체질에 맞지 않다"  이었오

축구선수 100명중 축구가 즐거워서 하는 사람 몇일까?

직장생활 100 명중 그 직장이 내 체질에 맞는 사람 몇일까?

축구선수가 축구에 관심없다.?    축구에 재주가 없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 "직장에 관심없다."   와  " 적성에 안 맞다"    혼동하는거나 마찬가지...

 

구조(론)에 관심 없다 ?...  가 아니고  구조공부가 내 체질에 잘 안 맞아 어렵게 느껴진다 이겠지.

 세상 돌아가는이치 관심 끊으면 ? ............... ( ...............................................................................)

 숨쉬는 거 하나도... 날숨 들숨  공기 허파 코입 기관지... 어느 하나(구조상 정치) 빠지면 숨쉬는거 불가능인데...

 

  정치에 관심 없다....   구조 그런 건 관심없고...           자랑은 위선이거나 무지  중 하나일거오 

 

   " 정치(구조)에 관심은 많은데 체질(적성)에 맞지 않아서...."    존엄과 자유를 아는 말이오.......

.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1.23 (15:46:33)

이렇게 본다면...무지에 가깝지 않을까...

그러다 포장으로 내리깔보는 것 까지는 성공했는데 더 들통나면 화를 내거나,

무지의 자유를 존중해달라는 역설을 펴면...그래.. 무지의 자유를 존중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라고 말하게 될 때...

오히려 진짜 무지한 것은 이렇게 자신을 둘러싼 혹은 우리를 둘러싼 무지의 힘에 무관심의 힘에 뒤돌아서야 할 때 , 무지에서 벗어나라고 강요할 권리는 없음을 인정할 때.... 그때 오히려 더 무지함을 느끼게 되오.^^;

주어는 각자 찾아서 ......^^

프로필 이미지 [레벨:8]아제

2011.01.23 (16:01:08)

그것은 아주 쉽소..

 

나는 남녀에 관심없다.

온통 음양인데?

 

나는 철학에 관심없다.

철학 아닌게 어딨냐?

 

나는 인생에 관심없다..

ㅋㅋㅋ 죽었냐?

 

나는 나에 대해 관심없다. 바빠서리..

이건 뭐..

 

 

 

 

프로필 이미지 [레벨:10]mrchang

2011.01.24 (09:41:50)

남자의 단무지정신을 매도하지 마란 마리야아~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1.01.24 (09:49:50)

내한몸 잘먹고 잘사는 것 이외는 그 어느것도 관심가지고싶지않다.   내한몸 잘먹고 잘사는 것이 정치랑 관련이 있던 없던 남들이 다 알아서 해 주겠지.  뭐 이런거겠죠.

근데 이런 잉간 넘 많아서리...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32 사회적 약자, 그런 복지는 없다. ░담 2011-01-26 3015
931 神. 1 아제 2011-01-26 2345
930 신과 인간의 관계 9 양을 쫓는 모험 2011-01-26 2977
929 마음의 구조 (종료) image 39 lpet 2011-01-25 2945
928 트위터에서 살아있는 봉하마을 노무현 1 양을 쫓는 모험 2011-01-25 2568
927 어설프게 왜 MB랑 관계있는넘들이 국민모금을 주장하는지 아시나요? 11 주니 2011-01-24 2719
926 독후감. 1 아제 2011-01-24 2472
925 관심. 3 아제 2011-01-23 2432
924 심기불편.. 6 아제 2011-01-23 2762
» 정치 관심없다가 자랑? 4 지여 2011-01-23 2996
922 죄인. 맞습니다. 2 아제 2011-01-22 2702
921 구조론 in 아이폰 image 2 bttb 2011-01-22 2371
920 관념의 파도. 아제 2011-01-22 2903
919 소말리아.. 2 아제 2011-01-21 2524
918 혈서 image 2 양을 쫓는 모험 2011-01-21 3282
917 독작. 13 아제 2011-01-21 3288
916 말. 글. 표. 돈. 총. ░담 2011-01-20 3707
915 자랑질 1 곱슬이 2011-01-20 3225
914 이긴 다음. 1 ░담 2011-01-19 2486
913 미-중 정상회담의 파장 1 일반이론 2011-01-19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