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들이 따라하게 한
공산주의 이데올로기의 승리입니다.
이 외에도 따발총, T34 전차, 카츄샤 로켓, 수호이 전투기, 카모프 헬기가 유명하지요,
미국 무기가 항상 망하는 원인은 할배 장군들이
개인의 경험에 의존하여 개인이 선호하는 명품무기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위력있는 소총이 갖고 싶어. 내가 보어인과 전투할 때 말이야.
이런 식으로 할배가 개인의 경험에 의한 주관적인 선호의 명품무기를 추구하다보니
실전에서 아무 쓸모도 없는 애물단지를 만들게 된 거지요.
기업이든 정치든 뭐든 그렇습니다.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를 해야 하는데
프로야구만 해도 꼴통들이 내가 현역 때는 말이야 하고
개인의 인상과 경험에 의존하며 근거없는 개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정치판도 마찬가지고.
저쪽이 저러니까 우리는 이래야 한다는 식의 단세포 행동.
집이 필요하면 짓고 불필요하면 안짓는 건데
저쪽이 집장사 세력이므로 우리는 집을 짓지 말자.
노무현이 집짓다가 망했으니 우리는 절대로 집을 건들지 말자.
이런 개소리가 아무 관심도 없는 국민에게는 먹히지만 그게 암입니다.
러시아 무기는 철저하게 이데올로기에 맞춰져 있는데
러시아는 민족이 많고 언어도 많고 농부들은 무식하므로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무기를 만들었습니다.
스탈린이 요구한 컨셉은 무식한 노동자가 잘난 척하는 엘리트를 쳐부순다는
반지성주의 노가다 철학인데
무식한 노동자는 숫자가 많으므로 따발총으로 갈겨버려.
무식한 노동자는 말귀를 못 알아쳐먹으므로 고장나면 어차피 못고쳐.
고장이 안 나는 소총을 만들어버려.
무식한 노동자는 품질관리가 안되므로 T34 같은 명품을 만들지 말고
대량생산 해서 일회용으로 쓰고 버려.
무식한 노동자 군대는 포병도 탄도계산을 못하므로
타겟을 때리지 말고 카츄샤 로켓으로 영토 자체를 초토화시켜 버려.
이런 무식정신, 노가다 정신, 싹쓸이 정신으로
좋은 무기가 아니라 가성비 좋은 쓸만한 무기를 만들어낸 것이지요.
미국은 꼴통 총기 마니아 할배들이 나서서
내가 총 좀 쏴봐서 아는데 말야. 총은 위력이 중요해. 명중률이 중요하다구.
이런 개소리를 하면서 개인 진열장에 모셔놓기 좋은
애장품 소총을 만들었는데 야전에는 그냥 고물
우리나라 진보가 망가진 이유는
생태타령 유기농타령 하는 자들이 가만 보면 마니아라서
개인의 주관적인 선호, 인상비평, 이미지로 정치를 하려고 하니
실무를 아는 사람은 배제되고 얼굴만 멀쩡한 또라이들이 대거 당선 개판.
윤석열을 정의롭다고 생각하는 부류들이 아직도 은하계에 존재한다는 자체가 신기합니다.
윤석열이 모두의 예상과 달리 검찰총장 사퇴후 특별한 행보를 안 보이고 있는 것도 본인이 아주 바보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장모문제, 쥴리문제 엄청난 아킬레스 건이니. 제대로 터지면 이낙연과 붙어도 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