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고 말은 안 하겠지만, 이재명 물어뜯기에 올인하는 자들 있다. 그런 부류라는 것을 20년 전에 알아봤다. 그때 서영석이 부인 문제로 실수를 했다. 보통은 상대방 약점을 이용해 먹으려고 한다. 최상목이 누구인가? 박근혜 시절 미르재단으로 윤석열에게 털렸다. 최상목의 약점을 윤석열이 이용한다. 넌 호구잡힌 거야. 절대 내 손아귀를 벗어날 수 없어. 쪽쪽 빨아먹어 주마. 이렇게 생각하는 게 보통이다. 아무개는 그러지 않았다. 내가 넌지시 이야기했는데 서영석을 까는 태도를 보고 20년 후를 봤다. 서프라이즈를 끊은 이유다.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내게 야심이 있고 계획이 있는데 서영석의 삽질이 똥탕을 튀기니까 치우자. 이렇게 간다. 그게 아니었다. 그때 서영석한테 하던 행동을 지금 이재명한테 하고 있다. 왜? 빌어먹을 그 야심과 계획이 없기 때문이다. 숙주와 함께 죽는 기생충 부류 있다. 자기 계획이 없으면 남을 물어뜯는 것으로 자기 존재를 확인한다. 윤서인 말이다. 물어뜯을 뿐 그다음 계획이 없다. 데뷔전만 계속 치르는 것이다. 국민은 약점 있는 정치인에 관대하다. 약점을 잡아 이용해 먹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용할 생각이 없는 자가 위험하다. 서둘러 절교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자들은 친구가 없고, 세력이 없고, 자존감이 없다. 비전이 없고 계획이 없다. 오늘 누구를 물어뜯어서 신문에 이름 내고 그걸로 끝이다. 남을 물어뜯는 게 장차 크게 되려는 동기가 아니고 그게 결말이다. 물어뜯기 위해 물어뜯는다. 정상인 – 야망과 계획과 비전이 있다. 약점 있는 인간을 눈여겨보고 이용한다. 똥파리 – 야망도 계획도 비전도 없다. 물어뜯을 찬스만 있으면 물어뜯는 개다. 자기의 행동의 근거를 상대방에게서 조달하려는 자를 조심하라. 그들은 세력이 없으므로 일대일로 딜을 친다. 그 결과는 차지철, 장세동, 한덕수다. 제환공이 죽었을 때 배신한 역아, 개방, 수초와 같다. 자기 아들을 삶아서 바치고 자기 붕알을 거세하는 자가 위험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