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852 vote 0 2024.12.19 (15:35:41)

    윤서방의 미친넘 전략


    ‘미리 말하고 하는 내란이 어딨냐?’ ‘두 시간 만에 진압되는 쿠데타가 어딨냐?’ 이러고 뻗댄다는데. 바보가 말이 많네. 미친넘 전략인가? 사실 윤석열은 포기한 것이다. 포기하면 막무가내로 간다. 상대방에게 자기 운명을 맡기는 방법이다.


    그러다가 매를 벌어서 가중처벌 받지만, 어차피 내란수괴는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인데 무슨 상관이랴. 논리라는 것은 정상인에게 들이대는 것이다. 지갑 주운 바보와 미친놈에게 불가능은 없다. 제정신 있는 사람은 쿠데타를 하지 않는다.


    해도 두 시간 만에 진압되지 않는다. 윤석열의 모든 말은 나는 바보가 아니라는 전제를 깔고 있는데 바보라고 전제하면 전부 설명된다. 국민들도 안다. 바보가 원래 저런다는 거 모르는 사람 있나? 비상식이 비상식으로 나오는건 자연스럽다.



    사람 안 죽이는 쿠데타는 없다


    1. 정상인은 미친 짓을 하지 않는다.
    2. 미친 넘은 정상적인 짓을 하지 않는다.
    3. 윤석열이 정상인이면 쿠데타를 하지 않았다.
    4. 윤석열이 미친넘이면 찔러보기 쿠데타는 하지 않는다.
    5. 윤석열은 살인의 로망을 꿈꾸고 살인할 목적으로 쿠데타를 했다.


    미친넘이 미친 짓을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살인을 해야 인간들이 쫄아서 굴복하므로 쿠데타가 성공할 수 있다. 터무니없이 인민군복 발견쇼를 해야 '저것들이 완전 미쳤구나' 해서 국민이 쫄아서 납작 엎드리게 된다.


    HID가 국군복장으로 움직이면 천안함 좌초설처럼 자작극이다. 아니다. 북한 소행이다 하고 1년 동안 시끄럽다. 윤석열은 국민 60퍼센트 이상이 자기를 지지한다고 믿고 있다. 태극기부대 동원에는 인민군복이 낫다.


    미친 놈이 미친 짓을 할 때는 확실히 미쳤다는 티를 내야 사람들이 위축된다. 지금까지 윤석열의 모든 행보가 말도 안 되는 미친 짓이었다. 바이든을 날리면으로 수습하면 먹힌다는 쌈빡한 아이디어를 누가 생각하냐?



    성추행범 노상원이 암살조 운영?


    1. 한동훈 고백
    2. 김어준 제보
    3. 인민군복 주문
    4. 미국 하원의원 브레드 셔먼 인터뷰
    5. 전직 HID 동원.
    6. 싹 정리한다. 처단한다 발언.


    6중으로 크로스 체크가 된다. 여섯 가지가 맞아떨어지는데도 김어준 거짓말이냐? 햄버거 집에서 쿠데타 한다면 누가 믿겠냐? HID가 국군 복장이면 국힘세력 내부에서 혼선이 생겨. 북한군복을 갖다 놓으면 아! 이게 거대한 연극이구나 하고 다들 눈치 까고 대본대로 움직여 준다고.


    광주 때도 이게 전두환 지령인지 일부 군인이 미쳐서 저러는지 현지 경찰은 판단을 못 해 헷갈려. 전두환에게 충성하지만 설마 전두환 지시겠냐고 착각해서 방해함. 미친 티를 확실히 내야 하는 거.



    쿠데타 시발점은 조국 부부 죽이기 정치공작


    검찰에 사조직 만들고 검찰권력으로 민주주의를 유린한 시발점이 조국털이. 사모펀드 권력형 비리 있다며? 지금 부정선거 의심과 그때 사모펀드 의심이 뭐가 달라. 권력형 비리 못 찾아냈을 때 물러났어야 되는데 민주당 정부에서 궁지에 몰린 넘이니까 국힘당에 충성하겠지 해서 국힘이 용병으로 데려간 거.


    국민들이 조국 부부의 고통에 무관심한 것은 박근혜 에너지를 의식하고 몸을 사린 것이다. 에너지 총량 보존을 알기에 왠지 그게 균형이 맞다고 느끼는 거. 박근혜가 억울하게(?) 당한 만큼 조국도 억울하게 당해라. 박근혜 죄가 바보죄인데 바보죄라는 게 관점에 따라서는 억울해 보임. 멍청한 죄로 징역 20년?


    마찬가지로 국힘이 이재명을 잡다한 것으로 씹어봤자 국민은 균형감각 발휘. 박근혜 사면해줬으니 이재명도 공이 과를 덮었다고 보고 심리적 사면. 이재명에 죄가 있다면 그걸 오히려 지렛대로 이용하려는 거. 이재명이 집권한 후에 사고치면 그때 써먹으려고 지금은 봐줘야 하는 거. 에너지 핸들링 법칙이다.



    1936년 일본군 황도파 226 쿠데타


    쿠데타를 진압한 통제파 세력이 이후 사실상 연성 쿠데타를 해버린 결과가 된 것이다. 황도파가 주장한 전쟁을 통제파가 실천해버린 것이다. 에너지가 한 번 방향이 생기면 아무도 못 막는다는 것. 황도파는 만주로 추방되었는데 박정희가 마지막 황도파 행동대장이 되었지.


    윤석열 쿠데타는 민주당에서 하극상 조국 린치로 시작된 것이 국힘당으로 옮겨서 재현되었는데 일본 226과 비슷. 황도파를 진압한 도조 히데키가 황도파 에너지를 빼먹듯이 박근혜 토벌한 윤석열이 박근혜 복수 에너지를 빼먹어. 누가 만든 에너지든 에너지가 생기면 이용해.



    쿠데타의 자기복제


    윤석열 쿠데타 끝나기도 전에 개고기당 허은아 친위 쿠데타. 이건 뭐 5 대 10국의 혼란기인가, 로마 군인황제 시절인가. 서진시대 8왕의 난인가? 자존감이 없는 인간은 위에서 누가 눌러줄 때까지 사고치는게 자동법칙. 왜? 불안해서 찔러보기 하다가 쿠데타로 발전하는 거.



    내각제 개헌 필요 없다


    이승만.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 탄핵. 두 번 짤린게 기록.
    박정희. 심수봉 불러 놀다가 김재규 의사가 총살형 집행.
    전두환. 내란죄로 1심 사형, 2심 무기징역.
    노태우. 내란죄 1심 징역 22년, 2심 17년.
    김영삼 IMF 나락. 이후 10년간 정권 뺏김.
    이명박. 징역 17년.
    박근혜. 탄핵. 징역 20년.
    윤석열. 친위 쿠데타 실패. 이후 10년간 정권 뺏길 듯.


    대통령제가 문제라고 하지만 사고뭉치 8명 전부 국힘당 세력이다. 대통령제가 문제가 되는 것은 국힘당이 집권했을 때뿐. 이 정도 반복해서 당하면 국민들도 이제 정신차릴 때가 되었음. 국힘 퇴출되고 조국당이 진보정당 역할 맡을 듯.


[레벨:11]토마스

2024.12.19 (20:16:21)


윤석열이 대통령 된 건 국민들의 자업자득이라고 봅니다.


그는 대권후보가 된 이후 계속 수많은 행동을 통해서

"나는 미친놈이야'라고 떠들어댔는데 수십번 그랬음에도 국민들은 그를 찍었죠.


적어도 이명박근혜는 카메라 앞에서는 착한척을 했습니다.

윤석열은 카메라가 돌아가면 그 앞에서 미친 짓을 했죠.


안중근을 윤봉길이라고 하고

손에 왕자를 쓰고 토론에 나오고

장모는 10원도 누구에게 피해를 끼친 적이 없다고 하고

천공을 유승민에게 추천하고


토론에서 유승민과 홍준표가 윤석열이 정상이 아니라는 걸 수십번 밝혔음에도


국민은 그를 찍었죠.

자업자득이죠.


물론 크게 보면 이득이라고 봅니다.

미친놈을 찍어주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알았으니까요.

그리고 그의 민낯을 다 보여주어서 (셀프 탄핵을 당하니 이 무슨 바보인가요)


이명박근혜에 10년을 속고도 다시 국힘을 밀어준 국민들

이제 제발 정신차렸으면 하네요.

[레벨:5]국궁진력

2024.12.20 (04:19:58)

성추행범 박상원이 암살조 운영
박상원 -> 노상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4.12.20 (09:57:39)

고쳤습니다. 감솨요.

[레벨:30]스마일

2024.12.20 (09:21:36)

탄핵이 인용될때까지 아무것도 끝나지 않는 이 상황.


우왕좌왕 국힘은 상황을 이지경까지 만들어놓고

여당으로 사태수습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이익만 위해서

벌써 대통령선거에 몰입해서 민주당 탓만하고


한덕수는 굥이 탄핵기각되어 살아돌아온다고 생각하고.

아직 아무것도 끝나지 않은 이 상황.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설의 어원 김동렬 2024-12-25 6056
7190 권력론 김동렬 2024-12-28 396
7189 군주론 update 김동렬 2024-12-27 701
7188 예수는 누구인가? 김동렬 2024-12-26 1032
7187 윤석열 민희진 기적의 논리 김동렬 2024-12-25 1110
7186 안철수 한동훈 한덕수 김동렬 2024-12-24 1371
7185 삼성퇴와 홍산문화 image 김동렬 2024-12-24 1035
7184 내란범 소탕에 앞장서자 김동렬 2024-12-24 1125
7183 지정학의 의미 김동렬 2024-12-23 8013
7182 바다의 시 두편 김동렬 2024-12-22 998
7181 희소원리 김동렬 2024-12-22 859
7180 한덕수 정용진 대권플랜 1 김동렬 2024-12-22 1479
7179 김어준 제보가 맞았다 김동렬 2024-12-20 1650
7178 퇴행행동 김동렬 2024-12-20 1132
» 윤석열의 미치광이 전략 4 김동렬 2024-12-19 1852
7176 인류원리 2 김동렬 2024-12-19 1050
7175 비건장애와 강박장애 4 김동렬 2024-12-18 1366
7174 하늘이 이 나라를 버리지 않았다 김동렬 2024-12-17 1989
7173 이념은 알박기다 김동렬 2024-12-17 1133
7172 세상을 이해하는 열쇠 김동렬 2024-12-17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