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은 중앙(코어)를 긍정합니다.
코어를 부정하고는 구조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탈중앙이라는 것은 우주 안에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처럼 보이지 않는 중앙은 있습니다.
그것은 중앙의 부재가 아니라 중앙을 모르는 인간의 무지입니다.
밸런스의 중심은 반드시 있으며 없을 수는 없습니다.
좌파들이 아무 생각없이 중앙을 부정하는데 자연인화 됩니다.
하긴 자연인들은 중앙이 없는 셈이지요.
구조론의 정답은 중앙에 굴복하는 것이 아니고
중앙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고
변방에서 중앙을 치는 것이며
그것은 중앙을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자전거는 중앙을 계속 이동시켜서 밸런스를 유지합니다.
세차운동이 대표적인 중앙의 이동입니다.
권력을 긍정하고 중앙을 긍정하되 그것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축협이 전면에 나서면 안 되고
마사회가 전면에 나서면 안 되듯이
중앙은 뒤에 숨어 있어야 하는 것이며
중앙은 서울대로 고정되면 안 되고 끊임없이 움직여야 합니다.
우버로 가는게 맞지 싶습니다.
요새 젊은 세대들이 택시타지, 노인들은, 밤에 다니기도 좀 지치고, 지하철타고 다 집에 갑니다.
그렇게 되면, 택시안에서 이상한 질문 받는거 싫어할 세대들이 타는거죠.
그때, 우버처럼, 무작위 (물론 범죄경력 제거) 운전자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목적지에 가는게 편한거죠.
힘들겠지만, 우버로 의사결정하는게 맞습니다. 서울이라면, 뉴욕 엘에이는 아니더라도, 필라델피아정도의 국제성을 갖춰야하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