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상에서 이근의 이중적인 눈빛이 느껴지지 않는가? 속으로 웃고 있는 게 보이잖아.
https://youtu.be/TvFxQIvUHms
외국인에게 한국 음식을 먹여보면 손흥민이 왜 저런 표정을 짓는지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이근의 행보와 표정을 보면 그가 한국을 타자화 한다는 것도 쉽게 알 수 있다.
그냥 검은머리 외국인.
외국을 떠도는 사람중에 이런 경우 은근히 많다.
대개는 외국인친구 무리에서 을 포지션을 가진 경우다.
반대로 손흥민은 갑 포지션의 표정.
이근같은 사람이 한국사람 만나면 꼭 기득권 엘리트처럼 갑질한다.
시선이 진중권과도 유사하다.
잘했으면 칭찬하고 못하면 비판하고 하는 건 알겠다.
사람이 아니라 포지션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도 알겠다.
근데 이근은 그 맥락이 아니다.
개인 이근이 전쟁에 참여하는 건 그렇다치고,
날 호구로 보는 사람을 칭찬할 이유는 없다.
딱봐도 이근은 한국인이 아니다.
한국을 먹잇감으로 보는 시선이 일베화 된 JM과 비슷하다.
검색을 해보면 일베 사이트에서 이근에 관심이 많은데 이유가 있는듯.
누구도 티비에 나온 노무현을 관종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대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
근데 티비에 나온 이근은 관종이 맞다. 장사속을 가지고 있기 때문.
대표성을 가지고 전쟁에 참여한 사람이라면 코멘트가 이렇게 유치하지 않다.
"러군의 전쟁 범죄 많이 목격했다."
아니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을 뚫고 나온 사람이 하는 말이 겨우?
"나를 비난하는 사람이 있고, 그러므로 처벌을 받겠으나, 나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참여했다."라던가,
아니면 부끄러워서 보통 말없이 조용히 묻히려고 하는 게 정상.
이게 관객과 나를 같은 팀으로서 동일시 하는 관점에 의한 발언이다.
전장의 중심에서 목숨 건 사람의 눈빛은 진지해지는데, 저건 아니잖아.
저런데 가보면 안다. 하루종일 내가 왜 여기 있는지만 생각하게 된다.
혹시라도 나의 행위가 관종에서 비롯된 것은 아닐지 고민한다.
관종과 대표성은 한끗 차이란 걸 절절하게 느끼기 때문.
"그는 최근 우크라이나 주간지 노보예브레먀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내 할 일을 계속할 거다. 문제는 나의 우크라이나 체류가 고국에서는 불법으로 간주된다는 것이다. 한국 법은 너무 이상하다. 내가 돌아가면 이 전쟁에 참전했다는 이유만으로 공항에서 체포하려 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정부가 법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 이미 변호사도 선임했다”고 했다."
목숨을 건 놈이 처벌을 두려워한다고?
이근은 비트코인과도 비슷한데,
그들이 들어간 포지션이 열린 공간인 것은 맞지만
실제로 들어간 놈은 딴 생각을 품었기 때문이다.
초창기에 뜨는 놈이 대개 그렇듯이.
첫번째 카드는 대개 아니라고 본다.
계명구도의 맹상군이
얄궂은 재주를 가진 식객을
여럿 거느린 것은 그가 대인배였기 때문.
다른 식객들이 그들의 기이한 재주를 질투한 것은 뜨지 못했기 때문.
변희재도 이쁜 짓을 하면 칭찬을 듣는데.
심지어 최대집도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질투하는 소인배 진중권처럼
김어준을 자신과 비교하여 나보다 잘난게 없네.
소인배 서민처럼 조국이 나보다 청렴하냐? 이러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
손흥민도 골을 못 넣으면 욕을 먹는게 맞고
전시에는 총을 잘 쏘는 사람이 대접을 받는게 맞고
관종도 적재적소에 가 있으면 인정을 받는게 맞고
검은머리 외국인도 때로는 쓸모가 있고
이근이 정치를 하겠다고 나온 것도 아닌데
쥴리도 얌전하게 술이나 따르고 있으면 칭찬을 듣지.
목숨을 내놓고 싸우러 간 사람을 응원을 못할망정
관심법까지 동원하여 속마음은 어떨거야 하는건 답이 아닙니다.
구조론은 지도자의 자세를 논하는 곳이며
지도자라면 얄궂은 사람도 필요한 때에는 쓰는 겁니다.
단 저런 사람이 정치를 하거나
저런 사람을 김성근 감독처럼 우상화 하면 안 되는데
이근이 우상화 되었다고는 안 봅니다.
극기복례의 의미는 자신과 비교하지 말고
천하에 쓰임이 있느냐로 보는 것.
전시에 군인이 조명을 받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
누군가를 숭배하려는 소인배의 마음을 버리면
이근이 뜻밖에 귀엽게 보입니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를 보여주면 귀여운 법.
일론 머스크나 스티브 잡스를 간간히 까는건
그가 나빠서가 아니라 빠들이 준동하기 때문입니다.
권도형을 키운 것은 구할이 빠들입니다.
근빠부대가 형성되었다면 저격 들어가는게 맞지만
지금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불쌍한 군인입니다.
이근이 유튜버로 밥먹겠다고 발악을 하는데
올리버쌤이나 소련여자가 국뽕코인 타고 한국돈 긁어가는 정도는 양해하는게 맞습니다.
한국인의 시야를 넓혀주는게 있으니까.
한국이 천하를 먹으려면 검은머리 외국인을 다수 풀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