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척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건 다 푸틴의 계획이다 하고 인지부조화를 시전하는데
명백히 러시아의 참패다.
패권은 한 번 밀리면 벼랑까지 밀리는 거다.
영토 몇 평 따먹은 것은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개소리 하는 넘들은 전쟁의 ㅈ도 모른다는 거다.
전쟁은 무조건 공격측이 불리하다.
특히 미국 남북전쟁 때 라이플이 등장한 이후 현대전은 갈수록 그렇게 된다.
공격측은 최소 3배의 병력이 있어야 한다.
물론 전혀 공격측의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공격은 주공을 감출 수 있고
전쟁을 하는 날짜와 장소를 유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
상대의 약점을 봐서 찌를 수 있다.
우크라이나에 친러쿠데타가 일어났을 때 찌르면 된다.
그러므로 러시아가 이긴다면 3일 안에 이기는 거다.
3일 안에 젤렌스키가 튀었다는 소식이 없다면 백퍼센트 러가 진 거다.
미국 남북전쟁 이후 전투를 하나하나 뜯어보면
다른 조건이 대등할 때 거의 모든 전투에서 공격측이 패배했음을 알 수 있다.
수비가 진 것은 등신들이 오판을 저지르거나 운이 따르지 않거나 등
전쟁의 본질과 관계 없는 주변적 이유가 있다.
프랑스는 독일에 도저히 질 수 없는 전쟁인데
포위되자 싸우지도 않고 90만 병력이 그냥 항복해버린 것이며
러시아는 스탈린이 장교단을 몰살시켜서 자멸한 것이며
중국은 항공기와 전차가 없었는데도 일본군과 교전비가 비슷했다.
일본이 개별전투에서는 거의 중국을 못 이긴 것이다.
중국의 마적출신 장군들이 전투를 회피하고 그냥 영토를 내준 삽질이 컸던 것이다.
만주도 일본이 싸워서 먹은게 아니고 멍청한 군벌을 꼬셔서 주워먹은 거다.
625도 초반 기습효과로 북한이 한 번 먹고
중국군의 참전을 비밀에 붙여서 한 번 속여먹은 것 외에는
공격측이 불리하므로 어느 쪽도 이기지 못하고 거의 팽팽하게 대치하는 편이었다.
러시아의 패배는 예정된 것이며 푸틴이 무슨 생각이 있을 거라는 망상은 버려야 한다.
현대전은 그냥 수비가 이기게 되어 있으므로 북한은 남침할 수 없다.
미국이 이라크를 토벌한 것은 미국만 할 수 있는 전쟁이다.
결국 미국도 아프간에서는 철수했는데 수비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이기려면 백만 명을 동원해야 하는데 물리적으로 그럴 능력이 없다.
이번 전쟁에도 러시아군이 이미 따먹은 도네츠크 루한스크 국경으로는 진출하지 못했다.
우크라이나군이 방어진지를 구축해놓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가 밀린 것은 돈바스 외에는 전쟁대비를 전혀 안 했기 때문이다.
전쟁발발 하루 전에 모든 교량과 철도를 폭파하고 대전차벽을 세워야 하는데 뭣했냐고?
푸틴이 침략할지 모르고 한눈팔다가
기습을 당해서 한 달간 고전한 거고 서로 속을 다 아는 전쟁에서는 무조건 공격측이 진다.
이 말은 러시아도 이미 따먹은 땅은 지키기 쉽다는 말이다.
러시아는 지금 협상하기 좋도록 전선을 정리하는 중이며
지금 벌어지는 전투는 휴전협상용 보여주기 전투다.
물론 소강상태로 육이오처럼 3년 끌 수도 있지만 본질에서 끝났다.
러가 점령한 지역을 완충지대로 인정하는 휴전안에 서명하고 전투를 끝내야 한다.
이제부터는 참호전이 되어 1킬로를 따먹으려면 1천 명을 묻어야 한다.
모든 교량과 철도가 파괴되고 요새화 되면 전격전은 불가능하다.
전쟁 좀 안다는 자칭 전문가들 주장이 다 틀렸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라이플이 등장한 이후 공격측이 무조건 불리하다는 상식이 중요한 것이다.
전차무용론이 나온게 하루이틀이 아니고 말이다.
전차를 굴리는건 다른 대체수단이 없기 때문이고 현실적으로 전차는 쓸모가 없다.
적진에 병력을 투입할 어떤 수단도 이제는 없다.
그냥 멀리서 미사일을 쏘고 그 미사일을 요격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물론 미군은 전자전을 이용해서 대공방어를 뚫을 기술이 있지만
그건 오직 미군만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래도 결국 보병이 들어가야 전쟁이 완결되는데
대전차무기가 발달해서 현실적으로 보병을 투입할 방법이 없다.
이집트와 이스라엘이 사이좋게 지내는 이유는 현실적으로 전투가 불가능해서다.
싸울 방법이 없으니까 화해하는 거지 싸울 방법이 있으면 백퍼센트 싸우는게 인간이다.
군사대국 러시아의 환상은 완벽하게 깨졌다는게 우러전쟁의 본질이다.
https://news.v.daum.net/v/20220406060911525
노골적으로 윤석열 빨아주는 오마이뉴스.
이런거 써놓고 같은 윤씨라고 쥴리 전화나 기다리고 있을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