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많은 알중에서 0.1% 도 안 살아남는다고 하니 저건 모성애라기 보다는 종족보존 본능.
가끔 수많은 어류의 알이 1%만 제대로 부화하면 바다는 생선들 천지가 될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물 던지면 문어 수십마리가 건져지는.
소로스, 로저스, 늙으막에 헨리 키신저 젊었을때처럼, 올바른 말들 쏟아내길.
지금, 다들 정신이 나가서....ㅠㅠ
1차대전때 전쟁터에 나가는 군사들은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전쟁을 쉽게 보고 다들 긴장이 풀어져서
1차대전 빨리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 올 줄 알았지만 전쟁이 4년이나 지속되고
1차대전처럼 잔인한 전쟁이 또 있었을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대표단이 한 테이블에 앉고 정전협상을 시작한다고 해도
전쟁이 한달 안에 끝나는 것은 아니다.
정전협상이 시작되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영토를 자국에 편입시키기 위해서
더 잔인한 전쟁이 시작 될 수도 있다.
상호간에 얻고 싶은 이익이 다르면 정전협상은 1년이가고 2년이 갈 수도 있다.
현실보다 되쳐져도 안 되고 너무 앞서도 안되고
현실보다 조금 앞서면서 끊임없이 현실과 환경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봐야한다.
판단은 골방에서 제안된 정보로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자료를 구하고 현장에서 판단해야한다.
저사람은 투자자로서 자신에게 유리한말을 뱉는사람입니다.. 몇년전 중국한테 언플치고 환율장난치다 된통당했지요 중국 외환보유가 충분했고 앞선 영국사례로 대처를 잘했기에.. 어쨌던 언론플레이어입니다
영화 돈룩업과 같습니다.
사람들이 현실을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문명의 위기는 서구문명 자체의 원초적 결함입니다.
구조론으로 보면 생산력의 결함.
중심이 주변보다 약하면 흔들리는 것은 당연한 일.
중심인 서구문명이 주변인 중국문명에 생산력 경쟁에서 밀린게 현실.
생산력이 없는 러시아가 석유를 인질로 잡고 패권에 집착하는게 사실.
생산력이 없는 일본이 주변적 요소인 정신력으로 미국에 이긴다고 망상을 한 것이 사실.
생산력이 없는 독일이 러시아의 유전을 뺏어보겠다고 무리한 도박을 한 것이 사실.
영화 돈룩업은 기후위기를 모르쇠 하는 문명을 비꼬는 영화지만
우리가 문명의 본질적 위기와 잠복한 리스크의 현실화를 목도하고 있는게 사실.
꼼수와 임시봉합으로는 오래가지 못하는 것.
적어도 글자 배운 지식인이라면
미국과 러시아를 대결시켜 놓고 중간에서 심판이나 보며
고리나 뜯자는 진중권식 편한 발상을 하면 안 됩니다.
이미 5만명이 죽고 15만명이 부상을 당하고
20만명의 인명피해와 800만 난민이 발생했는데도
선과 악 사이에서 중립인척 하는 거짓 좌파 위선자의 탈을 벗겨야 합니다.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려고 하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봐야 합니다.
소로스가 소도둑놈이라도 바른 말을 하면 경청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