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분기점이나 중간역은 필요없겠죠
중간에는 분기가 필요없지만 진입구간에 분기가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하루 5만명 운송하려면 승객 10명 타고 10초에 한대식 도착해야 하는데
그 많은 차량을 세워둘 공간이 없어서 옆으로 빼줘야 하는 거.
KTX는 20량 1편성 승객이 935명입니다.
KTX 한 번 갈때 하이퍼 루프는 200번 가야 합니다.
가족끼리 탄다면 정원 10명에 평균 5명탄다고 보고.
KTX는 광명역에서 5분 간격으로 출발하던데
이와 맞추자면 한 시간에 2천번 출발해야 합니다.
한 시간 동안 플랫폼에 2천대가 들어오면 그 2천대를 어디에 세워놓느냐지요.
수화물 금지, 신속한 승하차, 최대한 빠른 회전을 시도해도
200대 이상은 플랫폼 어딘가에 서 있어야 하는데 그걸 어떻게 본선에 진입시키느냐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애초에 자기 혼자 탈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이런건 고민하지 않은거.
해결방법은 있는데 그것은 최소 500명 이상을 태우고 가는 것입니다.
그 경우 터널이 커지고 공사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늘어나는데.
플랫폼 대기시간도 길어져서 약간 빠른 KTX가 되어버립니다.
나무위키는 찬양일색이었는데 최근에는 비판내용이 증가한듯.
솔직히 제대로 될 확률은 정확히 0이었음. 혹시나 해서 눈치보는 거.
일론 머스크니깐.
예술가들 정신세계야 워낙 종잡기 어려우니
요즘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이 뮤지컬악기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가지고
자연으로 나가서 연주한 영상을 유튜브로 올리는 것이 인기.
레이어스클래식이라고 한국연주자그룹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음.
팬데믹 전에는 피아노가이즈(미국), 투첼로(체코) 등이 자연에서 연주하는 것이 인기였으나
이 두그룹을 모방한 젊은 연주자들이
팬데믹으로 연주장이 폐쇄되면서 악기를 가지고 자연으로 나가는 것 같음.
여기에다 연주자 중에 작곡가가 있으면
베토벤이나 모차르트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편곡해서 올리기도 함.
유머로 하는 말입니다만
산에서 피아노를 치고 싶다 -> 막귀를 가진 니들하곤 안 놀아 -> 겸손을 가장한 오만.
제 말의 의도는 -> 오만 받고 십만.
최고의 악기, 최고의 환경, 최고의 무대, 최고의 청중을 상대로 연주하고 싶다고 말하는게 최고의 오만.
예술의 세계는 겸손보다 오만이라는 말씀.
인종차별은 변하지 않지. 다만 백인들이 앞서 있을때 '정치적 올바름' 라는 이름으로 변주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