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부사고 같은 크기 상자에 들어 있고 중량은 15kg으로 같지만 가격은 많이 다르다오.
이넘은 3다이 라오. 15kg 상자 안에 30~39개 들어 있다는 이야기로 낱개 알이 가장 크다오.
제사나 차례 이바지할 때 처럼 큰것을 올리는데 쓰이오.
현재 경매가만 10만원이 훌쩍 넘어 가고 있소.
이넘은 4다이. 마찬가지로 15kg 중량에 40~49개가 들어가는 크기라오.
이넘은 5다이.
이넘은 6다이
이넘은 7다이
경매가가 35,000원 정도라오.
사과는 전국적으로 낱개 크기 규격이 정해져 있소. .
위에서 예시한 바와 같이 15kg 상자에 들어가는 갯수 기준으로 몇 다이하는 식으로 부른다오.
똑같은 15kg인데 왜 가격이 3배 이상 차이가 날까? 작은 알이라도 많이 들어 가 있으면 마찬가지 아닐까?
사과는 작은 알이나 큰 알이나 그 안에 먹지 못하는 씨 부분의 크기는 거의 같소.
성장을 할 때 일단 씨부분이 생기고 그 주위로 과육이 자라며 커지게 되는 것이오.
따라서 작은알이 여러 개 들어 있어도 실제 먹을 수 있는 과육 부분은 적어지게 되오.
상큼함이 필요했던 아침~
언제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사과는 이겨야 하오 이기지 못하면 사과맛 보기 힘드오
헛발질 하는 놈보다 헛발질을 페인트모션이라고 해설해주는 놈이 더 토나오게 하는구랴.
( 꼬치가리님의 트위터 댓글에서 - 한국언론과 떡검새조폭을 촌철살인.... 자주 써먹어야... 명언사용료 ??? )
3다이와 4다이는 육안으로 전혀 차이를 몰것소.
같은 값이면 난 4다이로 할까 싶소.
부사 향이 느껴지오.^^*
사과의 모양을 보면 왜 '곰'자가 떠오를까?(어디서 보았나?)
오늘 쏟아졌던 눈부신 햇살은 아마도 몽땅 저 사과 박스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
햇살에 사과향이 퍼지는 날... 앗, 사과 떨어지네... ^^
아... 맛있는 사과 냄새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