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대산인)
올해도 분발해야할 굉이출석부
ahmoo
지여
(江雪)
千山鳥飛絶
萬徑人踪滅
孤舟蓑笠翁
獨釣寒江雪
온 산엔 새 한 마리 날지 않고
온 길엔 사람 하나 자취 없다.
외로운 배 도롱이에 삿갓 쓴 늙은이
눈 내린 차가운 강 위에서 홀로 낚시한다
지여
얼음장 밑으로 강물은 흐르고
눈보라 속에 꽃은 피고
꽃이피니 올해 열매는 무르익을 것이고....
( 띠릭띠릭 ....신년 단배주 한잔하자는 문자메세지....
맑은 잔 속에 매화가 보일려나... 나가 볼꺼나.? )
참삶
거제일출
거가대교에서 일몰을
거제에서 일출을
아이도 어른도 첫 설레임으로 살아 가리라
참삶
저런 대빵만한 덩어리를 만지고 놀수 있다니...이곳은 눈구경하기 너무너무 어려운 곳이라
며칠 전 폭설이 내린다는 날도 감감 무소식이었고
3일전쯤에 잠시 잠깐 날리던 눈도 게눈 감추듯 녹아버리고
아이가 나뭇잎에 걸려있는 눈을 모아무아 아이 주먹만한 것을 만들어 왔길래 냉동실에 얼려 놓았다는...
정말 눈이 보고 싶을때 아이와 냉동실에 있는 눈을 펼쳐 볼렵니다. ^^
양을 쫓는 모험
우포는 이렇게 만드는 구려.
최호석
산타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