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섯시 15분경 일몰 직전이오.
세밑의 좋은 풍경 보고
새해 첫 댓글을 다는 영광을 누리게 되는 구려~~.
새해되니, 막걸리가 더 땡기네~
*방학은 했고, 운전할 기회를 주시면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말수가 좀 줄었다고 하면 거짓말 이려나...
마지막과 처음을 함께 할 수 있는 식구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바이지우를 기울이며 그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통해도 좋고 안 통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어차피 조금 느리고 조금 빠를 뿐 만나야 할 곳은 한 곳이니까요.
다만 조율의 문제가 있을 따름입니다.
객기 일지도 모릅니다.
잠시 어깨가 문드러지더라도
내 두 다리의 힘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내 두 다리가 디디고 있는 그 힘을 믿습니다.
객기, 손님의 겸허함이라고 할까요?
중국 사람들은 커수이주비엔(客随主便)
"손님이 마음대로 해야 주인이 맘 편해한다"라는 말을 하더군요.
주인이 손님을 배려하고, 손님이 주인을 존중하는 멋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주인이나 손님이나 역할 나누기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누추한 집이나마 객을 청하는 우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신묘년 우리가 주인되는 한해 보내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011년 1월 1일 첫출이오.
올 한해도 님들과 함께 풍성하게 보내고 싶소이다.
다들 영혼의 씨앗 온천지에 고르게 심으소서.
ㅗ메ㅔㅛ ㅜㄷㅈ ㅛㄷㅁㄱ!
새로운 10년은 좀더 멋지게 보내겠소.
달력에 커다란 1자 하나 보았소.
언제나 처음과 같이
하나에서 시작하여 하나로...
신묘년,
이름 그대로 신묘한 한 해가 되기요
새로운 시작! 먼저 내포지션을 명확히하고 가야할 방향을 향해 뚜벅뚜벅 가겠습니다! 구조론 동지들도
새해 복 많이받으시고 건강하고 구조적으로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
지난 한해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정신 차려 뜻한 바를 이루어 행복해집시다
신묘한 한해가 되길~
토끼가 쥐를 잡을 수 있을까?
신묘하리라.
신묘년 해운대 첫 일출이오.. 추버죽는 줄 알았다오..
마지막 날 보내며 막걸리 주전자 째 놓고 푸지게 먹었소. ㅋ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