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건 제가 노경은 부활을 예언했다는 거.
야구에 별 관심도 없고 롯데팬도 아닌 내 눈에도 보이는게
왜 롯데 프런트 눈에는 안 보이는 것일까?
노경은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고 재벌의 공무원 야구 즉
잘못된 의사결정의 예를 들려고 하다 보니 노경은이 보인 것입니다.
인간의 행동은 동기를 따르는게 아니라 단순히 이길 수 있느냐를 따른다는 거.
연봉총액은 위에서 내려와서 숫자가 정해져 있고
프랜차이즈 스타 건드리면 팬들이 난리쳐서 안 되고
유망주 신인 건드리면 팀의 미래가 없고
노경은 주장은 숫자로 증명할 수 없는 주관적인 부분이고
그렇다면 위를 만족시키고 팬을 화나게 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두산에서 와서 팬의 반발이 약하고
만만한 노경은을 희생양으로 삼는 수밖에.
즉 담당자 본인의 판단은 완벽하게 배제하고
수학공식에 짜넣은 기계적인 결정을 하는 것이며
뇌를 사용하지 않고 책임도 지지 않는 공무원 행동이라는 거.
롯데의 법칙 - 결정하기 쉬운 대로 결정한다.
그 방법은 윤석열이 늘 그러듯이 만만한 약자를 조지는 것입니다.
왜 노경은을 조졌을까? 이겨먹으려고 그러는 것.
이겨먹기에는 심성이 여린 노경은이 제일 만만했어요.
노경은은 착하고 심리적으로 멘탈이 약해서
주변의 권고로 강해보이려고 콧수염을 길렀습니다.
일진의 눈에 찍히기 쉬운 만만해보이는 녀석.
그런 것을 매의 눈으로 귀신같이 알아보는 자들도 있습니다.
노경은은 나이가 들어 고참대접을 받으니까
자기를 알아주는 감독 밑에서 멘탈이 강해진 것입니다.
백제는 서울을 지배했고,
마한은 충청을 지배했는데,
고대 그리스처럼 도시국가여서
영토 면적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지역 맹주를 중심으로 모였다 흩어졌다 하는 시기
호남과 경남은 가야와 같은 부족국가였는데
백제가 고구려에 밀려 남하하면서
간접 통치하던 호남지역을 직접 지배로 전환합니다.
부여와 마한이 특히 분명히 망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여러번 다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간접지배였기 때문입니다.
영산강 유역의 왜인 용병 무덤은
백제왕이 불러서 한반도에 왔던 왜인의 무덤이며
그 시기는 50년 정도입니다.
50년 정도에 몇 십명의 왜인이 한반도에 무덤을 남긴 것.
즉 왜인 용병을 불렀던 백제왕이
간접 통치하던 호남지역을 직접지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그 지역에 주둔시킨 것인데
특징은 무덤이 조성된 기간이 짧고 무덤이 흩어져 있다는 거.
왜인이 지역을 통치했다면 무덤이 한 곳에 모여 있을 것입니다.
왜인들이 모여 있으면 골치 아프니까 흩어놓은 것입니다.
이런 것은 역사기록에 다 나오는데
한일 양국이 서로 왜곡경쟁을 하다보니
한국은 알면서 모른척 해서 말이 부자연스럽고
일본도 알면서 고고학보다 임나일본부 소설을 밀고
이탈리아는 열 다섯 번 지배집단이 바뀌었습니다.
영국은 로마인 앵글로색슨인 바이킹 등이
침략해 온 사실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고대국가는 무역 없이 존재할 수 없고
특히 왜는 화산섬이라 철과 금이 없었기 때문에 무역에 의존했으며
그 중심은 낙랑이고 낙랑세력이 고구려에 밀려 가야로 이주하면서
한 낙랑 백제 가야 왜의 무역루트가 완성되었는데
한나라가 멸망하고 중국이 어수선해지면서 낙랑이 토착세력화 되어
가야와 왜로 진출하는데 그 와중에 백제가 묻어간 거지요.
그리고 신라는 해안선을 따라 동해안 지역을 장악했기 때문에 왜와 충돌했고
백제 가야 왜 3국연합에 털리다가 고구려와 손을 잡게 됩니다.
민족주의를 걷어내고 보면 진실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