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들의 거짓말이 잠시 먹혔지만
그래도 국민은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이명박근혜를 만든 것은 팔할이 기레기라는 사실을.
제가 지난 수년간 두 가지를 줄기차게 이야기했습니다.
1) 나라를 살리는 원천은 외교 뿐이며 대통령은 외교만 잘 하면 된다.
2) 외교 잘 한다고 칭송받는 대통령은 대부분 외교를 망친 대통령이다.
외교라는 것은 멀리 있는 친구를 얻기 위하여 잠시 고개를 숙이는 것입니다.
고개를 숙여서 친구를 얻으면 모두들 자존심을 팔았다고 비난합니다.
왜일까요? 원래 낯선 사람과의 정색하고 첫 번째 대면은 치명적입니다.
그 공간은 어색하고 부끄럽고 창피하고 민망하고 계면쩍고 부자연스러운 공간입니다.
그러므로 화가 나는 것이며 화가 나므로 일단 뭐가 잘못되었다고 믿어버립니다.
상대방을 꾸짖어서 굴복하게 만들면 기분은 좋겠지만 뒤로 칼이 들어옵니다.
일본에 통신사로 간 학봉 김성일은 예법을 모르는 토요토미를 꾸짖어서
혼내주고 크게 인기를 얻었지만 토요토미는 복수를 하러 왔습니다.
당시 김성일은 일본의 침략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토요토미를 꾸짖은 사실이
편지를 통해 통신사가 귀국하기 전에 조선팔도에 쫙 퍼져서
단숨에 벼락스타가 되어 온 조선 백성이 그의 입을 주시하는 상황에
솔직하게 진실을 이야기하면 왜군이 상륙하기도 전에 조선이 혼란에 빠져
자멸해버릴 거 같아서 선조에게만 은밀히 축소하여 보고하였고
그래서 선조도 침략에 대비를 하긴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것이고
이를 나중에 유성룡에게 털어놓은 것이 징비록에 기록된 것이지요.
이승만은 외교를 망쳤지만 외교 잘 한다고 외교는 귀신 내치는 등신
이런 말이 나돌았고 박근혜도 외교 잘한다고 다들 칭송했지요.
외교를 못한다고 알려진 사람이 진짜 외교를 잘하는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 외교를 잘해서 많은 이득을 얻어냈는데 국민이 외교 잘했다고 칭찬을 하면
상대국가는 어? 우리가 너무 많이 양보했나? 괜히 이익을 내줬잖아. 이렇게 됩니다.
그러므로 설사 박정희가 일본과 수교하며 뭔가를 얻어왔다 해도 잘했다고 말하면 안되는 것이며
외교라는 것은 누구도 진실을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외교는 전문가의 냉정한 평가가 따라야 하는 것이며
우물쭈물하며 아무것도 한게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위기관리를 잘한 사람이 트루먼이며
겉으로는 엄청 잘한것처럼 보여지지만 알고보면 아주 말아먹은 사람이 맥아더인 것이며
미국은 역사학자들이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맥아더는 똥이고 트루먼은 금이다 결론을 내리지만
한국은 바보들이 완전 상반되게 평가를 해서 맥아더를 신으로 떠받들고 있는 거지요.
맥아더는 대통령이 될 야심에 기레기들을 끼고 돌며 군벌토호짓을 했는데
원래 미국은 625 남침을 알고 있었고 6월 24일에 낙동강 전선까지 후퇴했다가
9월 13일경에 인천에 상륙해서 인민군 10만을 포로로 잡고 대동강에서 함흥까지 병목을
남한 땅으로 한다는 계획을 다 세워놨는데 맥아더가 이를 씹어버리고
3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소련을 정복한다는 엉뚱한 구상을 실천하여
인천에 상륙한 병사를 도로 빼서 원산에 상륙하려다가 기뢰 때문에 상륙도 못하고
우물쭈물 하다가 뒤늦게 황급하게 함경도로 군대를 보내서 절망.
1.4후퇴때 유엔군이 왜 후퇴했습니까? 중공군의 인해전술 때문에? 천만에.
후퇴한 진짜 이유는 총알이 없어서입니다. 그 총알은 어디갔을까요?
맥아더가 배에 싣고 원산으로 간다며 바다를 떠돌고 있었던 것입니다.
막대한 보급품이 미군과 국군에게 전달되지 않았고 그 때문에 후퇴.
이런 맥아더를 작살낸 트루먼은 3차 세계대전을 막은 영웅으로 미국은 평가하는데
한국은 대동강에서 함흥까지 남한으로 들어올 것을 북한에 내준 맥아더를 신으로 섬기죠.
지식인이라면 냉정하게 진실을 판단해야 합니다.
거짓말에 거짓말에 거짓말의 탑을 쌓아서 이제는 진실을 밝히기도 힘든게 역사.
일본은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치사함이 도를 넘어 칼이 되어 돌아오죠. 일본이 변방에서 살아 남은 이유가 바로 저거 치사해서 안할 안 할 일들을 버젓이 자행하죠.
게다짝 신고 다닐때 부터 알아 봤어요. 돼지 앞발톱 모양으로 하고 다닐때 그래서 족바리라 부르게 되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