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쓸데없는 오펜하이머 사족

원문기사 URL : https://brunch.co.kr/@dali-jmin-shin/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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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31

중요한건 터졌는가지 참.

본질을 무시하고 3류 말장난이 대접받는 이상한 나라.


오펜하이머 멘탈이 약하다는 말인데 그런 감상적 태도는 한국에서나 인정받지

바이킹 후손들이 먹은 미국에서 멘탈이 나간 모습을 보이는 것은 치명적. 


영화에서 부인이 싸우라고 하지만 오펜하이머는 당하는데

당할수 밖에 없는게 수소폭탄 반대는 자기 의견이 아니기 때문.


오펜하이머는 카리스마 있는 그로브스 장군에게 약하고

자기보다 약한 사람들 앞에서는 카리스마를 보이는 심약한 사람. 


부하에게는 폭우가 쏟아지는데 밤새 철탑 꼭대기에 

올라가서 폭탄을 지키라는 미친 명령을 태연히 내리고


그로보스 장군이 시키는데로 과학자가 창피하게 군복을 입고 다니고

원래 멘탈이 약한 사람이라서 자기 의견을 굽히고 과학계 여론을 따른 거.


과학계 여론으로 가면 정의당 행동을 하게 되는 거.

그는 공산주의자였는가? - 공산주의는 유행일 뿐 자기의견이 아니었음. 


그는 수소폭탄 개발에 반대했는가? - 과학계의 중론일 뿐 자기의견이 아니었음

그는 바람둥이었는가? - 어쩌다 그렇게 된 거지 자기 의견이 아니었음


왜 과학자들은 오펜하이머를 지지했는가? - 오펜하이머가 동료 비위를 잘 맞춰줬음.

그는 어떻게 핵폭탄 개발에 성공했는가? - 분위기 맞춰주면 제법 리더십을 보임


결론.. 원래 그런 사람 있습니다.




바지사장 주제에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301833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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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31
뭘 알겠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23.08.31.

51억원 현금부자가 택시비를 신경이나 쓰겠는가?



봉고 가봉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30202107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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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30

쿠데타 외에 정권교체 방법이 없음이오.

아비 오마르 봉고는 43년 아들 온딤바는 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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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갔고




어리석은 미어샤이머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30163923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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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나  2023.08.30
북핵이 있어야 북한과 중국을 이간할 수 있다는 이야기

이 자를 찬양하는 국내 태극기들은 대체 뭐야?


공산당 김태호부터 처형해라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3016352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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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30

국가기밀 북으로 빼돌리지 않는다는 증거가 없다. 백 퍼센트 간첩이다. 70곳만 압수수색 해보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북한으로 기밀 빼돌릴 수 있는데 왜 안 빼돌리겠는가? 북한 정보기관은 놀고 있나? 내가 북한 대남공작 담당자라면 벌써 태영호 가족 약점 뒤져서 인질로 잡고 협박해서 정보 빼돌렸다. 북한이 이런 짓을 안하고 놀고 있는데 김정은이 자애롭게 봐주고 있다고 보는게 정상이냐? 북한에 태영호 가족 친지 다 살아있을텐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23.08.30.

태영호가족이 아오지탄광으로 끌려갔다는 뉴스가 있었나?



자기주장하면 구속되는 나라?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5Zb-LwSQQz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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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23.08.30

대한민국이 잘 굴러가는 데 해병대의 기여도가 클까?

검사의 기여도가 클까?

(전)검사가 집권하고나서 분열이 줄어들었나?

국민살림살이가 나아졌나?

경제가 잘 돌아가나?


작년에는 기자들과 도어스테핑으로 지지율을 깍아먹고 도어스테핑을 없애더니

올해는 도어스태펭이 없어도 매일매일 기상천외한 일을 만들고 

스스로 논란의 한 중심에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나라.

대통령실발 뉴스가 아주 논란의 한 중심에 있다.






절반만 먹으면 된다는 윤석열의 갈라치기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30140323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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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30

윤석열은 안정 과반수 관심없고 120석만 확실히 얻고 

지난번보다 1석이라도 늘어나면 승리 선언하는 전략입니다.


문제는 그런 패배주의적 사고를 읽혀서 100석도 못 건질 수 있다는 것. 

본질은 결국 지역주의 불러들이기인데 호남사람이 어떻다 하는 괴담이


90년대까지 선거판에 먹혔는데 2천년대에도 과연 유효한가입니다. 

결국 윤석열 정치의 본질은 호남 죽이기 충청 겁주기 괴담정치 


색깔론은 자기 입으로 지역 언급하기 이상하니 불쏘시개 동원. 

전북 예산을 노골적으로 깎는 것은 충청권에 대한 협박용.



이쯤 되면 한국인의 문제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youtu.be/gOa2FFNHBpY?si=uqtiOJx4EUIODx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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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w  2023.08.30

졌잘싸를 시전, 같은 과학자라고 서로 실드 쳐주는데 

실실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말하게 어이가 없는거.

근데 댓글들도 여전히 LK-99를 응원하는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8]SimplyRed   2023.08.30.

어제 저도 이 영상 보고 충격받았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3.08.30.

과학을 애들 장난처럼 생각하는 쓰레기들입니다.

첫 번째 거짓말을 했을 때 바로 생매장을 했어야 되는데.


천번 실험을 반복하는데 드는 시간, 비용, 장소, 장비, 인원은?

더러운 것은 초딩 정치 짓거리를 한다는 것.


샘플은 내 손 안에 있다. 내가 갑이다. 용용 죽겠지.

이런 더러운 짓거리를 하고 있는거. 인간이 아님.



공산전체주의 윤석열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30131558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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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30

본인이 전체주의 숭상하는 파시스트니까

앞에 공산 붙여서 빠져나갈 구멍 찾는거 봐라. 


공산주의=전체주의=힘의 논리



손바닥에 임금 왕짜 쓰는 사이비 과학자들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3014341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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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30

적어도 과학 타령 하는 사람이라면


1. 점쟁이나 풍수사, 주술사를 찾지 않을 것.

2. 종교행사에 얼굴 내밀지 않을 것

3. 유기농, 신토불이, 성찰, 진정성 같은 개소리 하지 말것.. 증명되지 않는 것은 입에 담지 마. 

4. 오펜하이머 보고 매카시즘 반성할 것

5. 로또 사지 말 것


우리나라에 과학을 말할 자격이 되는 사람 몇이나 될까?

아마 한 없이 0에 가까울 것이오. 



시효 지난 미투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30120630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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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30

이 시간 이후로 시간이 지난 미투는 

받아들이지 말기로 사회가 합의해야 합니다.


사회에 법이 있는 데는 이유가 있는데 

편법을 써서 사적제재를 시도하는건 말이 안 됩니다. 


미투든 빚투든 학투든 적당한 유효기간은 3년, 

3년 지난 후에는 말 꺼내기 없기. 자력구제가 원칙.

 

지금까지는 다른 수단이 없었고 이제부터는 아니지요. 

살인죄도 공소시효가 있는데 시간 지난 일을 꺼내서 


대중에게 마녀사냥 카타르시스를 주는건 나쁜 짓입니다.

사회가 어리광으로 방향이 정해지면 끝이 없는 거.



박정희식 살인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30110506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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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30

실족으로는 절대 만들어질 수 없는 함몰 형태입니다. 



이게 다 진중권 배신 때문이다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30074722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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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30

일단 진중권 본인부터 혀를 빼물고 

자진하는 것으로 시범을 보이도록 하자.


이념 좋아하네. 지역주의에 불을 지르려고 돌려서 말하는 거.

빌드업 단계일 뿐. 이런거 모르는 넘은 어디 가서 논객행세 하지마라.


그냥 전라도는 다 때려죽인다는 말이다. 모르냐?

전라도 다음에는 충청도, 그다음은 경남이다. 



박정희도 존경한 홍범도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29143416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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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30

박정희는 동학농민운동도 미화했고

신미양요에 미군과 싸운 광성보 일대를 성역화 해서 반미항쟁의 기치를 높이들고.. 여기까지만 하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8]SimplyRed   2023.08.30.

경제개발 5개년계획도 소련, 중국 따라한 건데,

2023년 와서 빨갱이빨갱이 거릴거면 국힘당사 박정희 사진부터 치우고 말했으면 좋겠네요.



기 승 전 호남죽이기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3005010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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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30

얘네들 선거전략은 지역주의밖에 없습니다.

지역주의 불쏘시개로 색깔론을 들고 나오는 거지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사태를 악화시켜 

모든 이찍들을 공범으로 만들어 치킨게임을 벌이고 양자택일을 요구하며


불구덩이에 쳐넣어 결국 전 국민을 인질로 잡는 것.

다른 선택의 가능성을 모두 파괴해 버리는 것.


유방이 수하를 보내 영포를 회유할 때 써먹은 이간질 수법.


수하.. 항우의 사신을 향해.. 이놈아 구강왕 영포는 이미 한에 붙었는데 무슨 수작이냐?

영포.. 아 젓됐다. 유방과 내통한 사실을 들켰으니 어쩔 수 없다. 사신을 죽이고 한에 붙자. 


파부침주.. 항우가 강을 건너와서 되돌아갈 배를 불 태우고 솥단지를 깨버린 것과 같은 것

죽거나 아니면 싸우거나.. 다른 선택의 여지를 없애고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23.08.30.

박근혜가 리더중 가장 무식무능한 대통령인줄 알았다.

정말 그런가?

여자는 남자보다 에너지가 딸려서 그런지

화장하고 머리만질 시간이 더 길어서 그런지

박근혜가 뭘 했다는 것은 별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지금은 다르다.

그것도 한시도 가만히 있지않는다.

바쁘다. 나라를 어지럽히는 데 아주 바쁘다.

상식의 바닥을 뚫으면서. 그것도 매일매일.



사인방이 더 나쁘다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2916360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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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29

아부꾼의 충성쇼가 사람을 죽였다. 



최악인 구속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291603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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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29

정대택 입장



무정부사태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2917450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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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29

임시정부라도 만들어야 하나?



무식이 자랑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829201159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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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29

글자 아는게 죄



개그맨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6rcYtDRFyo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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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8.29

옛날에 영화는 서로 베꼈다.

고래사냥 제목을 베끼면 사슴사냥, 바보사냥,


바보사냥 제목을 베끼면 바보선언, 바보둘의 행진

이명세 개그맨도 이장호 바보선언을 베낀듯. 어느게 먼저 베낀 건지는 모름.


멍청한 남자 둘과 여자 하나.. 하긴 비슷한게 많습니다만. 삼포가는 길이 원조인가?

영화 개그맨은 한 30분은 덜어냈어야 했는데


안성기가 대사를 하지 않고(각본이 부실.. 어색한 침묵) 

마임을 하는듯한(바보선언) 어색한 장면을 빼면 걸작입니다.


원래 한 가지 미덕이 있으면 열 가지 잘못이 있어도 관대하게 봐주는 거.

이 영화는 소설을 영화로 옮겨서 TV문학관 냄새 나는 이전시대와 다르게


공간 안에서 상황을 쥐어짭니다.

많은 대사가 애드립처럼 보이는 것이지요.


그리고 끝까지 갑니다.

사람이 네 명 죽습니다. 


이소룡은 액션 안에서 답을 찾습니다.

신파나 권선징악 주제의식 감동과잉 교훈이나 사회비판을 배제하고 


주어진 공간 안에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사람 쏘기 좋은 공간이면 총을 쏴야 하고 .. 왜냐하면 쏴야 그림이 나오니까.


곧 죽어도 흰 옷을 고집해야 하고 

콧수염은 절대 밀 수 없고.


단점은 화질이 구려서 눈이 아프다는 거.

디지털 복원을 제대로 해서 고화질로 볼 수 없다는 말인가?


영화는 이렇게 만드는 것이다 하는 

많은 영화학도에게 영화교육을 시켜준 교과서 


영화는 닫힌 공간에 가두고 지워짜는 건데

나는 이건 절대 양보 못한다고 스스로 상황을 닫아거는게 스타일.


선택지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긴장을 고도화 하는 거.

감옥에 가더라도 이건 양보할 수 없지.


개그맨은 제목을 잘못 지은거. 그때는 세 글자 제목은 서편제 빼고 다 망하던 시대였소.

'개그맨이 간다'로 했으면 흥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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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계산된 그림. 안성기는 꼼짝 않고 그 자리에 서 있어야 했는데. 배우들은 죽을 고생


갈릴레이 이전에는 내부를 보지 않았다. 

사원소설이 어떻고 이데아가 어떻고 하느님이 어떻고 하며 외부를 겉돌았다.


영화도 마찬가지. 이명세 김기덕 이전에는 외부에서 겉돌았다.

내부에 뛰어든 사람은 이소룡이다. 이소룡은 각본을 쓸줄 몰랐기 때문에 자기가 몸으로 때워야 했다.


현장에 있는 것으로 갈 수 밖에 없는게 리얼리즘이다.

피아노줄 안 쓰고 트램폴린 안쓰고 자기 안에 있는 것을 토해내야 했다.


홍상수는 이명세를 허접하게 베낀 것이다.

개그맨에서 배창호가 자전거포 아저씨한테 라면 한 젓가락 얻어먹으려고 뻘소리 하는 것을 


남녀관계로 비틀어 남자가 여자와 한 번 자보겠다고 엉기는 걸로 변형하면 홍상수다.

영화의 본질은 왕가슴 쿵푸 자동차 추격신이다. 


이렇게 주장한 사람은 '내 이름은 돌러마이트'시리즈로 유명한 코미디언 루디 레이 무어다.

암것도 모르는 사람이 그냥 왕가슴 쿵푸 자동차 추격씬만 있으면 영화가 된다고 우겨서 찍었는데 진짜 된 거.


이걸 이론적으로 뒷받침한 사람은 히치코크다. 

히치코크에 의하면 영화의 본질은 스펙타클, 서프라이즈, 서스펜스, 스릴러다.


사람을 쥐어짜서 긴장을 끌어내는 것이 영화다.

한국인들은 다르게 생각하고 있었다.


영화는 감동, 교훈, 권선징악, 복수극, 주제의식이다. 뭐라도 하나 건져야지. 그냥 갈 순 없잖아 

수준 낮은 한국인들은 영화를 상업적 거래라고 생각한다.


영화값 1만 5천원을 냈으면 준 만큼 돌려받아야지.

신파, 감동, 눈물, 콧물, 교훈, 사회비판, 풍자, 해학 중에 뭐라도 하나 줘야지 관객을 빈 손으로 보내면 어떡해? 


한국인들 중에 예술을 이해한 사람은 없다.
히치코크가 예술이 뭔지 100년 전에 말해줬는데 한국인들은 아직도 이해하지 못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국인들은 영화가 뭔지 모르기 때문에 

스필버그 영화를 홍콩영화 취급한다. 


죠스? 변두리 극장가에서 흑인이나 보는 B급영화지.

성룡영화? 혼자 오리궁둥이 몸개그로 90분 때우는게 영화냐?


홍콩영화에 감동이 있냐? 눈물이 있냐? 콧물이 있냐? 교훈이 있냐? 사회비판이 있냐? 도대체 뭘 보고 영화라는 거야?

이런 사람과의 대화는 불가능이다. 꽉 막혀 있다. 철통같이 막혀 있다.


솔직히 오펜하이머에 .. 나중에 비디오 나오면 두어 번 더 볼 예정이지만.. 

트리니티 실험은 .. 영화적 과장 까지는 아니래도 차르봄바 영상의 1/100도 못 보여줬다.


거대한 진공이 공기를 빨아들일 때 바람의 방향이 바뀌는 모습이라든가

땅을 흔드는 지진의 느낌이라든가, 복사열과 열풍에 의해 나뭇가지나 관측장비가 녹아내리는 장면이라든가


차라리 CG를 하지 어휴. 뭐 어쨌든 한 가지 미덕이 있으면 잘못이 있어도 용서한다는게 나의 주장이니까.

결론은 리얼리즘이다. 리얼리즘은 갈릴레이 이후 시작된 것이다.


영화 줄거리가 사실일 이유는 없다.

개그맨에서 배창호가 라면 한 젓가락 얻어먹고 싶어서 하는 소리는 현실에서 얼마든지 있는 일이다.


그걸 상세히 묘사하는게 진짜 리얼리즘이다.

이소룡 영화가 대박인 이유는 그의 액션이 리얼리즘 액션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영춘권과 태권도와 권투를 두루 배웠다.

자기 내부에서 낳은 것이 진짜다. 자발성이 있다.


영화의 본질을 안 사람은 히치코크, 스필버그, 이명세, 김기덕 정도고 

한국의 평론가들은 아직도 모른다.


그들이 하는 소리는 잘 들어보면 내가 극장값 9천원을 냈는데

왜 돌아오는 감동, 교훈, 주제의식, 사회비판, 신파, 눈물이 없느냐 하는 반예술 선언이다.


한국에 영화를 이해하는 평론가는 없다시피 하다.

어쨋든 이명세의 개그맨 이후 한국영화는 진짜 영화가 되었다.


그 이전에는 영화를 빙자한 야설 아니면 TV문학관이었다. 

영구와 땡칠이가 박스 오피스 1위를 찍는 실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