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365 vote 0 2019.08.15 (15:43:46)

mi.jpg

      
   


    이게 이해가 안 된다는 사람을 붙잡아 앉혀놓고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는 말인가? 억장이 무너지는 일이다. 하여간 신기한 일이다. 인류 중에는 이런 간단한 문제를 시각적으로 모형화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 구조를 꿰뚫어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나무위키식 복잡한 설명은 도리어 이해를 방해한다. 


    확률을 지분으로 생각해도 좋다. 홍길동이 어떤 회사의 지분 1/3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머지 지분 2/3를 가진 쌍둥이 형제 중에서 동생이 '나는 지분을 양도해 버려서 하나도 없어.' 하고 선언했다. 사라진 지분은 누가 가져갔을까? 동생의 지분을 가져간 쌍둥이 형과 지분을 바꿀 기회가 있다면 바꿔야 하나?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43606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33832
1381 교육은 물리적 제압이 정답이다 2 김동렬 2019-02-20 3390
1380 구조론의 깨달음 1 김동렬 2019-11-27 3389
1379 신은 바보가 아니다 김동렬 2021-02-24 3387
1378 권력과 의리 김동렬 2020-12-24 3387
1377 철학은 언어로부터 시작된다. 2 김동렬 2018-10-10 3384
1376 인간은 원래 보수다 김동렬 2020-10-18 3383
1375 강정호와 기레기의 진정성 타령 2 김동렬 2020-06-23 3383
1374 예정설과 만남설 3 김동렬 2019-01-12 3382
1373 작은수의 법칙 김동렬 2022-12-29 3381
1372 세상은 구조다. 1 김동렬 2020-09-30 3380
1371 진정한 교육으로 갈아타자 1 김동렬 2020-05-14 3380
1370 세상은 마이너스다 4 김동렬 2018-11-26 3380
1369 박근혜=문재인, 조국=최순실, 세월호=월북자 1 김동렬 2020-09-29 3377
1368 이념의 진실 5 김동렬 2020-08-04 3377
1367 인간은 왜 식인하는가? 김동렬 2021-05-31 3376
1366 우주는 단순한 것으로 설명되어야 한다 김동렬 2021-05-27 3376
1365 신과 나 3 김동렬 2020-04-12 3375
1364 탈북자 공민권 박탈하라 2 김동렬 2020-06-15 3373
1363 통제가능성의 이해 3 김동렬 2019-09-14 3373
1362 이해하기와 창의하기 1 김동렬 2022-07-24 3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