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구속, 최순실이 사면, 다리 놔준 곽상도 50억 획득[페북펌]
변호사 전석진
정말 잘 정리 하셨네요
사실 기자나 정치인이 다 알고 있는데 모른척 하는 것이겠죠.
진짜 무서운건 홍준표, 나경원 같은 드러난 적이 아니라
윤석열, 최재형, 이낙연 같은 내부에 숨어있던 적 같습니다.
180명중 내부의 끄나풀이 몇 명이나 될지 몰라서 간담이 서늘합니다.
이재명 목에 총구를 겨누고 알랑대다가 여차 하면 배신할 인간들.
매번 '의리'를 참 중요시 하셨는데 요즘 그 의리에 대해서 각별히 느껴지네요.
일반인들은 단지 박영수 특검과 윤석열이 박근혜 잡아 가두었다고 환호하고 우리편이라고 철석같이 믿었는데
사실은 용도폐기된 자기편(박근혜) 잘라내고 내부에 심어둔 적이었네요.
재벌이 결국 대통령도 만들고 대통령도 죽이고 , 세상을 좌우하는 세상
재벌, 검찰, 법원, 언론, 사학, 종교
이들이 얽혀진 대대적인 권력과 비리 카르텔
그리고 그들이 먹여살려준 잡것들 중 민주당에 들어와 180명을 채워준 내부의 적들.
뻔히 보이는 총칼의 전쟁보다 훨씬 무서운 싸움이네요.
박영수특검을 보면서 참 말이 안나옵니다.
박영수는 가짜수산물사장의 벤츠로비의혹이 있는 인물로
박근혜 탄핵당시 박지원이 추천한 인물로 알고 있습니다.
(박영수 밑에는 윤석열이 있었습니다.)
그당시 국민의힘이 추천한 변호사와 민주당이 추천한 변호사가 탈락하고
박지원이 추천한 박영수가 특검으로 갔는 데
요새 나오는 뉴스에 비리에 안 낀데가 없습니다.
박지원은 박영수가 이런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겠지요?
박지원은 일반시민인 우리보다 더 인적정보를 많이 알테니.
박지원은 적을 죽을 만큼 누르지 않고
적한테 퇴로를 열어줄만큼 적을 누르면
그 다음은 언론이 북쳐주고 장구쳐줘서 적은 퇴로로 빠져 나갔습니다.
박지원과 박영수, 그쪽동네가 다 그런 동네인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