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049 vote 0 2021.11.28 (21:20:43)

Four_Colour_Planar_Graph.svg.png


       

    사색정리의 증명을 떠나 구조론의 차원 개념을 설명하려는 것이다. 구조론은 차원을 '계, 체, 각, 선, 점'으로 설명한다. 점은 하나, 선은 둘, 각은 셋, 체는 넷, 계는 다섯의 의사결정이 서로를 공유한다. 한 지점에 서로 맞물린다는 말이다. 맞물리는 지점은 꼭지점이다. 


    꼭지점은 이쪽에 속하면서 동시에 저쪽에 속한다는 점이 각별하다. 구조론의 차원은 꼭지점 중심으로 보는 것이다.    


    사색문제는 종이로 사면체를 만들었다가 풀어놓은 것과 같다. 사색문제는 구조론의 체를 설명한다. 하나의 구역을 이루는 각은 하나의 꼭지점이 이에 맞물려서 대칭되는 두 지점을 공유하므로 의사결정지점을 나타내는 꼭지점이 셋이다. 


    하나의 구역은 삼각형과 같이 하나의 각으로 이루어지며 꼭지점 셋을 가지므로 꼭지점 셋과 내부의 구역까지 네가지 색이 가작 작은 단위를 이룬다. 지도를 네 가지 색으로 칠할 수 있는 이유는 구역이 의사결정지점 셋을 가지기 때문이다. 합쳐서 넷이 되는 것이다.


    색으로 표시할 수 있는 내부가 닫혀 있는 구역은 모두 출발점과 도착점 진행점을 가지는 점에서 위상동형이다. 원이든 삼각형이든 사각형이든 백만각형이든 위상동형이다. 1각형은 점, 2각형은 선이다. 점과 선은 내부구역이 없다. 내부를 이루려면 안과 밖과 경계가 있어야 하므로 최소 3으로 이루어진다.


   원과 삼각형 이상의 모든 닫혀 있는 다각형은 안과 밖과 경계를 가지는 점에서 위상동형이다. 출발점과 반환점과 도착점이 있다.


[레벨:4]고향은

2021.11.29 (13:03:24)

사면四面의 합이 하나로 통합되면
사면체四面體가 되고, 사면체는 사면을 공유하여
소통을 용이하게 하고 편리하게 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28936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18906
1296 한국인에게 주어진 역할 1 김동렬 2022-12-27 3284
1295 문명과 야만 사이 1 김동렬 2022-02-04 3284
1294 맨 처음 이야기 2 김동렬 2019-12-23 3284
1293 연역은 복제한다 1 김동렬 2019-08-01 3284
1292 이재명의 위기대응팀은? 2 김동렬 2022-09-29 3282
1291 백기완의 완결 3 김동렬 2021-02-15 3282
1290 이기는게 인간의 목적이다 김동렬 2021-03-24 3281
1289 지능이란 무엇인가? 김동렬 2023-07-05 3279
1288 의리냐 이념이냐 1 김동렬 2021-11-15 3279
1287 언어냐 사실이냐 2 김동렬 2019-01-18 3279
1286 성선택설은 가짜다 2 김동렬 2020-03-20 3275
1285 인간은 의리다 김동렬 2021-02-01 3274
1284 전략균형론 1 김동렬 2020-12-06 3274
1283 토끼그림의 의미 image 2 김동렬 2020-04-29 3274
1282 자유의지는 권력의지다 1 김동렬 2020-01-21 3274
1281 행복이냐 치열이냐 김동렬 2020-09-09 3273
1280 방향성 찾기 1 김동렬 2019-10-16 3273
1279 자유와 의리 1 김동렬 2021-11-12 3272
1278 전부 거짓말이다 김동렬 2021-11-21 3270
1277 실체냐 관계냐? 1 김동렬 2019-05-07 3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