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보드카구료.
평양소주를 능가한다는 평양보드카?
8년전 북경의 북한대사관 근처에 있던 '해당화'에 갔었을 때 만난 북한여성은 흰저고리에 검은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굉장히 지적이고 품위있는 미인이었소. 그녀에게선 품격있는 자존심이 느껴졌었소.
사진을 찍는게 무례하게 보일까봐 감히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던...
지금도 선명하게 떠오르고 다시 보고 싶은 여성이오.
그 당시 '해당화'의 분위기는 차분했고 요란스럽거나 촌스럽다고 느껴지지 않았소.
올해는 북경의 왕징에 있는 '옥류관'을 누가 같이 가자고 해서 갔었소.
(해당화는 옮겼다고도 하고 원래 난 북한 음식점이 싫소)
촌스런 공연과 낄낄대는 남한손님들... 밥을 먹다가 슬프고 가슴아프고 부끄러워서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소...
이제 북한음식점도 옛날같은 느낌은 없는 듯...
아침에 감먹다가 우연히 발견한 생활속의 외계인
푸른곰팡에서 우연히 페니실린을 발견한 플레밍의 심정이오.
위에서 보니 또렷한 정수리와 속이 비치는 뇌속이 실감나는구려.
ㅎㅎ 앞으로도 '생활속의 외계인'을 종종 색출해주시구랴~
그러고보니 나는 '외계인'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구려~
언젠가 '외계인' 전시회를 열고 싶은 오랜 꿈이 있소.
잘생긴 놈들 말고 '초보지구인'들의 원초적 기억으로 만든 말 안되는 희안한 놈들을 모아서.
앗 럭키다.
이게 즐보드 반려동물 게시판의 스타급 개님이시라오.
누구랑 닮지않았으면 더 사랑받았을틴디...
19일 국회예결특위에서 최종원 의원은 “G20포스터에 '쥐XX'를 그렸다고 구속시키려는 썩어빠진 경찰이 있는 상황에서 경찰을 통제하지 못하는 행자부 장관 뭐하는 건지, 4대강 사업 환경 재앙 막지 못하는 환경부는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최종원 의원은 “국가의 기본인 민주와 자유가 민간사찰로 망가지는 데 예산이 문제인가.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면서 “G20 포스터에 쥐 한 마리 그렸다고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포스터 훼손이냐 아니면 쥐 한마리가 국민 쌀을 훔쳐 온 거니까 괘씸한 것이냐. 얘기는 분명히 하자 '쥐XX'가 잘못이냐 뭐냐”라고 말했다.
-2010년 12월19일 '미디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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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못본 인터넷을 보다가...) 스스로들 쥐XX인줄 아는거지 뭐...
쥐XX야... 제발 불장난 좀 그만하자... 남대문 태운걸로 모자라 한반도를 태우려느냐...
도대체 몇 마리인지 알 수가 없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