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4538 vote 0 2003.05.04 (19:58:08)

민주당 33.1%
한나라당 28.7%
개혁국민정당 5.9%
민주노동당 5%
자민련 1.4%

개혁세력의 분열이 오히려 전체적으로 유리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나라당을 포위 고사시키고 있는 모양새로 나타나고 있다.

만약 개혁당+민노당+민주당이 합당한다면 어떻게 될까?
단순지지도는 당연히 올라가겠지만
한나라당 지지도 역시 일정부분 동반상승한다.

선거 때는 물론 힘을 합쳐야 하지만
선거를 앞둔 지금은
분열해야 전체적으로 파이가 커지는 것이다.

지금은 한나라당 포위 고립시키기가 우선이다.
개혁세력은 총분열하라!

이렇게 영영 분열되어 다시 힘을 합치지 못한다면?
그건 정치력 없는 거지
어쩌긴 그 정도 정치도 못하면 혀빼물고 죽어야지.

지난 413총선때 민주당이 패배한 이유가 무엇인가?
총선연대가 활동하고
615남북정상회담 발표해서
누구나 민주당이 이길거라고 예상하게 만들었다.

그때문에 한나라당 지지자는 분노해서 투표하러가고
민주당 지지자는 이길걸로 믿고 투표 안했다.

총선은 이길거라고 예상되는 정당이 불리한 게임이다.
거기다가 읍소작전, 동정표작전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총선에서는 야당이 유리하다.

모두가 신당이 대패할걸로 예상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지금은 개혁독재가 필요하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38253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28450
1432 시간이 걸리지만 결국은 이기는 노무현식 정치 2005-09-19 13572
1431 맥아더의 동상을 철거하라 2005-09-17 19612
1430 고이즈미의 성공을 어떻게 볼까? 2005-09-15 13626
1429 노무현 대통령과 지식인의 불협화음 2005-09-12 16173
1428 퇴계와 율곡의 비교 한번 더 2005-09-08 13685
1427 회담결렬 좋아하시네 2005-09-08 16414
1426 연정드라이브 확실한 효과 2005-09-07 15065
1425 퇴계는 넘치나 율곡은 없다 2005-09-06 17495
1424 지식인의 견제와 노무현의 도전 2005-09-06 18365
1423 지만원은 솔직한 조선일보 2005-09-06 16403
1422 유시민과 정혜신 2005-09-05 15162
1421 한국의 북해유전은 어디에? 2005-09-05 16619
1420 최장집과 노무현 2005-09-05 15661
1419 소리 지르는 자 2005-09-02 18120
1418 오마이뉴스는 그렇게 까불다가 언제 한번 된통 혼날 것이다. 2005-09-01 12940
1417 우리당 일각의 내각제설에 대하여 2005-08-31 17955
1416 노무현, 그리고 진정한 사랑 2005-08-31 15693
1415 대를 이어 친일하는 박근혜 2005-08-30 14443
1414 경주 남산의 세가지 보배 image 2005-08-30 17383
1413 노무현식 산파정치(아제님 글입니다) 2005-08-28 14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