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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퍼온글
서울대 졸업하고 동아일보에 입사해서 1981년 칼럼으로 전두환이 정통성을 인정받기위해 미국을 찾은 사실상의 굴욕적인 알현을 독재정권 입맛대로 홍보하고 칭송해주던 사람이.
공장 노동자출신에 검정고시로 대학가서 사법연수원에서는 군부독재 정권의 하수인인 정기승의 대법원장 임명을 반대하는 연판장을 돌리고 사법연수원을 나오자마자(26세?) 군부독재정권이 주는 법복은 못입겠다고 민변가입하고 바로 지역으로 내려가 동지들 노동사무실 차려주고 인권변호사를 10년 이상한 사람에게 품격이니 뭐니 운운한다.
우리나라 노동운동과 민주화에 단 하나의 기여도 없이 동아일보에서 일본특파원, 국제부장? 까지 하며 2000년까지 누릴거 다 누리다가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고 자기 고향 영광에 공천받아 국회의원 한게 사회적 활동의 첫 시작인 사람이, 열린우리당 당적은 가져본적도 없는 사람이.
시민운동 하다가 전과 2개가 생기고 2006년 열린우리당 입당하여 한 번도 탈당안하고 주말 부대변인 말단당직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올라가 험지에 2번 출마해(의무방어전) 낙선의 고배를 마시며 결국 성남을 되찾은 정치인에게 민주당의 적자니 적통이니 운운한다.
전과? 품격? 이낙연은 전과가 없다. 왜? 그는 아무것도 한게 없으니까. 그는 1980년 5.18이 터지고 그 후로 학생들이 의식화되어 본격적으로 일어서기 시작할 때도 전두환의 더럽고 비굴한 방미에 대한 정권 홍보,칭송 칼럼을 쓰고 있었다.
내가 알기로 이때 학생들은 5.18의 진상을 밝히라고 미국에 요구하며 민주화운동을 했고, 정통성이 없는 독재자 전두환은 미국에 인정받고 싶어 안달이 나있었다. 바로 그때다.
(가짜뉴스 운운하는 분들이 계셔서 굳이 칼럼 내용 올려드릴테니 판단하시길.)
이낙연이 직접 쓴 기자의 눈이라는 칼럼의 내용이다.
"전두환의 방미와 한미정상 회담은 “‘잘됐다’와 ‘놀랍다’는 두 가지 반응을 모두 얻을 만하다고 하겠다”
그러면서 한미정상회담과 방미 준비를 잘했다고 칭찬을 하고,
“전 대통령 방미의 결산은 대외계정보다 오히려 대내계정에 더 큰 수치를 올려놓아야 할지도 모른다. 한미정상회담으로 ‘생업이 즐거워졌다’는 일부 성급한 보도가 나올 정도이고 보면 이 같은 계산 방식이 비현실적인 것은 아니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썼다.
또 전두환의 한미정상회담으로 그 동안 한미 현안들이 말끔히 청소됐다고 극찬을 했다.
이재명이 전과가 있다고? 그게 왜 생겼지? 분당파크뷰 특혜분양사건 잡는 과정에서 pd수첩 pd와 함께 있다가 몰렸다.
이재명은 고소당할거 알고서도 녹취록을 그냥 기자회견 하고 공개해버렸다. 그 시장? 결국 구속됐다.
또 다른 전과? 우리나라 최초 주민조례로 시립의료원 지으려고 한나라당 시의원들과 맞서다가 그들에게 고소당해 생긴 전과이다.
이재명이 부끄럽냐고? 아니? 나는 호남출신 이면서, 유신반대 한다고 기자들을 해직시킨(정연주 전 kbs사장도 동아일보 해직기자 출신이고 한겨레 합류), 한겨레의 출발점인 동아일보에 그 사실을 알면서도 입사한 이낙연이 부끄럽고 5.18이 터지고도 1981년 여전히 동아일보에 남아있었던 그가, 정통성을 인정받기위한 독재정권의 굴욕적인 알현에 대해 정권홍보, 칭송이나 해주고있던 그가 부끄럽다.
동아일보에서 2000년까지 20여년을 버틴 그가 정말 놀라울 정도로 부끄럽다.
해직기자 선배들과 김대중 대통령이 박정희에게 어떻게 당했는지 알면서도 박정희 기념사업회에 부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린 그가 너무나도 부끄럽다. 그것도 전남도지사 신분으로.
이재명은 자랑스럽다. 그는 싸움을 하면 정말 뒷일 생각안하고 모든걸 걸었다.
시장 구속시켰고, 시립의료원 결국 설립했다.
누가 누굴 비난하는가? 누가 누구에게 민주당이니 품격이니 말을 하는가? 언제부터 동아일보 국제부장 출신이 자랑스러운 과거였다고.
상대의 과거를 캐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그럴수록 불리해지는 것은 이후보 쪽이라는걸 모르는 걸까.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이재명이 호통을 쳐줘야 한다. 당신이 우리나라 민주화에 기여한 것이 무엇이냐고. 586이 비판받지만 이낙연은 도대체 뭔가.....
아참 추가로. 이재명이 군대 안갔다고 자료를 돌리던데.
이낙연 이 사람은 적어도 자기가 집안 먹여살리려고 공장가서 일안해도 됐고 중.고등 학교도 나왔잖아? 광주제일고 ,서울대, 그리고 카투사 출신이라 노동자의 산재사고가 이해가 안되나?
이재명은 국졸, 이재명 가족 최고학력이(검정고시 제외) 중졸. 공장에서 프레스에 손 끼어서 장애 6급으로 군대면제다. 대학도 생활비 20만원 받으려고 중앙대 입학했다.
뭐가 잘못됐나? 그 당시 이재명 일기에는 군대조차 못가게되 오히려 죽고싶다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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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다운그레이드 버전 노무현. 아웃사이더
이낙연.. 주워먹으러 온 사람. 엘리트
중요한 것은
우리편인가 아닌가?
말을 듣는가 안 듣는가?
우리편이면 과거에 치고받고 싸웠어도 앙금을 털어버리는게 맞고
적군이면 세력을 갖고 있으므로 대가리를 따와도 저쪽 세력 때문에 결국 말을 안 들음
이재명은 졸라리 갈구면 말을 듣지만
이낙연은 주변에 후단협 세력이 둘러싸고 있어서 또다른 세계.
대통령은 자질이 미달이라도 아웃사이더가 하는게 맞다.
국민 대부분이 아웃사이더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장교는 귀족들이 해도 대장은 사병출신으로 올라간 사람이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병사들이 말을 안 듣기 때문에 어차피 못 이긴다.
중요한 것은 국민들이 지도자의 말을 듣느냐다.
직접 소통하여 말을 듣게 만들수 있느냐다.
